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7일 ‘2021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수행기관인 목포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이승택 목포중앙병원장이 참석해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목포중앙병원은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장비 구입, 센터 운영에 따른 필수인력 확보 등 내실있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사업'에 목포중앙병원이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일 최소 5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를 오는 2024년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앞으로 전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건립되면 재활치료에 곤란을 겪던 장애아동들에 대한 생애주기별 적절한 재활치료가 가능해진다. 앞으로 장애아동 가족의 든든한 수호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택 목포중앙병원장은 “첨단 어린이 재활시스템 구축을 통한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아동에게 올바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강진군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올해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선보인다. 강진군은 유튜브 채널(강진군 찐tube)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대구면 청자촌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백운동 원림 등 강진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힐링 콘서트 ‘강진투어 힐링 버스커‘가 축제 기간 중 4회 진행되며 대표 관광지마다 댄스와 노래 공연으로 군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읍·면 랜선 노래자랑은 5일 예선무대를 거쳐 6일 1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 이와 더불어 강진에 대한 퀴즈를 강진을 대표하는 1인과 일반인 49명의 퀴즈 대결도 준비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1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강진 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AI-IoT기반(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별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방문 건강 관리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순위로 모집해 오는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는 사전 건강평가 후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 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보건소 전문인력과 공유해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9월말까지 대상자 선정 후 10월부터 질환관리, 영양, 식생활, 신체활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 컨설팅으로 어르신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3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전남도내 학교들이 기존의 딱딱함과 획일성을 벗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9일(수) 화순 천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 17개 학교에 대한 하반기 공개의 날 행사를 갖는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기존의 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학교 구성원들의 교육적 요구를 담아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교육시설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다 되는 교실, 다 품은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 83교의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2021. 학교공간혁신 공개의 날’에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한 17개 학교의 사업성과와 현장을 공개한다. 29일 처음 공개의 날을 갖는 화순 천태초등학교는 ‘하늘별’아이들의 생각과 꿈이 담긴 도서관 프로젝트 결과를 선보인다. 네 곳의 공간에 테마 별로 하나의 꿈을 담은 도서관으로 완성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교직원의 교육적 견해, 건축전문가의 전문지식이 더해져 의미 있는 교육공간으로 탈바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오는 25일 성전면 월출산 무위사(주지 법오스님) 극락보전 앞마당에서 2021 제4회 월출산 무위사 수륙대재가 봉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륙대재는 타종부터 오로단, 반야심경, 봉송회향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를 헤매는 영혼을 달래고 위로하기 위한 불교의식으로 현재 서울 진관사와 동해 삼화사에서 거행되고 있으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인정되어 매년 국가 지원을 받고 있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무위사 법오 주지스님의 노력으로 세종때부터 행했다는 역사적 근거를 찾아 지난 2018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조선 초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이어져 내려오던 월출산 무위사 수륙대재 재연을 통해 이상을 계상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시련과 번뇌를 씻겨주는 관욕 의식과 괘불이운, 상단 불공 등의 의식으로 진행된다. 강진 무위사는 세종이 조선 태조와 태종에 의해 희생된 고려 왕조와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건축한 극락보전(국보 제13호)을 비롯해 무위사 아미타여래삼존벽화(국보 제313호), 무위사 선각대사탑비(보물 제507호) 등 7개의 문화재를 가진 문화재 보고이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조선시대 3대 수륙대재로 인정받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이 24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매출액인 179억 원보다 37%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지난 2017년 직거래 매출 79억 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115억 원, 2019년 123억 원, 2020년 247억 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강진군은 농특산물 주요 소비처와 원거리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택배를 이용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구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D/B 관리로 평생 고객화에 집중해왔다. 고객을 지역과 구입 품목별로 분류해 현재 17만 명이 넘는 고정고객 D/B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명절과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감사 서한문과 쌀귀리, 묵은지 등 35개 품목 정보가 담긴 농수특산물 홍보물을 제작‧발송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역신문, TV,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매체와 sns(페이스북 등), 파워유튜버, 식품 서포터즈를 활용한 적극적인 언택트 홍보 마케팅도 눈에 띈다. 일례로, SNS(유튜브)홍보 마케팅을 통해 한식 명인이 운영하는 ‘다강한정식’ 식당에서는 배추김치를 추석 전 500건을 주문 받아 약 2,000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9월 17일부터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에서 오창록이 한라장사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오창록장사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각각 이광재(구미시청)와 박정진(광주시청)을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남원택(영월군청)을 2대1로 제압한데 이어, 대망의 결승전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3대1로 꺽고 개인통산 9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창록장사는 지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와 해남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 3관왕에 오르게 되었고, 생애 처음으로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 한라급 최강자임을 증명하였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41회 우승(장사 36회, 전국체전 금메달 2개, 단체전 3회)을 달성하여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으로써 압도적인 명성을 이어나갔다. 또한, 태백급에서는 장영진이 4위에 오르고 백두급에서는 장성우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등 향후 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오창록선수의 장사 등극으로 다시 한번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씨름단임이 증명되었으며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 19 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여수 남면 연도와 신안 하의면 옥도를 2022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신청 3개 시군 5개 섬에 대해 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섬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타 사업과의 연계성, 주민 참여 및 시군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여수 연도와 신안 옥도에는 이들 섬만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생태문화관광자원화, 마을경관 개선, 주민 역량 강화와 소득사업 등을 위해 1개 섬당 5년간 50억 원(1년에 10억 원씩)을 지원한다. 연도는 244가구, 41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섬이다. 102종의 주요 식물이 자생하고, 동백나무, 목나무 군락지 등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섬 외곽으로 ‘바다 위 바위 박물관’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의 해식애가 발달해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산호초가 널리 분포한 아름다운 수중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암석마다 전해지는 설화와 전설을 ‘연도 열두 가지 이야기’로 주민들이 정리한 이야기의 섬이기도 하다.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낸 섬이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시민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를 형상화한 목포문학호를 타고 목포·남도·한국문학을 항해하는 주제관,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9개의 전시관, 한국문학의 거장들을 집중 조명하는 4인4색문학제, 골목길 문학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문학박람회는 시민이 관람객이 아닌 참여자로서 역할을 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예향 목포 시민 시낭송대회’다. 목포문인협회가 시낭송대회는 목포 지역 최고의 시낭송가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툰 아마추어 시낭송가로 시작하지만 대회를 통해 목포 최고의 시낭송가로 거듭날 수 있는 시민 시낭송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9월 25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년 전 극작가 김우진이 살았던 동네의 골목길에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협의, 조달청 공사입찰을 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18일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상황에 따라 참석 규모를 조정하면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은 그동안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야기된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지사 지시로 시작됐다. 대지면적 3만 240㎡, 건축면적 3만 775㎡, 연면적 1만 3천150㎡ 규모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지며, 총공사비는 도비 약 350억 원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부권에 새롭게 건립되는 제2청사인 만큼 행정수요 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도의회 목포 출신 6명의 도의원(전경선, 박문옥, 조옥현, 최선국, 이혁제, 최현주) 전원은 ‘전남도 유아 숲놀이체험원’ 설립 업무협약과 관련,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과 목포시는 지난 15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전남도 유아 숲놀이체험원’ 설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남교육청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목포시에서 부지 제공과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5년까지 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돼 목포 입암산 일원에 7,063㎡ 규모의 실내·외 숲놀이 체험시설 등이 건립된다. ‘전남도 유아 숲놀이체험원’에는 숲놀이 체험시설과 함께 ▲숲놀이 프로그램 연구·개발 ▲유아 숲놀이 프로그램 ▲주말 숲놀이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목포를 비롯한 전남의 소중한 유아들의 창의적인 미래역량을 키우고 가족들의 새로운 체험·휴식 명소가 될 전망이다. 목포 출신 전경선, 박문옥, 조옥현, 최선국, 이혁제, 최현주 도의원은 “전남도 유아 숲놀이체험원 설립으로 유아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목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7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 영향과 대응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부지로 해남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장성 아열대작물실증센터에 이어 기후변화대응센터까지 유치하면서 전남도가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응 중심지로 부상하게 됐다.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천7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ha 부지에 정책지원부, 기후데이터부, 첨단인프라부, 기후변화대응 종합 홍보관 등 시설을 갖춘다. 생산유발효과 6천4억 원, 부가가치 1천965억 원, 취업 3천847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도는 기후변호대응센터의 해남 유치에 따라 함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장성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무안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고흥 아열대 중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기후변화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는 전남을 비롯해 충남, 충북, 경남 등 4곳이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였다. 전남도는 기후변화대응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으로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 전염병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가축 전염병 통제·거점 소독시설은 추석 명절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축산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 후 출입하고 있다. 군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발생 위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9월 중순 현재 가축 전염병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국에서 20건이 발생해 심각 단계이다. 특히 진도군은 추석 명절에도 가축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연휴 기간 동안 가축질병대책반을 운영해 귀성객들과 축산농가 일제 소독 추진과 가축 전염병 방역 수칙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사육 농가들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농장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일제 소독 등 가축 전염병 방역 수칙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는 9월17일, 우리 지역 항일 역사를 알고 의병들의 나라 사랑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찾아가는 의병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의병체험은 함평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한 어려움을 무릅쓰고 강행되었다. 이날 실시된 제4회 함평 한말의병체험과 의병마라톤 행사는 월야달맞이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과정의 체험 교육활동으로 짜여졌는데 전통의상체험, 의병 포토존 체험, 태극기 판화 찍기, 역사OX퀴즈 풀기, 전통놀이 체험 및 감옥 고문체험 등 6개의 부스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렸던 의병마라톤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기초체력 향상과 강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의병가의 숭고한 정신과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84년 LA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인 김원식 함평중학교 교사를 초청하여 마라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달릴 때의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행사를 주관한 월야달맞이 마을학교(대표 심창남)는 “코로나19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포스코 광양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포스코 기가스틸 생산체제 준공식’에 참석해 “이번 준공으로 전남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기가급 강재 수요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생산 중심지가 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서동용 국회의원, 이용재․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원, 진수화 광영시의회 의장, 포스코 그룹 경영진과 고객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기가스틸’은 자동차용 초고강도․경량화 제품이다. 알루미늄에 비해 강도가 3배 이상 높아 기존 제품 대비 부피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여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문에 내연기관보다 훨씬 무거운 전기차 배터리팩을 사용하는 친환경차의 경량화를 위한 필수 소재로 쓰인다. 기가스틸은 제조 단계뿐만 아니라, 완성 차량의 경량화로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자동차 전체 주기 동안에 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2010년 기가스틸 양산 성공 후 광양제철소에 1천462억 원을 신규 투자해 이날 냉간압연기, 열간 성형 등 기가스틸 생산설비 신·증설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