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4일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 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대행업체인 ㈜음식물처리나라가 수년간 환경미화원의 임금을 횡령한 사실을 고발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김인수조직실장은 업체의 회계처리상 ‘실수’나 ‘임금체불’이 아니라 고의로 장부를 조작해 관리감독기관인 목포시를 속이고 국세청에 거짓으로 신고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횡령’사실을 강조했다. 음식물처리나라는 2019년 7월1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2년동안 목포시와 계약했다. 수집운반에 사용되는 10대의 차량과 차고지는 모두 목포시의 소유이며 업체는 무상대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동안 대행료 27억9300만원을 받았고 이 대행료 안에는 2억3000만원의 이윤도 책정돼있다. ‘땅 짚고 헤엄친 대가’인 2억3000만원 이윤으로도 모자라 업체는 단 몇 만원이라도 더 챙기기 위해 각종 불법과 비리, 횡령을 저지른 것이다. 음식물처리나라는 노동자들이 알기 어려운 고용보험료·건강보험료·국민연금보험료 공제금액을 조작하며 교묘하게 횡령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조합원으로부터 고용보험료 공제과정에서 122만490원을 횡령했고, 건강보험료 173만8750원을 횡령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방자치 부활 30년 기념 토론회에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위해 권한 배분과 재정 및 조직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대선 후보들이 모여 국가적 과제로 추진한다는 공동선언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5일 행정안전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공동 기획해 이날 공중파 방송으로 생중계된 ‘국민참여단과 함께 하는 국민 원탁회의’에서 광역도 대표 토론자로 나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중앙-지방 간 권한 배분 문제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권한의 배분, 예산의 뒷받침, 인력 및 조직의 구성권까지 지방으로 온전히 내려와야 한다”며 사무분권, 재정분권, 조직분권을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한 1, 2단계 재정분권이 충분하진 않지만, 1조 원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조성키로 한 것은 진일보한 성과”라며 “그러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그정도 규모로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기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국토관리청이나 지방환경청, 지방해양수산청 등 특별행정기관이 지자체와 비슷한 업무를 하면서 지방의 권한을 제약하고 있다”며 “특별행정기관의 권한을 지방에 돌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급식 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영양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식재료 구매·보관·조리·공정별 위생 ▲조리 종사자 위생 ▲급식·간식 적정량 관리 ▲표준화된 조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8월말까지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르게 손씻기’ 주제로 손 세균 측정 체험 위생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브로콜리 컵케익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팀 관계자는 “학부모,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급식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을 통해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집단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추진단이 24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SNS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SNS를 활용해 전 국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 홍보에 본격 나섰다. SNS 홍보단은 기자 12명, 서포터즈 30명,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남해안 남중권 주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COP28 유치를 위한 남해안 남중권 취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콘텐츠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SNS 홍보단 발대식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 마무리에 랜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정완 COP28유치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홍보가 대세인 만큼 SNS 홍보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홍보단 활동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28은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정부가 ‘COP28 대한민국 유치 확정 전 개최도시 선 지정’하도록 총력을 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 하반기 취약계층 학생에게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편성, 1인당 5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꾸러미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취약계층 3만여 명에게 지원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학생에게 방역물품 구입비(13억 원)를 지원해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년 2회 추경예산을 통해 방역물품 외에도 △ 취약계층 학생의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노트북컴퓨터 700대(9억 원) △ 저소득층 학생 대상 토요일,공휴일 중식비 단가 인상(1식 5천원 → 6천원, 총 4억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1년 ‘대한민국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을 수상했다. 평판대상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등 2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선정하는 상으로서 지난 10여년 동안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시상했으며 올해부터 지자체로 확대됐다. 시상위원회(위원장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를 기초로 1차 상위 70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ㆍ평가했다. 평가 결과 목포시, 서울 종로구 등 27개 기초자치단체와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등 4개 광역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목포시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도시브랜드 및 관광인프라 구축, 전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도시대상 수상, 섬진흥원 유치 등 차별화된 도시경쟁력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수상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근차근 준비해온 굵직한 사업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0일 메타버스 플랫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위원들에게 농어촌의 어려움을 알리고,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번 추석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건의는 지난 17일 전현희 권익위원장 면담과 2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건의에 이은 것으로, 추석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선물가액 상향 여부가 결정되는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향후 반영 등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결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전 품목에서 매출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명절에 판매되고, 축산물의 경우 명절 특수로 인해 도축량이 평월 대비 75% 증가하는 등 명절기간 선물가액 상향 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위원들에게 “코로나19로 지난 1년 7개월간 고통받고,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4단계 거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제12호 태풍“오마이스”에 대비하여 전 실과소 및 읍·면, 유관기관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관리, 인명 및 시설 보호, 응급복구 등 14개 협업 부서에 대하여 기능별로 업무를 분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태풍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상습침수 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전 실과소 및 읍면에 24시간 비상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하였으며 특히 강풍에 대비하여 옥외간판, 배수로, 상습 침수지역, 추진 중인 공사현장,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 시설물 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대봉감·무화과·배 등 농작물 낙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였다. 또한 산사태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피로 사전 안내 및 실시간 전달체계를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코로나19에도 대비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태풍 오마이스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인명 피해 제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안내, 창구 가림막 설치, 손 소독제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민원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창구를 찾는 민원인중 고령자가 많아 큰 소리로 대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지침과도 어긋나는 상황들도 자주 발생했었다. 이에 군은 지난주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 설치를 완료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의 작은 음성으로도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방향 마이크를 읍·면 민원실까지 확대 추가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 홍보 캠페인을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실시했다. 진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지난 22일(일) 열린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진도군 협의회, 진도군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이동자제 및 대면접촉 최소화, 타지역 방문 후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 등을 비롯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내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마스크 1,000매와 함께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도 포함 4명까지 가능하다. 또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장, 외국인고용사업장,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어선, 학원, 교습소 종사자는 2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흥시설, 노래방은 22시 이후 운영 중단, 식당·카페·편의점은 22시 이후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되며, 야외 테이블도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금지되며, 종교시설은 20%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4자녀 이상 가정 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됐던 기숙사 운영비를 3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고, 고등학교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금액을 대상별 10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2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원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이 세 자녀 이상 양육가정의 자녀이기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다자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1회 추경 예산에도 15억 원을 반영해 세 자녀 가정 고등학생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자녀 지원 사업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현재 전라남도의회에서 고등학교로 한정돼 있는 일부 지원항목을 초·중학교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이에 발맞춰 내년에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구감소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와 수도권 이주 등이 맞물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서 이로 인해 일부 지자체가 소멸 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목포도 청년층의 결혼·출산 등 포기, 수도권 이주 등 전국 공통적인 이유에 인근 지역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 입주라는 시기적 특성이 결합하면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의 7월말 현재 인구는 22만379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는 17.43%로 고령사회(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14~20% 사이)로 진입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도 0.80%로 전국 0.84%, 전남 1.18% 보다 낮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자연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5년간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8만6,328명으로 이중 인근 지역인 무안군으로 42%(3만6,090명)가 이주했으며 수도권은 21%(1만8,079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전출 사유는 가족 및 주거가 48%(4만1,938명), 구직이 34%(3만0,143명) 순으로 나타났
(대한뉴스전남지방국)=남원시는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10명이다”고 22일 밝혔다. 남원 109번(전북 3,281)은 남원 100번(전북 3,056)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되어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8.20일 발열과 오한, 기침 증상이 발현되어 21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110번(전북 3,288)은 타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으로 주요동선은 편의점, 작업장, 식당 등이며 8월 17일부터 발열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현되어 19일 자가진단키트를 실시하여 양성이 나왔고, 20일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2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시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무분별한 비난과 질타보다는 감염 고리를 끊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했다. 최근 진도군에서 ‘커피숍’, ‘식사모임’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본부 진도군지부(지부장 임성대, 이하 공무원노조)는 ‘호소문’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매일 수백명씩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밤늦은 시간까지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델타 변이 유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 시점에 공무원들이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확진자가 동선을 공개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확진자 동선 확인 및 접촉자 분류 등에 만전을 다해 진행 중이니 가급적 사적 모임을 자제하시고 적극 협조해 연결고리를 끊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동선 확인을 위해 반드시 방문객 안심콜(080) 전화 인증 또는 수기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흐르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용섭 효성티앤씨(주) 대표이사,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폐기물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했다. 섬유 소재 산업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그동안 세계 최초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GR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섬유 ‘리젠’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힘차게 키워가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임을 증명하는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청정 해양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전남에서 가져간 폐그물을 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로 의류, 가방, 신발 등 상품을 생산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파와 컨설팅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은 선박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되고, 바다생물을 위협하며, 어족자원을 고갈시켜 결국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사람의 건강까지 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