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3일 신북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영암군수, 영암군의회 의장, NH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영암군지부장, 신북농협조합장, 배 공선 출하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산 ‘원황배’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영암군의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배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 것으로, 올해 총 계획 물량은 1,000톤이다. 1차 선적분 16톤의 부산항 선적을 앞두고 선별인력 40여명이 투입되어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배 공선출하회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과육이 연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배 공선출하회는 51농가, 84ha 규모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출국별 배봉지를 차등하여 사용하고 당도 선별기를 통하여 고당도의 농산물을 엄선하여 규격평가 등을 거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과한 배만 선별하여 수출하고 있어 영암군 우수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생종인 ‘원황’의 수출을 시작으로 추석 이후에는 ‘신고’ 품종이 출하되며 2022년 2월까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 공선출하회 강성환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 작황이 양호해 수출 물동량을 늘리고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토) 오전 9시 40분경 진도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A팀장(54세·여)이 근무 중 쓰러졌다고 전했다. A팀장은 응급 조치 후 곧바로 진도군 관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얼굴이 창백했으며, 혈압도 꽤 높았던 것으로 군보건소는 전했다. A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는 팀장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0여일 동안 비상근무를 하면서, 7,585건의 진단검사와 37건의 역학조사, 823건의 격리자 분류 등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의 지적 보도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업무가 많이 가중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코로나19 대응 담당이라서 밤낮으로 쉬지도 못하고 무리하다 보니 피로가 쌓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기후 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미암면 영암서울농장 내 2개동 945.28㎡ 규모의 자동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춘 기후변화대응 실증시험포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기후변화대응 실증포에는 최근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산 바나나와 파파야를 품종별로 식재하여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실증을 통해 작물의 지역적응성과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보급하고자 한다. 국산 바나나는 숙성되기 전에 수확하여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수입산과는 다르게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후 수확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파파야 또한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수요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 실증시험포는 지역민과 서울농장을 찾는 도시민, 예비귀농인에게 다양한 영암 농업의 체험 및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기후변화대응 실증시험포 조성을 기반으로 영암군에 최적화된 바나나, 파파야 품종 선발 및 경영비 절감 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새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바나나와 파파야의 이용방법도 점차적으로 모색하는 등 아열대작물을 본격적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목포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서 연휴 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및 외부 방문 최소화를 호소하는 ‘광복절 연휴 이동자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 유행 등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을 맞아 인구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캠페인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터미널과 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복절 연휴 이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을 호소하고, 방역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또한 이날 목포역에 설치한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도 살폈다. 문금주 부지사는 “최근 전염력이 강한 델타변이가 확산하고, 20~40대 중증화율과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마저 겹치면서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우리가 멈추면 코로나19도 멈춘다’는 생각으로, 광복절 연휴에는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3일 연휴 동안 터미널, 기차역, 번화가 등에서의 현장 캠페인을 계속 벌이고, SNS, 문자메시지, 전광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그린에너지(대표 조병련)은 자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은면 풍력발전소 건립에 협조해 준 자은주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역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으로 20억원을 기탁하였다. 자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영득)는 기탁받은 기금으로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 각 가정 및 마을회관에 주택태양광·태양열 설치(587가구)와 일부 미설치 가구(628가구)에 대해서는 8월 16일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004섬신안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자은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안그린에너지 최종명 상무는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신안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금이라도 일조하고자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신안그린에너지에 감사하다”며 “자은면 각 가정마다 태양광·태양열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매월 5만원 이상 절감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오는 22일(일)까지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집단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방역 점검 위생업소는 일반음식점, 다방·카페, 유흥주점, 숙박업소, 목욕장, 이·미용업 등 총 1,120개소이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한 후 ▲소독·실내 환기 실시 ▲080 안심콜, 출입자 수기 방명록, QR 체크 등 출입 인증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외국인 고용 사업장 주 1회 진단 검사 의무 ▲위생업소 업종별 준수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 확산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과 함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운영 중지, 고발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다중이 이용하는 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전남도, 진도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수시 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타 지역 접촉으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진도의 카페, 식당, 선박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방문한 타 지역 확진자에 의해 주민 1명이 최초 감염됐으며, 이후 9일간 선원, 학생, 주민 등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동일한 감염고리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 현재까지 밀접접촉자 762명을 자가격리하고 관련자 6천124명을 전수 검사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확진자 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및 가족‧지인 간 연쇄 감염으로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가 2천2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은 개학 전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로 더욱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한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8월 12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족과의 만남 제한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 경향이 높은 돌봄 취약 어르신들과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울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성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1차 상담을 한 후 정신건강 전문의에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매주 목요일은 군민들이 보건소에서 임상자문의의 자문을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전년 대비 1.3명 증가하여 노인층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태로 우울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초기에 발견하고 함께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 영암군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양 기관은 의견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여 노인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지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복양식어업인의 구제에 나선다. 군은 8월 12일, 강진군 수협 대회의실에서 지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가의 생계 대책 마련과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 마련을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와 김성호 강진군 전복양식 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양식 피해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전복 피해 양식어가에 대한 지원 사업비 80억 원을 해양수산부로부터 확보해, 전라남도 시행지침 이후 전복 우량 종묘와 재해예방 그물망 설치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복 폐사, 코로나19 확산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 어가가 생업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GSP(골든씨드프로젝트) 종묘를 신속히 확보하고, 그물망을 기존 수심 3m에서 5m까지 낮추는 그물망 지원사업을 통해 집중 호우, 고수온 등 매년 반복 되는 자연재해의 취약 부분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앞으로 해양수산부·전라남도와 함께 전복 종묘 중패 입식지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군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 방역 수칙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한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단히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의 위중증 비율이 높고, 가족간 감염도 증가하는 등 4차 대유행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목포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위기의식을 갖고 코로나 방역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타지역 방문 주민으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목포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PCR검사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광복절 대체공휴일인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의 자제를 당부하는 ‘집에 머무르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시는 해상케이블카, 외달도 해수풀장,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및 전망대, 대반동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숙박업소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시설에 전담 방역관리 인력을 배치해 방역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야간 나들이객이 즐겨찾는 평화광장에 대한 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 황길동에 건립될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지방비 200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9천396㎡ 규모의 건축물(지하 1층, 지상 2층)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중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콘텐츠는 ‘광양 소재 과학 월드 K-Material’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융복합형 전시·교육을 하는 ‘기획전시관’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놀이터’를, 지상 2층에는 소재의 개념부터 상상 속 소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베이직월드(Basic world)와 퓨처월드(Future world) 등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대표 상징인 포스코(POSCO)의 용광로를 10분의 1 크기 실물모형으로 재현하고, 실물 전기자동차 모형과 정밀화학부품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재생산 전국 1위인 광양만권의 소재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소재 분야 진로도 모색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이동진 진도군수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8.4.(수) 이후 30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 호소문’을 12일 발표했다. 이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카페, 식당 등 시설 방문자와 사적 모임 등으로 전파되고 가족과 밀접접촉자 등으로 이어지면서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5,354명을 검사하여 음성판정자 중 715명은 시설 및 자가격리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자가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것은 감염 속도가 빠르고, 전파 범위가 넓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특성을 감안, 밀접접촉자 분류기준을 대폭 강화하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일부터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2명을 지원받아 보건소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56명의 직원들을 추가로 배치해 자가격리자 관리, 역학조사 등을 지원하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가스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서민층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과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 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안전기기로 과열이나 화재, 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고령자, 장애인, 노인성질환자, 소년소녀가장과 경로당 등으로 금속 배관으로 교체 후, 타이머콕을 설치하지 않은 가구 등 총 283가구이다. 군은 이와 함께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자부담금액 5만 원만 납부하면 가스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LPG용기 사용시설은 금속 배관을 사용하여야 하며, 주택의 경우 2030년까지 사용시설을 개선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은 70가구로 일반 가구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서민층과 고령자 가구에 우선순위를 적용할 방침이다. 두 사업 모두 신청기한은 8월 20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삼학도 호텔 건립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민원 제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 지침과 해양수산부 승인 관련 목포시는 지난 2020년 5월 ‘삼학도 유원지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고, 그해 8월 유원지 조성계획에 따른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권자인 전라남도와 사전 협의(법적 절차 아님)했다. 전라남도는 유원지로 지정되더라도 민간사업 시행자가 없을 경우 삼학도가 고하도, 외달도, 북항 등 기존 유원지처럼 장기미집행 시설로 전락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업내용을 구체화해 유원지 조성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시는 사업내용 구체화를 위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이 같은 사항을 지난 2020년 11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 사전 설명했고, 지난 5월 민간사업자를 모집 공고해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해양수산부 승인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목포항 삼학부두 화물처리 기능 폐쇄’와 관련해 협의하면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 올해 5월에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2일(목) 2021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22명, 교감·원감 93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4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66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3명, 초등 217명, 중등 185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원의 경우 공정성과 학교교육력 제고를 중심으로, 교육전문직원은 혁신전남교육과 교육자치 실현을 선도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의 발탁과 학교급별 균형도 고려했다. 아울러, 주요 보직은 교육이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책임지는 협력적 교육자치, 전남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추진, 혁신적인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도교육청은 유·초등 신규교사 119명을 예년과 달리 9월 1일이 아닌 8월 23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는 학교 현장의 개학시기에 맞춰 인사 발령을 조기에 시행해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