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의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행 1개월이 지난 가운데 시가 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업소와 이용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이·미용, 숙박업소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7,316개소에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업소별 고유번호를 지정하고, 안심콜 번호가 기재된 스티커를 제작해 시설 규모에 따라 5∼20장을 제공했다. 업주들은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안심콜 사용을 주저했으나 시의 전액 지원으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고, 출입명부 허위 작성의 우려도 덜어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와 수기 작성에 대한 불편함이 없고, 특별한 절차없이 전화 한 통이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도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사용업소가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시는 아직 안심콜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최근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식용개 논란과 관련 축산 공무원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동물단체에서 문제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진도개의 식용개 논란은 진도군 공무원이 현지 확인 결과 농장주가 반려견으로 기르던 개로 확인됐다. 동물보호단체가 동물 학대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농장을 2차례 방문한 결과 천연기념물 제53호로 등록되어 등록견으로 보호되고 있는 진도개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지속적으로 진도개 등 반려동물 농장 사육실태를 일제 조사해 동물보호법에 위반되는 농장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진도개축산과에서 지난 9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000여개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진도개 사육환경 특별 조사팀’을 구성해 ▲동물등록제 등록 ▲동물관리상태 ▲사육환경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67년부터 진도개보호지구로 지정된 진도군은 진도개 혈통 보존을 위해 진도개를 제외한 개의 사육을 한국 진도개 보호·육성법 의거해 제한하고 있다. 군은 특별 조사 기간 동안 일부 사육 농가가 열악한 환경에서 불법적으로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1일간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준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치렀다. 대신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방송하고, TV를 통해 2일 저녁 7시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현대와 전통을 무용으로 재조명한 수묵 주제 안무 공연, 김영록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개막 축하 버튼, 강송대 명창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유튜브 생방송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하영상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의무 위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일(수) 입장문을 통해 “국가의 공공재정을 지원받고 있는 사립학교의 공공성 강화는 사회적 요구”라며“사립학교 교사 신규 채용 필기시험 교육청 위탁 의무화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기구 격상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사립학교 교사 신규 채용 교육청 위탁을 진행해 왔고, 2020년에는 도의회와 함께 사학공공성강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립학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운영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하고 교직원 징계 시 교육청의 역할을 강화한 것은 사립학교 사회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남교육청은 아이들의 보다 높은 교육권 실현을 위해 사립학교와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사립학교 교사 신규 채용 위탁범위 확대 등 등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무안경찰서는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모두 신고를 마쳐야 한다. 특히 총포화약법 개정(2019. 9. 19.)으로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었으니(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 3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조도면이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지키기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관매도와 대마도에서 실시했다. 최근 조도면사무소 공무원들과 마을주민 30명이 함께 참여해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어구,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과 중국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특히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관매도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으로 꽁돌, 방아섬, 하늘다리 등 관매8경으로 유명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명품마을 1호로 지정됐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해 깨끗한 해양환경과 건강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섬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조도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31일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 ‘레드비치Cafe’를 오픈하고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가공 상품 개발 및 농산물 가공 기반 조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비금면의‘레드비치Cafe’는 용소리 레드비치 공원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이면서 체험카페로 시금치 칼국수와 해당화를 베이스로 한 음료 등 비금도만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 메뉴를 선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금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금치와 해당화를 가공한 새로운 먹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등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도청에서 지역장애인 체육 발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사회 공헌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장애인선수 취업 연계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한전KDN 22명, 한전KPS 19명 등 41명을 공공기관에 취업시켰다. 또 대신기공 10명, 포스코 6명, 호반건설 10명, 포스코ICT 5명 등 총 31명을 민간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총 72명이 취업했다. 그동안 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은 장애인을 고용하기보다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이번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도적으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장애인체육선수를 고용하는데 도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1 김대중평화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조직위원회’ 회의가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7~28일 목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조직위원으로 김종식 목포시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남궁진 전 국회의원, 박명림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의 사전홍보 계획, 전야제, 국내외 연사 섭외 현황, 각 세션과 라운드테이블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대국민 평화미소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6일 평화의 미소 콘서트에는 조선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날치밴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를 넘어 세계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10월 27일과 28일 열리는 학술회의는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흑산도 문화관광호텔이 대수선을 마치고 전격 개장했다. 신안군은 흑산도에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대주교 김희중)과 함께 ‘흑산문화관광호텔 및 피정의 집(이하 피정의 집)’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 축복식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김희중 대주교,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주관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신안군 흑산성당은 신안군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목포 산정동성당의 공소에서 1958년 승격되었다.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흑산도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주어 지역사적 가치와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8월 등록문화재 제759호로 지정된 바도 있다. 이에 신안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과 협력하여 ‘흑산성당 성역화 및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금번 축복식을 갖는 피정의 집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서 2000년에 지어진 흑산가족관광호텔을 매입 후 대수선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건축연면적 4,01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4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 접견실, 파티룸, 세미나실, 컨벤션룸(22년 오픈 예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형태 ‘다방업소’ 방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어촌지역에서 커피 배달업에 종사하는 다방 종업원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30일 전남도가 주관하고 시군 위생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다방 방역대책 긴급회의’ 후속 조치다. 시군 경찰청과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 도내 배달형태 다방업 3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등이다. 전남도는 불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의 풍선효과로 배달형태 다방업이 증가 추세”라며 “배달형태 다방 종사자의 활동반경이 넓고, 밀접 접촉자 수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만큼 배달형태 다방 영업주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채소류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겨냥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시금치 파종을 시작하였다. 신안군 시금치 재배면적은 2020년 기준 1,133ha로 섬초라는 브랜드로 출하되며 잎이 넓고 두꺼워서 일반 시금치에 비하여 품질과 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좋은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파종에서 수확까지 인력에 의존하는 열악한 작업조건에서 생산되고 있고, 농촌 사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력 부족 현상까지 더해져 재배면적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신안시금치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금치 재배 전과정 일관기계화 추진을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 내에서도 시금치 주산지인 비금면과 도초면의 서로 다른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트랙터부착형 파종기 및 수확기, 관리기 등 맞춤형 농작업기를 도입하였으며, 수확 노동력을 90% 이상 절감하고 수량은 30% 이상 증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금면과 암태면에는 시금치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으로 연중 시금치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시금치는 겨울작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의 다채로운 경험을 위해 참여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문학인의 문학 활동을 장려하고, 박람회 관람객의 창의적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모는 전국에서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준비한 팀들의 응모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목포문학박람회 집행위원회는 지난 20일 엄정한 과정을 거쳐 대중성, 적합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심사해 31팀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문학공연 부문에는 아트 북 매직 쇼, 문학이 스며든 가곡 연주, 인형극, 퓨전국악 등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문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체험 부문에는 미니 그림책 만들기, 문학작품이 들어간 액자, 책갈피 만들기 등 문학을 소재로 소소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뽑혔다. 시는 ‘헌 책 플리마켓’ 공모는 오는 9월 24일까지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문학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질적, 양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 주제로 전국 최초의 박람회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11일(수)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427명의 명단을 8월 30일(월) 오전 10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초졸은 29명이 응시해 28명이 합격해 합격률 96.6%, 중졸은 110명이 응시해 88명이 합격해 합격률 80%, 고졸은 439명이 응시해 311명이 합격해 합격률 70.8%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총 12명(고졸 5명, 중졸 3명, 초졸 4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초·중·고졸을 통틀어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장OO 씨(여, 75세)이며, 중졸 신OO 씨(남, 65세)와 초졸 이OO 씨(여, 61세)는 각각 부문별 최고령 합격자로 기록됐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25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옥 군수,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옥환 강진군귀농인협의회장, 공무원연금공단 황서종 이사장, 염태문 공유복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마을 운영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강진군은 9월 6일부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대구면 백사 어촌체험마을을 공동체마을로 시범 운영한다. 올해는 총 6세대가 2~3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체험과 지역 봉사활동, 귀농 교육 등을 받게 된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21개 시‧군기관과 협약해 32개 은퇴자공동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공단에서는 마을 선정과 참여 은퇴자를 모집·관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평균 수명이 100세인 시대, 60세에 정년퇴직을 하는 공무원들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가야 한다. 은퇴 공무원들이 강진에서 농촌체험을 하고 귀농교육을 받으면서 강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