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4. 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2021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자치단체분야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등 관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기농산물 재배 농가에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장 상위 인증단계인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이 2020년 2,919ha에서 2021년말 기준 3,162ha로 증가하여, 전국에서 가장 넓은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19,357ha의 21%인 4,024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벼 이외 인증면적이 전년대비 424ha 증가하였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부상으로 상사업비 80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약과 화학비료의 오염 등으로부터 세계유산인 신안갯벌을 보존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지역 특색에 맞게 색깔있는 분리수거함을 제작,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색깔있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04개와 쓰레기 수집박스 4대를 제작해 선착장,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장소에 배치했다. 군은 퍼플섬 등 섬마다 그 지역의 독특한 자연·문화적 특징을 살려 고유의 색을 입힌 ‘컬러마케팅’이 성공적인 지역개발사례로 주목받고 있음을 고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등 청소장비에 색을 입혔다. 이는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리수거함에 불과하지만 어떻게 하면 관광상품 또는 화젯거리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신안군의 고민이 여실히 반영됐다. 군은 퍼플섬 반월·박지도에는 보라색,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에는 주홍색, 수선화의 섬 선도에는 노란색의 청소장비를 배치하여 자원의 절약과 순환성 향상은 물론, 경관개선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이용자의 반응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관내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남종화의 뿌리이자 산실이며, 소치의 화혼이 담긴 진도 운림산방에 위치한 소치기념관 등이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지난 30일(수) 개관했다. 진도 운림산방은 남종화의 거목인 소치 허련 선생과 일가 직계 5대 화맥이 이어지고 있는 남종화의 성지이자 산실이다. 운림산방 내부에 위치한 소치 기념관은 명칭을 소치 1관으로 변경하고 소치 전문관 역할을 위해 40여점의 소치 작품만 전시했으며, 소치 일가의 다큐를 담은 실감 콘텐츠를 설치했다. 진도역사관은 소치 2관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소치 2대부터 5대까지 후손들의 작품 100여점 전시와 함께 대나무 정원을 배경으로 한 홀로그램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소치 2관에 마련된 이머시브룸은 소치 선생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연출하고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작품이 변화하는 실감형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과 최신의 콘텐츠로 현실과 가상의 공간, 매력있는 체험·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운림산방이 남종화의 뿌리이자 산실로 소치의 화혼이 담긴 화실로 각인이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소치 일가 5대 미술관을 통해 남종화의 뿌리이자 산실인 운림산방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 및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표하며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에게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및 공표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7기 목표 고용률(61.2%)을 이미 달성했으나 올해 1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을 62.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중소기업 지원 강화 ▲고용서비스·장려금 등 취업서비스 지원 ▲목포형 미래(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산업 육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2,4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포형 청년 사회적경제형 취업브리지 사업,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 사업 등 29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권용선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목포형 맞춤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30일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에 입교중인 외국군 장교 가족 방문단을 맞이하였다. 파키스탄 샤비르 준장을 비롯한 10개국 장교들과 가족 26명은 이날 신안 퍼플섬과 천사섬 분재공원 등을 탐방하였다. 국방대학교 주관으로 진행한 신안군 방문 프로그램은 다양한 섬 문화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신안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외국 장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였다. 방문단은 퍼플섬의 상징인 보라색 마스크와 보라색 의상을 입고 퍼플섬 관광문화에 동참하며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칼라 퍼플색을 만끽하였다. 신안군은 국방대학교 정해일 총장이 휴가 때 자주 찾는 곳으로 최근에도 몇 차례 다녀갔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신안 퍼플섬과 바닷가가 환히 내려다 보이는 천사섬분재공원은 정총장의 추천 탐방지였다. 신안군은 국방대학교의 지속적인 탐방 프로그램 진행과 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4월 7일 업무협약을 가질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 탐방이 국방대학교 교육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애쓰고, 방문한 외국군 장교 학생들에게는 신안군을 널리 알리는 등 국가간 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에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마을 활성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야생조류 서식지 조성사업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봄, 가을 도서지역을 찾는 철새에게 생태계 보전을 위한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철새와 서식지 보전,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한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휴경지에 조(서숙)와 수수를 재배하여 수확물의 50%를 가을철 흑산권역을 통과하는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철에 50%를 수확해 놓았다가 이듬해 봄, 철새 이동시기에 부족한 먹이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야생조류 서식지 확대 조성사업은 철새와 주민에게 서로 상생의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 철새에게 먹이와 서식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또한 휴경지에 철새 먹이를 재배하여 마을에 활기가 돌고 철새보호에 대한 인식 증진, 소득 증가에도 기여함으로써 사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흑산 철새박물관에 4월 5일부터 17일까지 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오는 9~10일 유달산 일원에서 ‘2022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계절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으나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과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올해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봄축제는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찾아봄, 맡아봄, 찍어봄, 던져봄, 만들어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목포시는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방점을 두고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9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축제는 재즈공연 ‘봄봄봄, 재즈에 빠지다’를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들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또 ‘라이브커머스’, 양방향 앱을 통한 ‘랜선 퀴즈대회’ 등 온라인 프로그램들도 진행되는데 특히, ‘봄축제 노래자랑’, ‘목포 OX 퀴즈’ 등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3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국 최초 해양기상 테마의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착공, 해양기상과학 선진국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이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 건립한다. 총사업비 342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5천3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대표 전시물, 상설전시관, 360도 특수영상관, 미래기술체험관, 예보과학교육실, 기획전시실을 갖출 예정이다. 해양기상을 테마로 한 전문과학시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기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 문화, 산업의 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시와 함께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모든 과정을 살뜰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후재난 대응 전초기지이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체험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민들의 교류·소통 공간으로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도군 가족센터’가 건립된다. 진도읍 동외리 일원에서 지난 28일(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으며, 연면적 1,586㎡의 규모로 영유아·아동의 돌봄과 놀이 시설, 가족 교류·소통 공간, 가족 상담·교육 시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진도군 가족센터는 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지방비 38억원 등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층에 키즈카페, 실내 암벽등반장 등을 마련한 다목적 가족 소통 공간과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자녀를 함께 돌보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과 3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 연령대와 가족형태별 교육·상담 등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된다. 진도군은 가족센터 건립으로 전세대를 아울러 모든 군민이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류·소통 공간이자 가족이 직면하는 돌봄, 소통 등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해 가족 활동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교류하고, 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도내 구인·구직자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새로운 일자리 핵심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는 29일 순천 신대지구에서 일자리를 늘리고, 구인·구직 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를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플랫폼’을 개소했다. ‘일자리플랫폼’은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총 17억 원을 들여 순천 신대지구에 연면적 679㎡,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졌다. 앞으로 일자리 기획·평가, 취·창업 지원, 구인·구직 민원 원스톱서비스 등 전남의 일자리 통제탑(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기능을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용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할 전망이다. 개소식 행사는 기념사를 시작으로 희망 일자리 열매 달기 퍼포먼스, 현판식, 구직 키오스크 시연 부대행사 순으로 열렸다. 행사 중 퍼포먼스와 시연 부대행사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희망 일자리 열매 달기 퍼포먼스는 청년·신중년·기업 대표 등이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는 의지를 담은 일자리정책을 하나씩 나무에 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직 키오스크 시연은 무인 안내기를 사용해보고 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29일 달리도 선착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리도 지방상수도 공급 통수식’을 개최했다. 2020년 10월 장좌도, 2021년 10월 율도에 이어 순천 주암댐의 맑은 물이 공급됨에 따라 달리도 주민(135세대) 200여명의 식수난이 해소됐다. 달리도 수돗물 공급은 시의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도시 12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해 북항~장좌도~율도~달리도~외달도 구간(14.8㎞)에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을 달리도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외달도까지 관로가 매설되면 목포시의 도서지역 주민의 숙원인 식수난은 완전히 해소되고, 목포시 지방상수도 보급률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저관로 매설공사를 완료해 외달도까지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면 물 걱정이 사라져 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며 “물 공급을 위한 오랜 숙원 사업임을 감안해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 불편 등에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오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당초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진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전국적 확산에 따라 공식 축제 일정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공식적인 축제 일정는 취소됐지만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벚꽃길을 찾는 군민과 나들이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시설, 야간조명, 버스킹공연, 편의시설 등은 운영한다고 전했다. 야간조명은 4월 1일부터 10일간 19시부터 23시까지 켜지며, 기간 이후에도 조명은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버스킹 공연은 4월 2일부터 3일까지 12시와 17시에 매회 1시간, 총 4회 공연도 진행된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던 지역 명소이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던『2022년 섬 튤립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튤립축제 취소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이다. 당초 전시 관람 위주로 축소하여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봄꽃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튤립축제는 백만송이 튤립과 함께 홍매화정원, 카네이션동백정원 및 애기동백 숲길을 거닐 수 있으며 주변에는 2021년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을 받은 대광해수욕장과 조희룡미술관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신안을 대표하는 봄꽃축제이다. 한편 신안군은 축제가 취소되어도 많은 상춘객들이 임자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한 꽃밭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방역활동에 집중하여 튤립공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튤립 및 홍매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억근)는“코로나19로 3년째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지난해 발생한 염전근로자 임금착취 사건과 관련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추진 TF’ 첫 회의를 28일 도청에서 열었다.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추진 TF’는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고용노동부 등을 중심으로 담당 부서장 9명을 포함,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1단장 3반 체계로 구성됐다. 3개 반은 총괄반, 조사지원반, 현장추진반이다. 앞으로 기관과 부서 간 협업과 조정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 예정인 염전근로자 노동착취 근절대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대책 간 연계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정책대응 통제탑(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동종사건 재발 방지 및 염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법적·행정적 제도 보완 ▲염전업체 관리 및 지원 강화 ▲염전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확대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앞으로 기관별 주요사항에 대한 대응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염전을 둘러싼 근로환경 종합 분석과 현황 파악을 선행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염전근로자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과 ‘염전근로자 대상 관계기관 합동 전수조사’를 신속하고 최우선해서 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연말까지 진도읍 신흥마을과 지산면 소포마을에 LPG를 공급한다. 군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신흥·소포마을의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억원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에너지 복지 소외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각 세대에 LPG를 공급한다. 진도군은 지난해 진도읍 송현마을(35세대), 지산면 관마마을(82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진도읍 신흥마을과 지산면 소포마을이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구축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사업 완료 시 진도읍을 포함 총 3,200여 세대(보급률 20%)가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를 공급 받게 된다. 등유나 개별 LPG 사용과 비교해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는 ‘LPG 희망충전 기금’에서 자부담의 100%, 차상위 계층은 50%를 지원한다. 가스가 떨어지면 LP 가스통을 개별적으로 주문해 사용해야 했지만, 배관망이 설치되면 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진도군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