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에서는 지난 10일 K-해양치유협회 회원 25명이 천사섬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웰니스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해양치유협회는 노창균(남) 회장과 이미선(여) 회장을 필두로 전국의 해양치유에 많은 관심과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회원 45명이 모여 국내에 있는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힘을 이용해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아울러 해양치유란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체질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해양치유(Thalasso Therapy)요법을 치유산업이나 힐링산업으로 활용해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천일염, 해수, 해풍, 해송숲, 다수의 해수욕장 등 이미 준비된 치유가능한 해양자원이 확보되어 있어 해양헬스케어산업 조성의 최적지라며,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의 지속 가능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K-해양치유협회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서 결실을 맺었으면 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5%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어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이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생산하는 천일염은 기후, 주변환경 및 생산시기 등에 의해 품질차이 나는데, 이 중에서도 생산시기가 가장 주요 요인으로 작용된다. 신안군에서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봄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하여 신안천일염의 품질저하를 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도 천일염 생산자들의 노력에 발맞춰 생산종료시기를 어긴 생산자에게는 보조금 등 각종 지원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처럼 천일염 가격이 높음에도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생산자 스스로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시기를 조정하여 지켜주는데 감사드리며, 천일염산업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공연이 2021년 진도문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6일(토) 오전 11시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활용한 특별공연이다. 강강술래 보유자와 보존회원 40여명이 강강술래 전체를 선보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열린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로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난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받아 원형보존과 함께 활발한 전승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승보전 노력의 결과 지난 2009년 9월 30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0월 14일 흑산면 비리마을에서 어민작업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치러졌다. 비리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촌이나 비좁은 물양장으로 인한 작업능률 저하로 수산물의 적기 생산·출하 지연 및 어구 유실 등 주민들의 생업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신안군은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환경피해 최소화와 사업비 절감을 위해 기존의 공유수면 매립방식에서 벗어나 육지에 작업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사업비 566백만원을 투입하여 작업장 1,227㎡(371평), 연결도로 61m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준공한 비리 작업장이 주민 소득을 향상시켜 청년이 돌아오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생산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수) 천년의 빛 영광 다문화 학생 예술동아리 「락뮤」의 제7회 정기공연 ‘특별한 권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락뮤」공연은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호흡을 맞춰 뮤지컬 연습을 하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특별히 2021년 정기공연은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만18세 선거권에 대한 내용을 공연함으로써 많은 의미를 주었다.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민주주의를 지킨 4·19혁명과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한 표에 관한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락뮤」동아리는 밴드부와 뮤지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MR반주를 사용하는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르게 라이브 연주에 맞춰 공연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대면 공연으로 실시되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님들이 관람할 수 있게 진행되었다. 공연 영상은 추후 4·19혁명 계기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영광교육지원청 유튜브’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발생한 목포시 확진자는 34명이다. 이중 외국인이 19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데 선원이 17명으로 압도적인 다수를 이루고 있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 일부지역(경상도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10.17.까지)을 발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특히, 어선의 입출항이 잦은 항구도시인 점을 감안해 근해어업 선박에 종사하는 내·외국인을 진단검사 행정명령 대상에 추가(7. 31.~10.17.)했으며, 지난 8일부터는 연근해어업 선박에 종사하는 외국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외국인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도 미등록자에게 임시번호를 발급해 예방접종센터에서 방문 당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등록 유무에 관계없이 접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행정명령 및 예방접종 사항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으며, 유선 통화 및 안내문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수입증지 조례’를 지난 9월말 개정, 증명과 인 허가 등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종이 수입증지를 폐지한다. 진도군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돼도 기존에 사용 중인 인증기,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 방식으로 전자 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입증지 폐지로 민원인이 민원서류 신청 시 수입증지를 사서 일일이 서류에 붙여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훼손, 위변조, 재사용 등의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종이 수입증지는 이달 중 진도군 금고인 NH농협은행에서 관계자 입회 하에 영구폐기 할 계획이다. 현재 군청 내 농협은행 금고에 보관 중인 수입증지는 10원짜리부터 1만원짜리까지 총 13종이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0년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지자체에서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수입증지는 조폐공사에 의뢰해 인쇄한 것으로 권종별 100매씩 따로 묶어 행정박물용 기록물로 이관, 관리할 예정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종이 수입증지가 폐지되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과 우수한 항공 인프라 등을 갖춘 고흥 드론센터 일대에 연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삐를 당겼다. 전남도는 13일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인 고흥 드론센터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의 비교우위 드론산업 환경과 차별화한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기업, 유관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남도와 고흥군은 드론산업 인프라와 주요 사업, 지원제도 등을 알리고 기업의 성공적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개장을 앞둔 고흥 드론센터 현황과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흥 항공센터를 기업이 쉽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설명해 참여 기업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참여자가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설명회 관계자와 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이 드론산업 투자 최적지임을 각인시키는 영상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투자설명회가 열린 고흥 드론센터 인근 부지를 생동감 있게 촬영한 드론 항공영상으로 우수한 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월 4일(화)부터 8일(금)까지 2022학년도 유·초·특(유·초)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268명 선발에 1,195명이 지원해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수)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선발예정인원이 줄어(169명) 전년(2.84대 1)보다 평균 경쟁률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36명 선발에 7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56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67명 선발에 336명이 지원해 2.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13일(토) 실시하는 제1차 시험의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1월 5일(금)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12월 15일(수)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2022년 1월 12(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13일 율도1구 선착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도 지방상수도 공급 통수식’을 개최했다. 율도에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주민 200여명(104세대)의 식수난이 해소됐다. 김종식 시장은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해온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남은 사업도 끝까지 잘 마무리해 도서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율도 수돗물 공급은 시의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도시 12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해 북항~장좌도~율도~달리도~외달도 구간(14.8㎞)에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장좌도에 이어 올해 율도까지 통수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오는 11월 달리도에도 수돗물 통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 외달도까지 관로가 매설되면 도서지역 주민의 숙원인 식수난이 완전히 해소되고, 목포시 지방상수도 보급률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해저관로 매설공사가 완료돼 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치유의숲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신안 임자도 치유의숲 조성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70억원이다. 대상지는 지도~임자 간 연륙‧연도교가 금년 개통하여 외부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임자도”이다. 숲과 바다의 음이온‧피톤치드‧천일염‧해수 등 풍부한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산림생태 휴양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자도 치유의숲은 섬지역에 조성하는 해양형 치유의숲으로 푸른 바다와 녹색의 숲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산책이 가능한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을 대표하는 천일염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코로나와 인공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하는 미래 산림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곰솔림, 대광해변, 튤립정원 및 홍매화 테마와 연계한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국민 누구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최할 수 없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인원은 식사 제공 시 최대 49명(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이다. 그동안 피로연은 결혼식 행사의 일부임에도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았다. 결혼식장 제한이 199명인데 비해, 결혼식과 별도 개최하는 피로연은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9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확산세를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잦은 환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17명이 신규 발생해 3천281명으로 늘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12일 17시 현재 288명이다. 281번, 283~286번, 288번은 모두 베트남 남성 선원이다. 280번은 10대 남성, 282번은 40대 여성, 287번은 30대 여성이다. 280번은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를 철저히 이행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가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최근 들어 상수도관 노후 등으로 적수 피해를 본 관내 수도요금 납부 2,500세대의 9월 사용분(1개월) 요금을 감면한다. 최근 들어 3개면(군서, 서호, 학산) 일부 지역에서 적수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상수도관 내 쌓여있던 침전물이 추석 전․후 상수도 사용량의 증가로 인해 혼탁수(적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 내 적수발생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긴급히 관 세척작업 실시 및 매일 현장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서․학산지역 상수도 보급지역 노후관 교체에 2024년을 목표로 착공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적수발생으로 인한 요금감면 대상은 군서면 전역, 서호면(금강․태백리 제외), 학산면 용산리에 거주 중인 약 2,500세대이며, 별도의 신청없이 10월분 고지서에서 일정금액 차감되어 발송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적수로 고통받는 군민께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 교체사업과 물을 정제하는 정수장 시설 개선 등 현대적 업그레이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10월 한 달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 전기, 가스 등 핵심위험시설 124곳에 대해 진행한다.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 대형 건축물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위험 시설물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공간 주변 위험 요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