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 6일만에 방문객 7만을 돌파한 가운데 389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 체결, 중국 현지 바이어 초청 117만 9천 달러 상당 수출상담, 전남 특산품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비즈니스 박람회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준보다 2배 강화하는 등 K방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25일까지 누적 관람객 7만 6천여 명을 기록, 11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박람회장 현장에서는 개인식별 QR 출입증 발급, 전시관별 피플카운팅, 입장 인원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방역 관리 요원 배치, 수시 환기 및 살균 소독 등 치밀한 방역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요 행사를 온라인으로 참여하도록 누리집과 유튜브, SNS 등의 채널로 병행 추진해 언제 어디서든 2021 국제농업박람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제비즈니스데이’에선 수출 협약 및 계약 추진 실적이 한화 389억 원에 달했다. 전남도는 또 중국 직구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117만 9천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24일까지 2일간 진행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다시 전남’을 주제로 목포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고 도민의 자부심과 화합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25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행사 기간 전의찬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과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 ‘으뜸도민특강’은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와 알려지지 않은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한 ‘스포츠 스타와 1일 멘토링’은 지역 축구·야구 유소년의 열띤 참여 속에 꿈나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안단테·하모나이즈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진 ‘도민 힐링콘서트’, 환상의 마술쇼 ‘이은결 스페셜’, 명품 공연 ‘집에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인기리에 펼쳐졌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25일 기념식에서는 시장·군수, 전남도의회의원, 시군의회의원,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각 지역 대표와 도민, 향우가 한마음이 돼 전남인의 단결을 과시하고,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을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전남은 환태평양의 관문이자 신해양․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근대문화자산을 집대성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인 ‘목포 근대문화자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통해 인물, 역사, 문화, 유산 등 목포의 근대 자료를 총망라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고 총 3개사가 참여해 지난해 8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지난 20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발표했다. 아카이브는 오는 11월부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문화자산 아카이브’ 홈페이지(www.mokponet.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mokpo.go.kr/tou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용역은 목포 근대문화자산 기초조사부터 건축물 실측조사 및 3D모델링, 디지털 자료화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기초조사는 자료 수렴에만 그치지 않고 의미있는 데이터들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으로 연결시켰다. 목포 근대에 관한 인문학적 자료, 고사진, 고지도, 신문기사, 건축물 등 연관된 모든 자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도록 했다. 예를 들면 극작가 김우진을 검색하면 가족 관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진 가을, ‘얼씨구 울! 신안갯벌전’전시회를 22일부터 31일까지 신안군청사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얼씨구 울! 신안갯벌전’은 해선 박종만 화가의 13번째 개인전으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신안갯벌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어우러짐을 주제로 한 서양화 12점, 한국화 10점, 수채화 8점을 전시한다. 해선 박종만 화가는 국립 목포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안갯벌을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을 캔버스 위에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위드코로나시대에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신안갯벌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예술작품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시회의 주제처럼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아름다움을 유지시키고 인간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0월 27일 신안군 청사 잔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기념식에서 유네스코 세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는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영암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면 기존 양산차와 달리 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년 이내 300대 이하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우리나라에도 소량생산 자동차시장이 열리게 됐다. 과거에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인해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을 위해선 많은 절차와 비용, 시간이 소요돼, 대기업 외에는 자동차 제조의 벽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관련 법령 개선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9년부터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자동차 부품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 병영면 동성마을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김재찬 병영지역발전협의회장, 조명언 한들농협조합장, 마을 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 당산제가 개최됐다. 천연기념물 제385호 은행나무는 하멜표류기에 하멜 일행이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를 보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은행나무로 추정된다. 동성마을 은행나무 당산제는 매년 음력 9월 15일 은행나무 아래에서 제를 지내며 주민화합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이 마을의 오래된 전통문화였으나, 마을회관 이전 등 여러 이유로 당산제가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오지 못하고 있다가 강진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재개됐다. 이날 20여 년 만에 열린 당산제는 은행나무 아래에 가지런히 제수를 차리고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은행나무에 정성스러운 치성을 드렸다. 김용관 동성마을 이장은“은행나무 당산제 전통행사가 끊어져 아쉬움이 컸는데군 지원사업으로 다시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은행나무 당산제 전통문화가 후대까지 계승될 수 있도록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동성마을 은행나무는 800여 년의 오랜 세월 마을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나무로 20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겨울철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 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인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이상 ▲다음날 평균 농도 50㎍/㎥ 이상 예측 등 상황이 발생하면, 저공해 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전면 금지된다. 운행제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을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은 시군 주요 도로변 86개 지점 102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로 이뤄진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제한을 하지 않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남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올 들어 3분기까지 누계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어난 3억 9천만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16년 3억 2천만 달러 2017년 3억 5천만 달러, 2018년 3억 9천만 달러, 2019년 4억 5천만 달러, 2020년 4억 6천만 달러로 꾸준히 늘었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 분야의 경우 파프리카, 배추 등의 수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2천600만 달러)보다 45.6% 증가한 3천800만 달러, 농산가공품 분야는 유자차, 음료 등의 꾸준한 성장세에 전년(6천100만 달러)보다 34.1% 증가한 8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축임산물 분야는 분유와 오리털의 판매 확대로 전년(4천300만 달러)보다 31.5% 증가한 5천700만 달러, 수산물 분야는 김, 전복, 미역 등 전통적 효자상품의 선전으로 전년(1억 9천800만 달러)보다 8.5% 증가한 2억 1천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천400만 달러로 20.8%, 중국이 6천200만 달러로 35.3%, 대만이 2천900만 달러로 19.1%, 러시아가 100만 달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선 지역균형발전 강화와 함께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광주․전북․전남의 시군구청장이 지역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좋은 정책을 교류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주민의 자치의식과 지방의 자치역량이 괄목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며 “올해 30주년을 맞은 지방자치를 축하하고 새롭게 펼쳐질 ‘자치분권 2.0 시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선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함께 지방소멸위기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균형발전 추진 강화를 위해 차기정부에서 부총리급 전담부처로 하는 (가칭)국가균형지방자치부 신설과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조했다. 이날 전남지역 우수정책으로 허석 순천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로 꽃 피우는 ‘순천형 광장토론’을, 이상익 함평군수가 관광산업 육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2일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시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개장식 이후 무료 운영을 시작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놀이터가 문을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양육인과 반려동물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주산 구)목포화장장 부지에 위치한 반려동물놀이터는 전남 서남권 최초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없이 교감하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서 18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동절기와 우천시에는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0월 21일 오후 3시 신안군 하의면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에서 ‘제13회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분향을 시작으로 농지탈환운동 약사 보고, 제주사, 추도사, 헌화, 그리고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제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기념사업회 김수현 회장, 재경신안군향우회 박영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추진하였다.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이란 조선시대 하의3도 백성들이 개간한 농토의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고, 인조가 1623년(인조 1년) 20결의 토지를 정명공주에게 하사한 일이 단초가 되었다. 하사 후 4대가 지나면 절수(징세)의 권리를 반환해야 했으나 세도가들은 반환하지 않았고, 일제강점기와 미군정까지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 이에 하의3도 농민들은 350여 년 기나긴 시간 동안 토지소유권을 찾기 위해 농지탈환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50년 대한민국 제헌국회에서 ‘소유권 무상반환’결의를 얻어냈고 1994년 이전등기를 완료했다. 한편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은 항일농민운동으로 인정받아 하의 농민조합 집행위원이였던 최용도, 최용채 등 2명이 지난 8월 15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다인 293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의 신작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022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제28회 오스틴 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 형태의 영화이다. ‘매미소리’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이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보배섬 진도’를 배경으로 가수 송가인씨 등이 출연해 100%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소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진도군의 수려한 자연 풍광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충렬 감독은 “영화 ‘매미소리’는 12년 만에 탄생한 영화이다. 한 여름의 공기를 가득 메우는 매미의 울음소리처럼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매미소리’는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데에 이어 오는 제28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우리나를 대표하는 진도·정선·밀양의 3대 아리랑이 보배섬 진도군에서 울려 퍼진다.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지난 2013년부터 3대 아리랑(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의 발상지 광역단체인 전남도, 강원도, 경남도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전남일보, 강원도민일보, 경남신문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해오고 있는 합동 공연이다.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진도군이 후원하는 2021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한데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김경호 감독의 기획과 함께 양희경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단원이 참가해 뮤지컬 ‘아리 아라리’로 막을 연다. 이어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거문고와 북놀이 공연에 이어 밀양시 법흥상원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소리극 ‘정든님 오실적에’를 들려준다. 특별게스트로 국립남도국악원 유하영, 지선화, 양혜인 단원이 출연, 육자배기와 흥타령을 선보인다. 또 진도군립민속예술단원들이 출연해 진도아리랑소곡 공연으로 2021 국민대통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0월 20일 기업체 관계자, 농가대표 및 군청 주요부서 관계자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번기철 농업인력 감소와 이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임금 상승 등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논의의 일환으로, 관계자들은 인력 공급이 가능한 외국 지자체와의 MOU 체결과 관리 프로그램 도입방안 등을 공유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 고용하여 외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국내 신청 농가에 배정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삼호중공업 외국인센터 인력관리 팀장은 중공업 내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을 초청해 계절근로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타향살이에 지친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하고, 부족한 관내 농업 인력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금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외국 지자체와의 MOU 체결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신속하게 추진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목포시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도입된 평가다.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72개 지표에 대해 서류와 발표로 이뤄졌으며 목포시는 중소도시부문에서 종합 2위에 올라 국토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목포시는 4개 부분에서 모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공공형 100원 택시 운영 ▲도시디자인 및 경관사업 ▲근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자전거 터미널 조성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의 전략적 노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