목포시는 지난 29일 지역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24팀 60명 중 4팀 12명을 초청해 김종식 시장과 보조사업자인 목포시 게스트하우스협회(회장 김윤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동 만인계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 시는 참가 동기, 목포의 첫 인상, 여행 소감, 개선할 점 등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남 창원, 경기 의정부 등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목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목포를 여행하면서 근대역사문화의 매력, 다도해와 유달산, 외달도 등 자연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됐다. 특히, ‘맛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꽃게비빔밥, 낙지 등 남도 음식의 맛의 진수도 느낄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목포 관광자원의 우수성에 비해, 아직 전국적으로는 그 가치가 덜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목포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교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원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교원 힐링 캠프는 교원들의 심리적, 정신적 치유을 통해 교육활동 의욕을 고양하고, 위기교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갖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신설된 ‘인권보호팀’ 주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16~17일 교감을 시작으로, 7월 29일~30일에는 중등교사, 7월 31일~8월1일에는 유·초등교사 각 30명씩, 총 9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캠프는 ‘자기 돌아보기-마음빼기 치유 명상’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의 힐링 전문가를 초빙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기돌아보기’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자기만의 주관적인 기억과 생각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아 치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진단, 치유명상, 힐링을 통한 재충전, 스트레스 원인 분석, 사례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캠프 후에도 후속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참여하
목포시는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을 만7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지난해 9월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면서 도입된 아동수당 제도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없이 모든 계층 아동에게 확대 지급된 바 있으며, 도입 1년 만인 올해 9월 부터는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연령초과로 중지된 만 6세~7세 미만(2012년 10월~2013년 8월생)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9월부터 기존 계좌로 자동 지급되며, 대상자 2,300여명에게는 7월 말까지 사전안내문이 발송된다. 다만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으며, 보호자 변경 또는 계좌변경 사항이 있다면 변경신청서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아동수당을 받고 싶지 않으면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미신청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29일 최근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경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용재 의장과 도의원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는 양국의 이익에 반하는 수출 규제 조치 등 경제 도발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또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과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 하고 “이번 사태가 해결될 까지 일본방문을 중단하고 전 도민과 함께 강력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용재 의장은 “지난 4일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우리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하고 우방국에 적용했던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수출규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에 역행하고 양국 이익에 반하는 것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 등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장은 특히 “그 동안 우리정부는 강제징용 문제해결과 양국 관계 정상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휴가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야외 정자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으로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을 쫒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녀나 여인들의 소박한 미용법이었다. 농업박물관 야외전시장 곳곳에 봉숭아꽃밭을 조성해 체험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박물관에서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봉숭아 물들이기 방법과 유래에 대한 안내 패널도 준비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이종주 관장은 “외래 화장품이 보급된 이후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풍습을 재현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재미있는 얘깃거리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자가용이나 렌터카 등 신규 승용자동차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되므로, 주차장 등 시설물의 차량 번호인식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과 앞 숫자와 국가상징·축약 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식’ 2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 단 필름식은 2020년 7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차장·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8자리 새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한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시설물 관리자는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신규 번호판 미 인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2개 시군 아파트와 쇼핑몰·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와 사전 점검 홍보를 해왔다. 8월 말까지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 등 민간 부문에 안내장 발송과 전화·대면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는 해당 시스템 납품이나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기술적 사항은 국토교통부나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는 무안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시 직원 및 관내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 해 양파 550박스를 구입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은 최근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무안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시․군 상생 협력 차원에서 전개하게 되었다. 이번 구입 행사에 시 직원들뿐만 아니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바르게살기 목포시협의회, 목포시 의사회,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내 유관 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의 뜻을 함께 했다. 특히 목포시의사회, 목포시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입 한 양파를 목포복지재단에 기증, 이웃사랑을 실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목포시는 서남권 인근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행사를 전개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7월 27일 토요일 16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현안 사업과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2020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문수, 정광호 전라남도 도의원, 김용배 신안군 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2020년 국고 현안 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등 32건 1,519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 등 3건의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띤 논의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정액으로 운영하고 없어질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라남도에 신청한 신규사업 27건 155억원, 계속사업 47건 562억원 등 모두 74건 717억원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고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고 지방에 권한이 이양됨에 따라 변경되는 재정정책에 적극 대처하여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누수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5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활성화를 위한 장학기금조성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2019년 7월 신안군청 본관 1층 현관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명예의 전당」은 길이 4.0m, 폭 2.5m로 (재)신안군장학재단이 설립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백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단체‧개인 등 73개의 이름이 헌액되었다. 명패는 기존 기탁자의 기탁액 변동을 고려하여 탈부착식으로 제작하여 내용 수정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기탁해주실 분들을 위한 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두고 있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이 육지보다 교육환경이 열악함에도 미래의 원대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안군의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는데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신안군 인재양성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재)신안군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9월 중으로 열릴 예정이다.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관내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화재 시 피난의 용이성을 위한 미끄럼틀 설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목포소방서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거동불편환자 상주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 실시하고 화재발생 초기 신속한 대피유도로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피난미끄럼틀 설치 ▲거동불편환자 피난층 이동 ▲방염마스크 설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 같은 홍보활동 결과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도 거동불편환자 대피용 피난미끄럼대를 설치했으며, 목포시와 신안군 주요 요양원 및 요양병원 17개소에 화재시 대피에 용이한 방연마스크 및 방연손수건을 비치하였다. 장경숙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관계자들의 확고한 의지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은 필수적이다. 관내 요양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남 어촌을 찾는 전국 각지의 피서객들에게 싱싱한 제철 수산물로 만든 어촌특화음식을 개발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식회는 27일 함평·해남, 8월 2일 보성에서 전남의 싱싱한 수산물로 지역 청년 셰프가 직접 만든 어촌특화음식을 피서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어촌특화음식은 서울특급호텔 출신으로, 각종 세계 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년 셰프들이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함평 석두어촌계에서는 특산물인 바지락으로 청년 셰프가 개발한 ‘바지락 술찜’ 시식행사를 추진한다. ‘바지락 술찜’은 오명진(32) 셰프가 최근 젊은층, 중장년층을 겨냥해 개발한 음식이다. 오 셰프는 2017년 홍콩세계요리대회 금메달, 2018년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은상 등을 수상한 지역 대표 청년 셰프다. 석두어촌계 주민들과 함께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대회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제공하고, 개발한 레시피를 석두어촌계에 증정할 예정이다. 27일 불꽃놀이축제가 열리는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는 송호어촌계 특산물인 전복을, 8월 2일 보성에서는 율포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석간어촌계의 특산물인 낙지를 각각 주재료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전면 시행에 대비해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5일(목)부터 여수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동부권 사립유치원 이용자 18개 원 26명을 대상으로 에듀파인 실습교육을 가진 데 이어, 26일(금) 도교육청에서 서부권유치원 이용자 27개원 32명을 대상으로 에듀파인 매뉴얼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110개 사립유치원 중 12개 원이 에듀파인을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2020학년도에는 전면 도입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해당 교육지원청 별로 대표강사 및 멘토단을 구성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수입, 지출의 전반적인 에듀파인의 과정을 실제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통해 직접 접해 봄으로써 에듀파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립유치원장은 “처음이라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잘 배워서 익숙해지면 유치원 회계운영의 모든 정보가 에듀파인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회계의 투명성이 높아짐은 물론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개최한 제1회 전남소방청렴 문화 콘테스트에서 광양소방서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조직의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소방청렴 문화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전남 16개 소방서에서 ‘청렴’을 주제로 연극, 노래, 홍보영상, 시책 발표 등 4개 분야 공모에 참가,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소방서가 무대 공연을 펼쳤다. 무대 공연을 펼친 소방서는 순천, 나주, 광양, 보성, 영암, 고흥, 장성 소방서다. 이들 7개 소방서의 청렴 문화 공연 결과 최우수상에 ‘변방의 북소리’ 연극을 펼친 광양소방서, 우수상에 나주소방서, 장려상에 장성소방서가 선정됐다. 광양소방서에는 도지사 표창과 청렴시책 평가 분야 가점이 부여됐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이 대회는 수상의 결과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여 부패 없고 깨끗한 전남소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연안해역의 수온 등 해양환경 관측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남바다알리미’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전남바다알리미’ 앱은 전남 해역 관측 자료뿐만 아니라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및 기상청 등 각 기관에서 관측하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위젯 기능인 ‘전남바다알리미’에서는 스마트폰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 설치 프로그램인 ‘Play 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어업인이 이 위젯을 활용하면 해황 환경에 따라 양식생물 씨붙임(채묘) 시기, 먹이 공급과 출하 시기 등을 판단해 수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받을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양수산과학원은 태풍이나 고·저수온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신속히 대응하게 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오광남 원장은 “어업인을 상대로 한 상세 매뉴얼을 제작해 다양한 채널로 어업현장에 조기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15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실시간
전라남도와 롯데슈퍼가 손잡고 광주 풍암점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 27일 전라남도에 다르면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롯데슈퍼 풍암점의 기존 ‘신선식품 매장’을 29일부터 ‘화순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전환한다. 화순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은 560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어 농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 쌀로 선정된 자연속愛순미, 화순 특산물인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옥수수 등 신선 농산물과 불미나리즙 가공식품 등 200여 상품이 입점한다. 풍암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하며,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운영한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지역농업과 상생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며 “광주·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해 중소농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 지역 농특산물이 명성을 얻도록 판매와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슈퍼마켓 업계 국내 1위인 롯데슈퍼와 농도 1번지 전남이 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