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해양수산부의 경영이양직불제의 엉성한 탁상행정과 성과 부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경영이양직불제의 취지는 어업경영을 이양하고 은퇴하는 고령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젊은 후계 어업인의 유입 촉진을 취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 때문에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체 대상 29,751명 중 7명이 신청해서 6명이 약정서를 체결한 것이 사업 실적의 전부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이자, 어촌 지역의 고연령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으로 고령어업인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하지 못하고, 후계 어업인 유입도 못하고 있다.”며 경영이양직불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전국 어촌계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영이양직불제의 대상연령인 65세 이상부터 75세까지가 전체의 23.9%(29,751명)를 차지하며, 경영이양직불제 대상보다 나이가 많은 인구도 전체의 18.9%(23.544명)에 달한다. 65세에는 10년 지원, 64세 9년 지원하는 방식으로 75세미만 까지만 지원된다. 서삼석 의원은 “실제 어촌계원으로 어업보상, 배당, 어업활동 등 더 많은 혜택이 있는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대학교가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차성현 본부장)는 지난 9월 30일 목요일에 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에서 ‘전남 스마트캠퍼스’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대학교에서는 전남의 비대면 교육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교-대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녹동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대학교의 학습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원격수업 전문 교실 및 교육콘텐츠 제작 환경)를 구축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비 활용방안 관련 시범수업 시연회 및 교사대상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사들에게 스마트캠퍼스의 활용방법 및 스튜디오 촬영 및 송출 등 여러 방면 활용방법들을 시연하여 교사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차성현 본부장은 “능동적 상호작용 지원을 위한 체험공간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적응형 맞춤식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용성 교장은 환영사에서 “고교학점제가 준비되는 과정에서 스마트캠퍼스의 구축은 고교생의 희망 교과목 개설 및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장과 더불어 자기 진로설계능력 향상 및 진학, 취업 가능성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2022년도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와 개발 확장으로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또는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복원을 추진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전국 시·군 중 강진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 62,857㎡에 지형복원 및 식생복원, 서식처(은신처 등) 기반마련, 자연환경·이용시설 조성 등을 위해 사업을 신청하고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올해 12월까지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강진읍 보은산과 강진천을 따라 강진만 생태공원으로 연결되는 생태축의 지형복원 및 식생복원 등을 통해 강진만에 서식하고 있는 1,131종의 야생동식물의 은신처 및 서식처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만 갈대밭은 천연기념물 큰고니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식물 10여 종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0월8일(금)부터 31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향기속으로’ 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처음 개최하는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는 퍼플섬의 도로변과 아스타정원 등에 50만 주의 꽃을 심어 섬을 일주하면서 보라색 꽃들 속에서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퍼플섬은 안좌면 반월,박지도가 2015년 전라남도 가고싶은섬 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되었다. 섬 주민들이 이용하던 보행교를 정비하고 매혹적인 보라색으로 색칠하여 퍼플교로 재탄생시켰다.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바꿨다. 또한,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관광객이 일시에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23일간으로 길게 잡았다고 한다. 또한, 군은 안심축제를 위해 축제기간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며 입장인원도 제한한다. 박우량 군수는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진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진도아리랑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31일(일)까지 진도아리랑시네마에서 열린다.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가 바라본 그때 그 시절’ 등 5개 섹션에서는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를 비롯해 ‘가버나움’, ‘나의 소녀시대’, ‘남매의 여름밤’ 등 12편의 다채로운 영화를 28회에 걸쳐 상영한다. 또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섹션에서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특별 상영작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와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 ‘언더독’ 등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는 10월 29일(금) 오전 10시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상영 후에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진행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군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별도의 허가없이 자유이용이 가능하도록 신안군과 공공누리 누리집을 통해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수석미술관 등 신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도1뮤지움 아트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진, 갯벌과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 그리고 관광사진 등 총 216점의 자료가 공공누리 1유형 및 2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군이 누리집에 공개한 사진은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자료 작성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신안군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개방 가능한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간분야에서 고품질의 콘텐츠를 쉽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10월을 빛낸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박람회는 주제관에서 목포, 남도, 우리나라 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선보이며, 4인4색문학제를 통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위대한 문학인의 문학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명사들도 문학박람회를 빛낸다. 다양한 북커버 전시와 함께 트렌디한 도서들을 만날 수 있는 출판관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북라이브커머스와 토크쇼 등이 펼쳐진다. 7일에는 천재 동화작가 전이수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8일에는 작가주의 만화가 박건웅과 위로 에세이 작가 정아영이, 9일에는 공선옥·은희경·정지아 등 여성소설가와 소설가 김호연, 웹툰작가 모히또모히칸이, 10일에는 북마케터 박대리와 시인 정호승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10일 오후 2시 주제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북튜버, 유튜브에서 책을 말하기’라는 주제의 강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1일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제49회 강진청자축제‘의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17개 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강진명품청자 할인판매하고 힐링 버스커 공연,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영상 소개, 강진품애 로그인 퍼포먼스 등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강진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실시간 판매 라이브커머스가 열려 강진특산물 쌀‧귀리, 파프리카, 버섯 스낵 등을 1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SNS 이벤트로 강진청자축제 개막행사, 읍·면 랜선 노래자랑 챌린지, 강진문화 힐링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강진군 유튜브에 구독과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축제들은 취소됐지만 우리군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석 이후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고 10월 행락철 연휴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수용성, 위드 코로나 준비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 기간 동안 사적모임은 기존과 같이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다. 단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 동거가족, 돌봄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돌잔치는 기존 16명까지였으나 접종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행사·집회는 기존 49명에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결혼식장은 식사 미제공시 기존 99명까지 가능했으나 접종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식사 제공 시에는 기존 49명까지였으나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해 최대 99명까지 모일 수 있다. 장례식장은 기존 49명에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종교시설은 기존 수용인원의 20%에 접종완료자 10%를 포함할 경우 수용인원의 최대 30%까지 가능하다. 선제적 진단검사 의무도 유지한다. 대상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작은 섬 병풍도에서 열리는 “섬 맨드라미 랜선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섬 맨드라미축제는 증도면에 속한 작은 섬 병풍도에서 주민들이 3년간 황무지 야산을 개간하여 기적을 만든 축제로 11ha에 달하는 대규모 맨드라미 꽃동산에서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어 올해는 랜선축제로 축소 개최되는 만큼 섬을 들어가는 문턱부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 홈페이지(맨드라미축제.kr)로 축제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고, 주무대는 맨드라미공원 야외공연장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신안특산물인 김과 왕새우로 꾸민 라이브커머스, 맨드라미 가요제, 빨강 드레스코드 인증하기, AI 랜선키친, 신안군 유튜버 신철우의 신안 기행 및 축제음식을 즐기는 푸드파이터의 맛난 신안여행, 맨드라미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맨드라미 톡Talk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병풍도관리사무소장과 함께 하는 병풍도 맨드라미 꽃길 라이딩, 사진찍기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 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각계각층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참석은 최소화하고, 온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목포시민헌장은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배광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장이 낭독했으며, 조생구 목포한사랑병원 원장에게 시민의 상을 시상했다. 또한 목포 시민 생활체육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고(故) 김영배 전 남해개발주식회사 대표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특히 기념행사는 목포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가운데 주요 시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인구 감소 대책, 시내버스 정책,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 등에 대해 김종식 시장과 시민들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종식 시장과 패널 등이 정책토론회 시간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문화도시 육성 등 민선7기 주요 전략산업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늘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목포의 위
진도군이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진도군 SNS’는 소통하는 채널을 목표로 각기 다른 SNS 채널의 이용층과 특성을 반영해 세대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MZ세대 맞춤형으로 다양한 사진 등을 많이 활용하고 전 채널과 연계한 SNS 이벤트 등을 수시로 개최해 ‘보배섬 진도’라는 브랜드 가치와 온라인 홍보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특히 40여명의 적극적인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유튜브를 중심으로 SNS 구독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동영상 콘텐츠를 주1-2회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재미와 정보를 모두 충족시키는 참신한 주제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해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해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전국 자치단체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관련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관리 태세에 본격 돌입한다. 전남도를 비롯해 시군, 유관기관에 상황실 29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태세 유지 등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병원성 AI에 가장 취약한 오리농장의 소독시설 효과 극대화를 위해 300농가에 45억 원을 투입, 농장 입구와 마당 소독시설을 보강했다. 가금 농장주의 방역시설 운영 농장방역수칙 준수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유럽 국가와 아시아의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차량 출입을 통한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 권고 방식으로 운영하던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올 겨울부터 의무 시행으로 전환했다. 농장 주변 오염원 제거를 위해 기존 철새도래지 위주로 소독했으나, 앞으로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 위주로 집중 소독키로 했다. 또한 농장 간 방역거리 확보를 위한 휴지기제를 기존 희망농가 중심에서, 발생위험이 큰 농가를 선정하는 방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30일(목)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2021년 9월 전남교육 혁신 정책협의회를 갖고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특히,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라는 뜻의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활용한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기관별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상반기 우수사례’와 ‘2022 전남교육 정책 제언’에 대해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gather.town 게더타운)을 활용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서는 전남교육청의 교육회복 방안과 AI기반 전남미래교육 에듀테크 추진 계획을 공유한 후, 뇌공학 박사이자 미래교육 전문가인 장동선 박사의 강의를 들었다. 장동선 박사는 ‘현실을 초월한 세계, 메타버스(Metaverse)와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시·공간을 초월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메타버스의 강점을 소개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가진 기술적 특성인 창의성, 도전정신, 소통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등이 어떻게 미래교육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30일 “향후 국정감사에서 농어민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현 정부 농정 5년에 대한 현장의 평가와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정기국회 대비 3대 정책의제 및 5대 실천과제를 제기했다. 3대 정책의제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통한 농어촌 회생 ▲기후위기 및 식량자급 제고 ▲상생의 협치모델 법제화 이며, 5대 실천과제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어촌 인력문제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어촌 물 관리사업 점검 ▲식량자급 제고 대책 보완 ▲FTA 농어업피해지원 개선 ▲항만운항 안전 체계 등 농어업 분야 안전문제 점검 등이다. 정책의제 및 실천과제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4차례 연속기획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8월 24일 「지방소멸위기 원인 진단 및 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31일 「위기의 식량자급 대안은 무엇인가 ?」, 9월 9일 「국토외곽지역의 신활력 전략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16일 「지역상생을 위한 협치모델 구축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속 개최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로 표현되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