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이다.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적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군비 1억원)으로 추진되며, 총 2개소(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서부출장소와 삼호농협하나로마트 공단점 인근)가 설치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향유 기회를 회복하고 영암군민들의 독서문화진흥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U-도서관 서비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을 받은 김산옥(다온소리)이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원과 ‘제1대 조선판스타’의 명예를 얻었다. 전남 구례 출신인 김산옥은 전남대 국악학과를 졸업하며 박동진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우수상(2007)과 영광 법성포단오제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장원(2008)을 차지하는 등 소리꾼으로 인정받았으며 2018년 전남음악창작소의 ‘크로스오버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산옥은 ‘조선판스타’의 마지막 결선에서 판정단 점수 100점 만점, 총점 1천48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5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강진군 오감통 부지에 조성됐으며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녹음 시설로 인해 지방의 음악인들은 많은 불편함을 해결하기위해 프로음악가 외에도 메이저 시스템에 소속되지 않은 음악가들에게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지역 생활문화 보부상’ 교육과 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그랜드 파이널’이 11월 20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한국장애인연맹(회장 황광식)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개인전), 스타크래프트(1팀/2인), 카트라이더(개인전)등 3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한편,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함평영화학교 고등학교 1학년 김성진 학생이 △리그오브레전드 2위, 고등학교 3학년 박진형 학생 3위, 고등학교 2학년 최지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함평영화학교 교장(전승주)은 “코로나19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이 교육과 일상생활 영역 등에서 장벽에 맞닥뜨리고 있지만 빠른 회복과 함께 새로운 꿈과 도전에 나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죽재 서남동 목사 학술제가 18일(목) 오후 4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죽재서남동목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제는 1부 개회식, 2부 학술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개회식은 기념사업회 권진관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화여대 명예교수 서광선 박사, 서삼석 국회의원(무안·신안·영암), 신안군 박우량 군수,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은경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학술제는 목포대 최성환 교수의‘죽재 서남동의 생애와 민주주의 운동가로서의 사상과 활동에 대한 재조명’, 한신대 김성재 석좌교수의‘서남동의 민중신학에 대한 재평가 : 세계 신학에의 공헌을 중심으로’, 기념사업회 정상시 부이사장의 ‘죽재 서남동 목사 기념관 사업 방향과 사업 전망’등 3개의 발제와 논찬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서남동 목사의 집안 내력, 민중신학이 민주주의 운동으로 이어지는 과정, 세계적인 신학자로서의 면모 등 죽재 서남동 목사를 재조명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서남동 목사님의 민중신앙과 김대중 대통령님의 평화·인권 정신은 자은도 소작쟁의와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등 불의에 저항했던 섬 사람들의 외침에 그 뿌리가 있다.”고 하면서
(대하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신안군을 방문, “1004개의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안을 에너지신산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남형 상생일자리인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해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과 함께 전남의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 핵심이다.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는 10년간 48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 450개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이를 통해 상생일자리 12만 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로 대규모 수소를 생산·저장·유통하는 그린수소 에너지섬을 조성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비금~암태 추포 연도교 건설사업과 수곡~신석 시설개량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며 “이를 통해 전남 서부권 해양 관광사업의 중심이 될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구축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비 확보와 조기착공 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귀농·귀촌 수기집 ‘나는 진도 사람입니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기집에는 진도군 귀농·귀촌 정착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8명의 작품을 실어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경험담을 담았다. 특히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사전정보와 성공전략, 귀농·귀촌 결정을 위한 주요사항 등 필수적인 내용을 담아 귀농·귀촌 지침서로도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이다. 이 책은 수필 공모전 당선자의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실제로 농촌 현장에서 실시한 농산물 브랜드화와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도 담고 있다. 군은 이 수기집이 귀농·귀촌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 동안 총 6,647명이 진도군으로 귀농·귀촌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도시민 상담, 박람회 참가, 주택·농지 정보 구축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농업 창업자금 3억원, 주택 구입·신축비 7,500만원,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과 수강료 지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농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는 17일(수)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자원봉사활동 향상 유공 수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안군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또 같이! 자원봉사 위드 신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상황으로 일상회복을 준비중인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신안군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기념과 자원봉사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하고자 제작한 샌드아트 영상을 시청하여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매자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던 지난해 대회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이하 공익직불제) 직불금 163억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0월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자 5,370농가에 대한 이행점검 등 사후 검증을 완료했으며, 11월말까지 지급대상자 등록정보 수정 완료 후 최종 지급한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에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진도군 관내 5,370농가(면적 8,061ha)의 공익직불제 총 지원 규모는 16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59억원보다 2.4% 증가된 금액이며, 면적직불금 132억원(2,815농가)과 소농직불금 31억원(2,555농가)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급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과 집중호우,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360억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에도 정부 지원으로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받은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금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한 상황에서도 전남도가 타 시․도에 비해 확진자 발생이 적었던 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노력이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원금과 보상금이 그동안의 경제적 피해를 모두 보상해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에 마련한 일상회복 지원금이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대상은 올해 6월 30일 이전 개업한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전남지역 12만 소상공인 사업체다. 업체당 30만 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제조업체는 10인 미만, 숙박․음식업종은 5인 미만 등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소상공인의 전기․통신 등 공공요금과 임차료, 배달․카드 수수료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8일(목) 2022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순천 지구 제1시험장인 순천고등학교 교문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 안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실 환경을 준비했다.”면서 “어느 때보다 힘들게 시험을 준비한 만큼 모든 수험생들에게 큰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는 별도로 제작해 일선학교에 배포한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전남예술고 학생들과 BTS의 ‘Butter’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 교육감은 이 영상에서 “오늘이 여러분의 가능성과 희망을 찾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여러분의 행운을 빈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전남 도내 46개 일반시험장과 7개 별도시험장, 2곳의 병원시험장에서는 1만 4,48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자 7명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에서 16~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4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17일 09시 현재 373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모두 유달중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다. 시는 집단 발생에 따라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유달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85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고, 교육당국과 협의해 유달중학교 1학년은 오는 26일까지 2·3학년은 19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코로나 백신 미접종 학생의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능대비 학교 및 학교주변 시설 특별방역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집단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은 시설자체 접종과 방문접종을 병행해 오는 26일까지 조기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외국인 근로 시설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방역점검과 예방접종 독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위드코로나로 일상적 회복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시설을 확대·설치한다. 군은 보행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내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보조 신호시설을 추가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한다. 교통안전시설 보강은 전라남도, 전남경찰청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안전속도 5030’과 연계해 시행한다. 차량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와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바닥형 신호등(2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15개) 등 안전시설을 강화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10월 진도고등학교와 향토문화회관 인근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범운행 중이며, 보행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조명시설이 부족한 횡단 보도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 투광등과 어린이 보호 구역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등 교통시설 보강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으로 개선한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시야에서도 횡단보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바닥형 신호등’을 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고령친화식품 기술개발에 나서 4년 연구 끝에 도내 산업체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사업화 1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친화식품 시장 급성장에 대응해 우리 도 주요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령친화식품 소재 개발 및 이용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가장 큰 문제인 섭식장애 및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 골관절염, 당뇨병에 효능이 있는 귀리, 홍화씨, 여주의 효능을 검토하고 각 소재의 이용성 다양화에 장애가 되는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공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나주시 소재 중소기업체인 ㈜청담은과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나서 고령자의 영양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보양식 ‘약선보양 호울죽’을 전격 출시, 고령친화식품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개발된 제품은 현재 협업업체인 ㈜청담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판매망을 넓히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자인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1월 17일(순국선열의 날)에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9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19년 항일농민운동 학술용역을 진행하여, 1920년대 대규모 소작쟁의의 도화선이 된 암태도를 비롯하여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에서 일제와 악덕 지주에 맞서 당당히 항거했던 농민운동 참여자 325명을 확인하여, 이중 123명이 수감 기록을 찾아냈다. 이후 항일농민운동 재조명과 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해 2020년 7월 사단법인 신안군 농민운동기념사업회를(이사장 오병균) 출범시켰다. 기념사업회는 수감된 123명 중 26명의 후손을 찾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용역을 맡았던 최성환 교수(목포대 사학과)의 자문을 받아 작년 12월과 올해 4월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하였다. 그 결과 광복절 11명, 순국선열의 날에 9명 등 올해 20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아 선조들의 명예를 회복하였으며, 22년 삼일절에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군의 가장 큰 경사로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해 고초를 겪은 분들과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전남지부(지부장 이재호),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은 11월 16일(화) 비즈니스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하기로 협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 산하기관에 자활사업 안내 및 자활 인력 활용 가능한 사업 발굴 △ 재활용 가능한 자원(물품) 제공 △ 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수혜 대상 학생 추천 △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지역자활센협회전남지부와 전남광역자활센터는 △ 제공 받은 자원(물품)의 사회적 배분을 통한 재활용 △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양질의 자활인력 제공 △ 주거환경 취약아동 가정의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사업참여 등의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