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7월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양파 재배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정식 요령과 안정적인 상자 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양파 기계정식에서 가장 중요한 육묘요령과 잎자르기, 비닐피복요령 등 실질적인 농가 활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루어 졌으며, 양파정식기의 사용방법과 취급조작요령 교육을 통해 임대 농작업기의 활용도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양파 재배면적이 1,318ha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면적을 재배하고 있는 양파 주산지로 2016년부터 양파 정식기를 각 읍면 농기계임대사장에 배치하여 양파 정식에 따른 노동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양파기계 정식 확대를 위해 100여 농가에 종자 코팅비를 지원하였으며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양파기계 정식에 필요한 파종기 13대, 전엽기 18대, 휴립피복기 13대, 양파정식기 12대를 보급하여 양파기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은 민선7기 공약 사업인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신안 주력작목인 마늘, 양파, 대파, 시금치 기계화 작업을 위한 교육 및 시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밭작물 기계화로 농업 인력
전라남도는 육군 31사단과 전역(예정) 장병에 대한 체계적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23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소영민 육군 31사단장을 비롯,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육군본부 일자리협력과장, 96연대장, 도 일자리정책본부장,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전남인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7월부터 전역을 2~3개월 앞둔 장병(상근예비역)들에 대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역 예정 장병의 인적성, 직업선호도 등 기초조사 후 컨설팅을 하고, 개인 역량에 맞는 취업 희망기업 탐방, 단기 취업특강 등 단계적 심층 지원을 통해 최종 구인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과 연계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육군 31사단 예하 16개 대대에 1천여 명의 지역출신 상근예비역이 복무하고 있으며, 매달 40~50명이 전역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출신 전역 예정 장병에 대한 체계적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의 미래에 희망을 줄 청년인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블루 이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시·군 교육지원청의 2019년 상반기 핵심사업을 평가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업 줄이기’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3일(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대사자홀에서 7월 전남교육혁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와 사업줄이기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10개 학교지원센터장, 도교육청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김영중 정책기획관의‘교육지원청 사업줄이기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교육지원청의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서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15~16일 이틀 동안 열린 본청 팀장 이상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본청 실․과별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를 교육지원청 사업에도 적용해 상반기 지역별 사업을 평가·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토론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3기 출범 이후 덜어내는 것이 혁신이라는 믿음 아래 학교와 교사들의 업무를 줄이는 데 주력했음에도 아직 덜어낼 사업과 업무가 많다”면서 “교육지원
전라남도는 ‘2021년 국제 해조류박람회’ 개최가 정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국제 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24일 동안 완도항 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해조류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여 나라가 참여한다. 주행사장인 완도항 해변공원에 해조류 이해관, 인류공생관, 지구상생관, 미래번영관, 청정바다관, 바닷말 체험장, 기업교류관 등을 운영한다. 부행사장인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는 해양치유산업관, 요법센터, 체험 공간 등을 선보인다. 전라남도의 날, 해조류 생산도시의 날, 해양치유산업 지자체의 날, 해조류의 날, 바다를 건너온 어업인들의 날 등 스페셜데이와 국제학술회의도 열린다. 최근 해조류산업에 관한 관심이 국제사회에도 집중되고 있어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몽드’, 호주ABC방송, 국제해조류건강협회장 수전
전남 신안군이 하계휴가철 특송기간부터 오는 추석절까지 신안 암태↔서울·광주 간 운행 금호고속(우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요금을 30% 인하 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암태도와 압해도를 잇는 1004대교 개통 상징성을 제고하고, 이와 함께 4월 11일부터 금호고속 운행 개시 홍보와 국토의 최서남단 신안(암태)에서 서울까지 일일생활권 시대를 열게 된지 100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암태↔서울 간 금호고속 요금은 우등고속 기준 36,900원이며, 요금 30% 할인 적용 시 25,800원으로 KTX 요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 할인 적용기간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또한 신안군 관내에서 금호고속 승차권 제시를 하게 되면 공영버스 무료 이용 및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금호고속 요금할인 적용으로 섬 관광을 좋아하는 가족단위 또는 단체·동호회에서 천천히 공영버스를 타고 섬 구석구석을 관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금호고속을 타고 신안을 찾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3일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 정의당)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농어민 기본수당 지급 조례안’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동발의 의원 중 6명(이보라미, 이철, 김기성, 이현창, 차영수, 이장석, 최현주)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 농촌은 생산비에 못 미치는 쌀값과 채소값 하락으로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 예정인 농어민 기본수당 도입을 환영한다”며 “농어민 기본수당이 농업․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도농 소득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전남도의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초기에는 연 100만원으로 검토되던 것이 중간보고에서는 연 60만원 줄어들었으며 지급대상도 농업경영체(농가)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그동안 도가 여러 차례 개최한 공청회 과정에서 여성농민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고, 지난 제332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성과 청년 농민들이 소외되는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결국 지급액은 줄고 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나현)은 23일 14시에 교통문화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장애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광주지역 더불어 민주당 장애인당원은 물론 장애인단체·시설·기관장과 각계 각층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총선을 대비한 장애인분야 대응방안 마련 및 결속력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출범식 이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국가폭력과 역사왜곡이라는 특강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한 연대와 실천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였다. 나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장은 “장애인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이 사라지고 장애인의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올 가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일정을 사업시행자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와 협의한 결과 오는 9월 6일(금)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5월 거의 모든 시설물(승강장, 주차장, 지주 등)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였으나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설치과정에서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생하여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메인로프 전체를 재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경으로 개통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국외에서 제작된 메인로프가 지난 7월 초에 목포 현장에 도착하여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현재는 해상구간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메인로프 제작 및 설치는 국외업체가 책임시공하는 일괄계약방식으로 추진하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8월 초까지 육상구간(유달산 승강장 ~ 북항승강장) 메인로프 설치를 완료한 뒤 종합적인 시운전을 거쳐 정상운행 할 예정이다. 목포시
전라남도는 인구 늘리기 정책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 말까지 전남으로 전입한 군 간부와 가족 500여 명에 대한 ‘전라남도 제대로 알기’ 1차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남에 주둔하는 14개 부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 3차례에 걸쳐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전남의 인구 감소 추세와 전망에 대해 절박한 현실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해당 부대 인사 담당자들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군 간부 현황을 파악해 전남으로의 전입을 독려하고 도에서는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족 포함 1인당 30만 원 상당의 문화탐방)를 약속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군 간부 256명과 가족 244명을 포함한 500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1회 추경에서 7천680만 원을 확보, 전입자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을 설문해 22~23일 1차로 군 간부와 가족 포함 68명을 대상으로 홍도·흑산도 탐방을 했다. 1일차에 목포에서 홍도로 이동해 깃대봉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숙박하고, 2일차에 홍도해상유람선 투어를 한 후 흑산도로 이동, 흑산도 일주도로 버스투어를 마치고 흑산도 철새전시관 등 관광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장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조류 섬개개비가 최소 백여 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매, 긴꼬리딱새, 흑비둘기,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130종 이상의 조류가 번식지이자 서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은 지속적인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섬개개비(Locustella pleskei, Styan’s Grasshopper Warbler)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Red-list)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적 보호종이며, 지구상에 2,500~10,000개체만이 잔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주로 한국, 일본 남부 등의 섬과 해안에 국지적으로 드물게 번식하는 여름철새다. 6~8월에 번식하며 동백나무나 돈나무 등 관목의 줄기에 벼과 또는 사초과 식물의 잎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장도습지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훼손되지 않은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섬개개비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본격적인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말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안전대진단은 국가차원에서 위해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지자체, 전문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민간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 23일 목포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수상레저분야에 대한 안전진단에 들어간다. 서해해경은 이번 대진단을 통해 점검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 점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점검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점검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자격기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 및 레저기구 등 장비 점검 작동 상태 ▴인명구조장비 적정성 등이며, 특히, 승선정원 13인 이상 레저기구를 보유 중인 사업장, 최근 3년 이내 사고가 발생했거나 노후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서해해경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1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현황(‘19.6말) : 수집·운반업 15개소, 처리업(소각) 2개소이번 특별점검은 전국단위로 운송‧처리되는 의료폐기물의 사업장 적정 관리여부 감독을 목적으로 추진 한다. 최근 대구 소재 의료폐기물 소각업체(A환경)의 불법 행위로 A환경에 의료폐기물을 운반하던 영산강청, 대구청, 낙동강청 관내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미승인 보관 장소에 불법보관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음중점 점검사항은 ① 불법 재위탁 및 승인받은 장소 외 보관 ② 처분능력을 초과한 수탁 ③ 시설장비 및 기술능력 유지 ④ 보관창고 등의 적정 관리(의료폐기물의 보관량, 보관기간 초과, 정기 소독여부)여부 등 폐기물처리업자가 지켜야할 처리기준 및 준수사항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조치명령 후 영업정치, 고발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의료폐기물 불법보관 등 대국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의료폐기물 전수점검은 사업장에 경각심을 갖게 하고 시설의 적정운영 도모로 국민생활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7월 23일 오전 관내 광양동부농협 진월지점을 방문해 지난 7월16일 발생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직원 A씨는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대환하기 위해 600만원을 찾아 송금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송금을 지연시키고 곧바로 112에 신고하였다. 이에 광양경찰서장(김현식)은“은행직원 A씨처럼, 고객이 창구에서 다액을 수회에 걸쳐 현금을 인출하거나 입금하는 등 의심이 가는 행동을 하였을 경우 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는 관심과 신고 정신을 발휘한다면 앞으로 피싱 관련 범죄는 발생치 않을 것이고 이것이 바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면서 신고인 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과정중심평가로의 변환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2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방학이 시작되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학교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과목 별 과정중심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각 지역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에 학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역량기반 2015개정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일관성 강화를 위해서는 평가 패러다임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과정중심평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과정중심평가란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방법으로, 학생의 실질적 학습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과정중심평가를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운영 △학생평가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교사 직무연수 및 과정중심평가 자료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
자은면 외기마을 주민들이(이장 박낭근) 2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박낭근 이장은 “우리군 인재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신안의 자랑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소중한 뜻을 함께 모았다.”며 “작은 나눔의 씨앗이 신안군 인재 양성에 큰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우리군 343개 마을 중 첫 번째로 외기마을이 마을을 대표해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람사는 정이 남이 하지 않는 작은 배려를 먼저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후학양성을 위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1백만 원 이상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군청 현관에 명예의 전당을 이번주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