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안군은 7일 군청에서 지난 8.15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11명(애족장 2명, 건국포장 3명, 대통령표창 6명)의 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우량 군수, 김혁성 의장, 오병균 (사)농민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2020년 선조들의 명예회복과 농민운동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를 발족하였다. 사업회에서는 섬 사람들의 항일농민운동에 대한 재조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농민운동에 참여하여 수감된 123명 중 26명의 후손을 찾아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국가보훈처에 서훈 신청을 하였다. 그 결과 8.15 광복절에 11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아 선조들의 명예회복을 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오늘 11월 순국선열의 날과 2022년 3.1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포상으로 신안군의 독립유공자는 4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났다. 박우량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일제강점기 불합리한 상황에 맞서 싸운 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사업 국비 1천20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철도 분야 국비가 4천억여 원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전선 전철사업은 총연장 122.2㎞에 1조 7천703억 원을 들여 최고속도 250㎞/h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하는 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연내 완료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 297억 원에 이어 2022년 사업비가 대거 반영됨에 따라 ‘보성~순천’ 구간을 턴키방식으로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보성~임성리 철도’에 이어 ‘보성~순천’ 구간이 완료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생활권이 된다.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균형발전과 동서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남도 철도 분야 예산은 올해 예산액 3천947억 원보다 5.8% 늘어난 4천174억 원이다. 2022년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비가 줄었음에도, 전남도의 노력으로 호남선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LPG 배관망 보급, 진도읍 시가지 밝은 거리 조성·전선 지중화 사업을 동시 추진해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한전 등과 협의를 통해 진도읍에서 추진하는 3개 사업을 통합 추진, 주요 시가지 이중 굴착을 방지해 2억원의 예산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2개월 단축하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 LPG 배관망 보급사업은 주민의 반대로 일시 중지되었지만 지난 2019년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홍보물 제작·배포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 후 사업 추진을 본격 시작했다. 하지만 공사 구간이 46㎞에 달하고 진도읍 시가지 굴착공사가 꼭 필요해 군은 주민들이 겪을 교통 불편과 공사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로 굴착이 필요한 타 기관 사업과 연계 추진할 방안을 검토했다. 군은 한전 전선 지중화 사업과 진도읍 주요 시가지 밝은거리 조성사업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협의를 거쳐 ▲각 기관별 개별 공사 일정 ▲굴착 구간 통합 관리를 실시해 예산 절감과 함께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 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적극·혁신 행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오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 선정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제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람들도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중위소득 30%이하인 가구)만 충족하면 부양의무자(1촌 직계혈족)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부양의무자인 직계혈족(부모·자녀)가구가 고소득 연 1억원(세전), 또는 재산이 9억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것으로 신안군 생계급여 수급자 수가 대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노인가구 및 저소득층의 빈곤문제 등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9월 말까지 접종률 80%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3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8~49세와 발달장애인 등 4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 사전예약자는 28만 4천 명(예약률 69.3%)이며, 지금까지 5만 명이 1차 접종을 했고 9월 말까지 23만 명이 접종 대기 중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접종 대기자는 17만 명으로 전체 대기자의 65%나 된다. 추석 고향 방문을 앞두고 접종을 서두르겠다는 수요로 보인다. 하루 평균 접종 예정 건수는 1만 2천 건 내외로 도내 접종 역량을 감안할 때 9월 말까지 접종률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도는 접종률 80% 달성 시 집단면역이 70% 이상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요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사전예약 등 일정에 맞춰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8~49세·발달장애인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이나 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인구증가를 위해 청년과 신중년 일자리 확대와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는 등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인구시책 관련 12개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대책 협업회의를 갖고 최근 인구증감 요인 등을 상세히 분석하면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높은 대책 마련에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전입, 결혼, 출생, 보육, 일자리 등 지원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는 한편 타 지자체 사례분석, 사각지대 예방 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통합센터 이용 확대 ▲24시간 및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운영 ▲출산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전입축하기념 지원 확대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확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실재 목포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가 있는 지역민과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23개동 순회 캠페인 등을 통해 목포애(愛) 주소갖기 운동도 확대·전개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효석 부시장은 “목포의 발전과 인구유입의 근본적인 해
(재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 사진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전남의 사진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진 산업이 지역의 문화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했다. 전경선 의원은 “사진은 영화와 영상뿐 아니라 출판, 온라인 홍보물, 유튜브 등 모든 콘텐츠를 아우르는 가장 기본적인 문화산업의 뿌리”라면서 “이 조례가 시행되면 기울어져 가는 동네 사진 문화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그동안 사진 산업은 정책적 지원과 보호에서 제외돼 사양산업으로 전락해 사라지게 될 위기에 놓여있다”면서 “누구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시대에 사는 만큼 이제는 사진 산업이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국민들의 맞춤형 취미생활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 산업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는 지원받을 수 있으나, 이미 개별법으로 법제화된 영화, 음악, 만화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제18회 세계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6일 나주시티호텔에서 ‘그래도 괜찮아,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사업 유공자, 관련 종사자, 민간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22개 시군 보건소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대면 참석과 비대면 영상송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과 희망을 담은 챌린지 영상으로 시작해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와 기관 표창, 사진공모전 대상인 생명의 근원, 생명사랑 챌린지,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작 최우수작인 ‘그래도 괜찮아’ 순으로 시상했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마을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6~10일 자살예방주간에 ▲마을단위 생명사랑 로고송 음원 송출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시상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 예방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챌린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보름여간 마을 주민, 생명사랑 약국, 정신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기착지인 흑산도에 세계의 다양한 새 공예품을 전시한 새공예박물관을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 흑산권역은 지리학적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중 한반도를 통과하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된다. 봄철에는 월동지인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번식지인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등지로 북상하는데, 흑산도는 철새들이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 기록된 560여 종 중 40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가히 철새들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신안군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철새 중간기착지인 흑산도에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고 특히,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들이 자연스럽게 흑산도에 모여드는 생태적인 현상에 착안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새 공예품을 한 곳에 전시하고자 2012년부터 목각,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공예품을 세계 각지에서 모아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유럽 등 20개국에서 구입한 700여점의 다양한 공예품들이 모아졌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자체적으로 구매한 공예품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순천·광양 지역 코로나19 학생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현지에 긴급대응반을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9월 6일(월) 오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2학기 개학 이후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늘면서 일었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며,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하고도 엄중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교육현장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9월 3 ~ 5일) 순천 지역 학생 10명과 광양 지역 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6일(월) 오전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8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50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들 외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일단, 광양 지역의 경우 고3 학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개인별로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받을 수 있는 급여 등을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복지멤버십’ 제도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복지 수급을 바라는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가구 구성, 경제 상황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맞춤으로 찾아 안내하는 제도다. 그동안 서비스가 너무 많고 복잡해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거나 방법과 절차가 어려워 신청조차 못한 도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 정책이다. 한 번 신청으로 구성원 모두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성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이나 가구의 결혼·출산·육아·질병 등과 같은 생애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신규 제도가 도입될 때, 수급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를 수시로 조사해 문자, 전자우편 등으로 알려준다. 안내받을 수 있는 주요 사업은 ▲아동·보육 분야 양육수당, 보육료, 아이돌봄 ▲생활 지원 분야 기초생활보장사업,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교육비 지원 분야 초중교 교육비 지원, 청소년한부모 교육비 지원 ▲의료비 지원 분야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암환자 의료비 ▲임신·출산 분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3일(금)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도내 10개 특성화고등학교 14개 학과에 대한 학과개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산업체와 학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신청 희망학교를 컨설팅하고 심의를 통해 학과개편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학교(학과)는 △ 영광공업고(e모빌리티과) △ 여수정보과학고(AI경영과) △ 고흥산업과학고(스마트팜관리과) △ 목포공업고(전기과) △ 순천전자고(바이오메디컬과, IoT전기전자과, SW통신과) △ 순천효산고(IT융합정보과) △ 한국말산업고(반려동물관리과) △ 목포성신고(관광외식서비스과) △ 목포중앙고(스마트경영과, 스마트설비과) △ 여수공업고등학교(AI전기제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습환경개선, 첨단기자재 구축, 교사연수 및 교육과정개발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2~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 나주공고(스마트펙토리과) △ 담양공고(스마트전기전자과) △ 목포공고(토목과, 기계과) △ 목포여자상업고(보건간호과, 공공사무행정과) △ 순천효산고(스마트금융과) △ 여수공고 기계과 △ 여수정보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법인 목포 수산식품수출센터’(이하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1호 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를 대양산단에 조성 중이다. 인프라 개선과 상품화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으로까지 뻗어나가겠다는 것이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목포시의 입장이다. 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과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주민복리효과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25일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센터 설립에 대한 경제성(B/C)은 1.2172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서도 생산유발효과는 1,978억,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178억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고, 고용유발효과는 2,154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민 및 기업체 관계자 283명(목포 226명, 전남도내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7.7%가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다는 이유로는 ‘수산식품 생산-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일 SGI서울보증(주)(대표 유광열)과 코로나19에 따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우대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광열 SGI서울보증(주) 대표이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주)은 전남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0억 원까지 추가 확대하고, 보증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중소기업 신용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외국어 등 교육플랫폼도 무상 지원해 기업의 민간․관급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협약식에서 전남인재육성재단에 도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천만 원도 기탁했다. 전남도는 지원 대상 유망 중소기업 정보를 서울보증에 제공하는 등 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증우대 대상 기업은 유망 중소기업, 지역 스타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투자유치 기업, 전라남도산업평화상․전라남도수출상 수상업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원 대상 기업의 총 보증한도가 약 3천600억 원 확대된다. 보증보험료도 연간 1억 4천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압해읍 분매1리 마을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마을로 선정하고 1일 마을회관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원, 교수,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성과와 안전한 농작업 작업환경 조성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농업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근본원인에 대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조치와 통제활동을 통한 재해 경감 및 사고예방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도비사업으로, 동신대학교 정화식 교수가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해 마을의 농작업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안전 조치 방법을 지도했다. 농작업 전문 컨설턴트와 주민들 간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농약보관함, 야간농작업등, 예초기 보호구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과 농작업 개인 보호구 등을 보급으로 농약, 자외선 등 농작업의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농업인의 건강장해를 개선했다. 또한, 마을민 다수가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농작업 안전수칙 간판과 폐농약병 수거함을 비치하여 농작업 안전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작업 안전마을 선포로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