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으로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공적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장 유튜브 생중계로 문화·예술, 관광지, 농수특산물 등 진도군을 널리 홍보했다. 또 온라인 누적 조회수 12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축제 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 축제도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축제로 인정 받게 됐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층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대상을 받은 계기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수요 감소 및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전세버스, 법인택시 기사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재난지원금은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과 시내·전세 버스기사 한시지원사업으로서 기사 1인당 100~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소득감소가 증명된 운송업체 소속 운전기사이며, 시내·전세버스 기사는 '22.1.3일 이전, 택시기사는 '22.1.1일 이전 입사한 운수종사자가 해당된다. 버스기사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직접 또는 회사를 통해 시로 제출하면 된다. 택시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데 14일까지 신청서를 회사를 통해 시로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의 총 지급대상자는 법인택시 기사 502명, 시내버스 기사 331명, 전세버스 기사 200명 등 총 1,033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고충을 조속히 경감하기 위해 매출액 감소 및 근속 요건 확인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재난지원금은 시에서 확인절차가 끝나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라남도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간소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무안경찰서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경·관 협력으로 무인방범시설인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다. 14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무안지역에는 1,099대의 관제용 CCTV가 운용되고 있다.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CCTV 설치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나, 한 대당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돼 그 수요를 충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무안경찰은 대안으로 관제용 CCTV 대신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범용 CCTV는 비용이 100~200만원대로 저비용 대비 고효율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 촘촘한 방범망 확보가 기대된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서한문을 발송해 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기업, 농협, 마을 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대한 협력을,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시골 마을의 농수산물 절도, 노인 실종사건, 강력범죄 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화)부터 22일(화)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해 정보저장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금) 밝혔다. 디지털 탄소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로 불필요한 이메일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통상 이메일 1통은 4g, 데이터 1MB은 11g의 탄소를 배출한다. 이렇게 발생한 디지털 탄소는 하루 일과에서 발생하는 생활 배출량의 3배에 달한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작은 습관의 변화가 나비효과가 되어 지구를 구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이 실현되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4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전임 정행식 회장의 3년간 업적을 돌아보고, 이임사, 협회기 전달식, 신임 정병관 회장의 취임사, 사회복지사협회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정병관 회장은 “21년의 사회복지 경력을 바탕으로 화합, 포용, 신뢰의 사회복지사협회로 이끌어 훈훈하고 아름다운 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행식 전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유급병가와 임금 개선안을 반영한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에 일조했다. 또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민·관·정 다방면으로 열정을 다해 광폭활동을 펼쳤으며, 이에 대한 노고로 공로패를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한 사회복지사들 때문에 전남 복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남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복지까지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처우 개선을 추진,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에 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 산불로 울진군은 주택 270여채를 비롯해 약 1만7,00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정부가 최근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군은 울진군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날 오전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진도군청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진도농협 ▲선진농협 ▲서진도농협 ▲진도군수협 ▲진도산림조합 ▲선일식품 등이 울진군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울진군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라면과 쌀, 검정쌀, 곱창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안타까운 상황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진도군 기관단체 등과 뜻을 모아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구호물품이 울진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해 ‘목포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로 새롭게 출발한다. 목포시건어물젓갈센터 5층에 위치한 ‘목포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김종식 목포시장,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목포시 가족의 통합공간으로서의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각각 개소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취약위기가족지원, 아이돌봄지원 등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올해 1월부터는 가족유형에 구분없이 다양하고 포괄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을 ‘목포시가족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목포시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포통합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동육아나눔터, 언어발달실, 컴퓨터실, 상담실, 요리교실 등 13개 활동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목포시가족센터는 가족역량강화,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의 관계향상 및 자녀성장 지원, 가족상담, 한국어교육 등 기존 이원화된 서비스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실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보다 진일보한 업무협약을 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에 한발 더 다가섰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비롯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전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양사 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풍력타워, 블레이드, 터빈 조립을 위한 경쟁력 있는 생산시설 설립을 위한 사업을 물색할 계획이다. 헨릭 앤더슨 회장과 김성권 회장은 “합작법인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합작법인 설립으로 양사가 협력 중인 대만․베트남 시장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의 협력관계가 한층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 푸소(FUSO)센터’를 지난달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하고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사회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푸소센터 건립에 국비 2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강진군 종합운동장 부지 내 지상 2층, 연면적 1,174.64㎡ 규모로 전시홍보관, 교육체험관과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체험농가에 한정돼있던 푸소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정보공유 및 소통,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지역커뮤니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일자리 창출과 영농 및 창업 정착지원, 주민들의 정보공유 공간 등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교류·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감리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편견을 깨라’는 주제로 제13회 전남여성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황승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회원과 YWCA전남협의회, 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 전남여성노동자모임,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전남노동권익센터 등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의 편견과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여성이 ‘세상을 향해 말하다’라는 즉석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차별과 혐오 없는 성 평등한 세상’을 이루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포용의 리더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밝히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념행사가 우리 사회에 남은 편견을 깨고,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힘찬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는 출입문 3곳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편견과 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4일 강진군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군의원, 소방서장 등 지역 인사가 50여 명이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했다.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총 584.7㎡에 지상 2층 규모를 갖췄으며, 1층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과 골목독서실, 특별독서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낙후된 읍·면 소재지 마을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압해읍 중심지 색채정비사업” 준공식을 지난 3월 4일 개최하였다. 신안군의 관문인 압해읍은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려 왔으며, 노후된 마을안길과 취약한 기반시설로 여건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읍소재지의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의 빈집정비와 공폐가 철거를 시작으로 200면의 주차장 확보와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노후가로등 정비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특히, 소재지 마을의 180세대에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색상인 코발트블루 지붕과 깨끗한 흰색 외관으로 채색하여, 방문객에게 특색있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과 관광콘덴츠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교통,관광의 중심지인 압해읍의 색채정비사업과 함께 해안가 산책로, 생활체육공원 등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과 편안한 휴게쉼터로 조성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포스코케미칼은 7일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6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광양지역 산단 약 6만평 부지에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완비한다. 14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이차전지의 용량과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혼합한 물질이다. 전구체 1kg에 리튬 0.5kg을 더하면 양극재1kg이 만들어진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광양 율촌산단에 전기차 100만 대에 공급할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전구체 자급률을 2025년까지 60%이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는 그동안 전남도가 뚝심있게 추진한 광양만권 중심의 생산 및 실증․연구지원 등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더해, 전남이 이차전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광양만권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산업의 적지로 판단돼 양극재에 이어 대규모 전구체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며 “탄소중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강진 묵은지와 햇반 등 2천 1백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강진군을 필두로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강진농협, 한들농협, 남부농협, 도암농협), 강진축협, 강진군산림조합, 강진묵은지사업단 등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7일, 4.5톤 탑차에 실려, 경북 울진국민체육센터로 전달 된다.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구호물품은 강진의 특산물인 강진 묵은지와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와 지역 농축협에서 제공한 햇반, 강진군산림조합의 컵라면, 강진수협의 김 등으로 구성되었다. 구호물품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상해 강원 삼척까지 번져 동해안을 휩쓸고 있으며, 울진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16개소에 이재민 500여 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4일(금) ‘2022년 영암군 왕인대학 위탁운영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지역 대표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인 왕인대학 위탁자를 최종 선발하였다. 건강한 노후 보장과 여가선용 기회가 되어 주고 있는 왕인대학은 교양 강좌와 건강교육, 노래교실, 현장 학습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영암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 25%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더불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주된 수요층인 어르신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애숙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삶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왕인대학이 어르신의 여가 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상황을 고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왕인대학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