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9월부터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를 22개 모든 시군에서 균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무료 전화 한 통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다. 업체별로 부여된 번호로 출입자가 전화하면 출입 기록이 자동 저장돼 4주 후 자동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다. 특히 수기명부 작성이나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출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원 대상 시설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일반관리시설 ▲실내체육시설, 학원, 목욕탕, PC방, 오락실, 이·미용업 등 중점관리시설 ▲종교시설, 택시 등 출입명부 작성‧관리가 필요한 도내 7만7천여 업체다. 안심콜 이용요금 지원을 바라는 시설이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콜번호 부여와 함께 안심콜 월별 이용요금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그동안 22개 시군별로 상이하게 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24일부터 9월 중순까지 강진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청년층 이장들과 함께하는 군정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40대부터 50대까지 청년층 이장들이 민선7기 3주년 이후 주요 군정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읍면별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강진군의 발전방향과 비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는 지난 7월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현황과 분야별 조치 사항,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정부계획과 지급시기, 예산현황 등 군민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강진군 70%이상의 군민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30%가 넘는 군민이 접종을 완료했으나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돌파 감염의 위험이 커 마스크 착용과 각종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참석 이장들과 이승옥 군수는 마을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군에서 조성하고 있는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화전마을 최상훈 이장은 “군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만남이 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7일 (재)전남관광재단,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2021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에 많은 문학인과 출판인의 참여 및 문예 부흥을 통한 관광촉진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전남관광재단은 문학박람회 참여 8개 단체에 MICE 개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는 소속 회원사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남관광재단,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홍보 마케팅에 힘을 받게 됐다. 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외연을 확대해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에는 국내 대표 출판사인 ㈜문학과 지성사(이하 문지)와 목포문학상 장편소설 당선작 출판 협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목포대학교 대학생에게 문학박람회를 학교 밖 문학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어 이달 한국문학관협회,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재능시낭송협회, 한국여성문학학회 등 4개 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지원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센터를 둘러본 후 정영준 센터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전남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센터가 대학, 연구․투자기관, 도내 기업과 힘을 모아 아이디어가 기술이 되고, 기술이 창업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센터는 전남의 부족한 창업기반과 수요 속에서도 지난해 164명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했다. 국내 농수산식품 136건 425억 원의 판로 지원과 해외 농수산식품 80건 1천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도 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영암군과 문화창작소가 운영한 “청년 6주 살기”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기가마을 전시회”가 지난 26일 도포면 황금들애권역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7명의 청년들은 6주간 영암 곳곳을 탐방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 개개인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관광굿즈가 부족한 영암군에 청년의 감성을 불어넣어 11종의 굿즈를 제작하였으며, 기찬묏길을 알리기 위해 직접 목공소를 찾아가 4개의 코스를 안내하는 팻말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방문하여 추억을 쌓았던 곳 중 6곳을 엄선해 사진 명소로 정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8개의 마을을 직접 일일이 방문하는“찾아가는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지역민을 만나며 사진으로 소통했다. 그 외에도 지난 25일에는 영암 로컬청년기업 “담아”와 협업해서 영암 달마지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양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통해 판매했다. 달마지쌀 15kg을 구매하면 “김의준 고구마 5kg”을 증정하는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기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로나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8월 26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거점지역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과 2021년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신안군과의 긴밀한 상호관계 유지와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선정을 통해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3년간 개인별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TMR(완전배합사료) 제조 등 축산 신기술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체계 확립으로 한우 경영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거점지역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한우전문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맞춤 자가 사료배합 기술을 확대하여 경영비 감소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냈다. 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을 포함한 지역공공의료 확충 공동성명 합의는 김 지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사실상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며, 전남도도 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정부와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지자체, 사회단체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했다. 그 결과 지역공공의료 확대와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시도협 차원의 공동성명으로 오는 11월 이후 개최될 의정협의체 논의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총회에서 “각 지역마다 의과대학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지방의료원 공공임상교수제 등을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봉룡 목포대 교수(60)가 제2회 섬의 날을 맞아 섬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교수는 지난 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회식에서 표창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되면서 26일 목포시청에서 김종식 시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강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섬의 가치를 재발견해 섬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 되도록 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을 이끌며 10회에 걸쳐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하고, 한·중·일·대만의 도서해양 관련 학자들을 규합해 동아시아도서해양문화포럼을 결성하여 초대회장을 맡는 등 섬의 연구와 발전에 매진해왔다. 또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앞장섰으며, 우리나라 섬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한국섬진흥원’을 설립하는 데도 힘썼다. 이와 함께 정부에 섬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촉구하기 위한 섬 관련 시민단체 결성의 필요성을 제기해 (사)한국섬재단과 전국섬주민협의회 결성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종식 시장은 “강봉룡 교수의 선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목포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6일 군청에서 쿠팡과 ‘신안군 관광상품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철웅 쿠팡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협약은 군과 쿠팡이 신안군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협력하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안군과 쿠팡은 ▲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신안군 축제 및 미술관‧박물관 온라인 마케팅 ▲섬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온라인 판매에 따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내년에 계획 중인 「2022 신안 방문의 해」행사와 1島 1뮤지움(미술관·박물관) 입장권과 여행상품 등을 쿠팡과 연계해 판매 및 홍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행, 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가 온라인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관광상품 홍보도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의 인식 전환과 홍보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쿠팡과 함께 신안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을 26일부터 개통한다. 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7월 완료했다. 이후 안전표지판 설치,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등을 마무리하고 개통에 이르렀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이며 이로써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길이는 1차분 1,080m를 포함해 1,818m로 늘어났다. 2차분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종점부의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볼거리와 스릴감 확충을 위해 투명 강화유리를 사용한 16m 길이의 스카이워크 구간이 2개소 설치됐다. 시는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2차 구간을 조성했다. 상부 구조물의 경우 1차분이 현장에서 조립했다면 2차분은 안전성이 검증된 공법을 도입해 공장에서 조립한 후 현장에서 설치했다. 폭도 당초 1.8m에서 2.0m로 확장해 보행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방호형 난간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길이가 더욱 늘어난 고하도 해상데크는 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다냄새와 함께 걸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포근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2021년 정기분 주민세를 오는 31일(화)까지 납부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부과되던 개인사업자·법인균등 주민세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됐다. 개인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진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부과되며,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1,000원이다. 또 사업소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진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부과되며, 신고·납부 기간은 31일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세금 납부 전용계좌,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고,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목포해양대학교의 교명 변경 신청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교명 변경을 추진하는 목포해양대학교에 ‘목포’가 교명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대학측에 전달했으나 목포해양대학교는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55%의 찬성을 얻은 ‘해양국립대학교’를 새로운 교명으로 결정하고 지난 17일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최종 신청했다. 시는 목포해양대학교의 이번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25일 교육부를 방문해 교명 변경 반대 의견서 및 시민 1만3천여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목포 방문시에도 목포시의회와 함께 목포해양대학교 교명 반대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교명 반대를 건의하는 한편 재목 목포해양대 동문회 등과 함께 교명 변경 반대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교명 변경 승인은 교육부가 앞으로 전국의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의 의견 수렴 및 관련 법령 개정 등을 거쳐 3~5개월 정도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명을 지워버리는 것은 70년 동안 지켜온 학교의 명성을 져버리는 것과 같다. 단순히 지역명을 빼는 교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경찰서(서장 김신조)는 24일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지난 18일 발생한 보이스피싱 현장에서 즉각 대처하여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낸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8일 은행 업무를 보던 중 경찰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현혹된 피해자가 7,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인출 사유를 묻고 피해자가 대면편취 사기수법에 속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와 관련, 진도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측의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사전교육과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현금 전달 또는 입금을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중국 옌청시 차오루바오(曹路寶) 시장으로부터 신안갯벌(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축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옌청시는 중국 장수성에 위치, 2019년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해-보하이만 연안의 철새보호구(1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옌청의 세계자연유산은 크게 옌청 북부와 남부의 두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유산구역은 1,886㎢, 완충구역은 약 800㎢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갯벌과 같은 등재기준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중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차오루바오 옌청시장은 옌청은 한국과 중국의 산업협력 시범도시로서 산업적인 협력을 넘어서 자연환경보호, 연안습지와 철새의 연구 등 생태보전을 위한 신안군과의 상호협력을 요청하였으며, 그 첫걸음으로 황해습지의 보전을 위해 2021년 연말, 옌청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안포럼에 신안갯벌 세계유산지역의 대표인 신안군수를 초청하였다. 신안군은 2007년부터 국제 철새심포지움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인 정보교류와 자연생태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중국 옌청에서 개최되었던 황해습지 국제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모노레일이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한 가우도 모노레일은 교통약자 등에 대한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설치됐으며 길이는 264m로 차량 30인승 2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군은 가우도 모노레일을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하고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왕복) 2천 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5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8m, 높이 15m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에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지난 7월 가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체험의 섬’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등 군민과 관광객이 가우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장했다”며 “짚트랙, 제트보트 등 기존 체험 거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