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이 친환경선박산업을 목포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2일 열린 8월 정례회의에서 지난달 28일 체결한 ‘친환경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의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며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선박산업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방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해가자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 규모는 약 27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이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목포 남항을 세계적인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의 투자가 이뤄지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캠퍼스가 조성될 계획이다”면서 “9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로 움직이는 배와 친환경연료를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술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친환경선박산업은 해상풍력산업과 함께 목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틀이 마련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의 항만 체선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부두 건설, 항로 준설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선율은 선박이 항만에 입항한 후 접안 공간 부족으로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기다리는 비율이다. 2020년 기준 여수광양항은 4.69%를 기록, 부산항 0.2%, 울산항 1.96%, 인천항 1.28% 등 다른 국가무역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평균 체선율 역시 4.40%로 높았고, 특히 중흥, 낙포, 사포, 석유화학 부두는 최근 5년간 평균 28.84%나 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 등은 체선율 완화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판단, 새로운 항만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체선율을 해결해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오랫동안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을 이끈 여수 석유화학단지 등의 사용 연수가 오래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제품부두 리뉴얼 ▲낙포부두 리뉴얼 ▲중흥부두 리뉴얼 등이다. 또 ▲목재부두 ▲율촌철재부두 ▲LNG 벙커링 ▲광양철재부두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역 내 휴게음식점과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 직업소개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사업장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전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집단감염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전남에서도 완도 수산업 종사자, 나주 일용직 근로자, 목포 외국인 선원 등 감염사례가 있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 효과와 휴가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확산,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으로부터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핀셋방역 조치이다. 기간은 지난 7월 28일(수)부터 8월 8일(일)까지이며, 진단검사 대상자는 다방 형태의 휴게 음식점 종사자와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직업소개소 내·외국인으로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들은 진도군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운영자는 종사자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진단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이를 어기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200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31일(토)과 다음달 1일(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 전남을 찾아 세를 결집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31일(토) 정세균을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 진보권 및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 호남지역 적합도에서 2배 가량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호남지역에서의 상승세를 이어 가기 위해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전남을 찾았다고 밝혔다.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는 또 정 전 총리가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의 선택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사실상 결정할 것으로 보고 7월 한 달 동안 광주, 전남을 9차례에 걸쳐 방문하며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강점인 도덕성을 알리고 경제 정책 등을 제시, 부각 시키며 호남지역에서 대세론이 무너진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차별화로 3강 구도를 형성키 위해 광주, 전남에 화력을 집중하며 호남 민심 끌어안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고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방역 체계를 다잡기위해 개최됐다. 특히 최근 출입자 명부 허위 작성에 따른 유흥주점발 집단감염, 호프집 등 밀폐장소에서의 거리두기 미흡,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역학조사 인력 부족 등 사례별 문제점을 공유하고 방역 대책을 심층 논의했다. 또한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 급증,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미준수, 사실 은폐나 허위 진술에 따른 역학조사 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낮아진 경각심 등 주요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관광, 문화, 해양, 수산, 건설, 교통 등 분야별 방역 대책과 시군 간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위험성이 큰 시설에서 출입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사실을 은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으로 특보발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재난상황으로 판단하고 도로 복사열 감소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로 도로 물 뿌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보은건설(대표 이봉석)에서 살수차를 무료로 지원해 실시하고 있으며, 28일부터 살수차 긴급 투입, 강진읍 내 도시계획도로 구간 중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홍양식 도시경관팀장은 “이번 살수차 운영이 폭염 피해 예방에 효과적일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의 수려한 다도해 풍광을 둘러보는 관광유람선이 본격 취항했다. 진도관광유람선㈜은 지난 30일(금) 오전 10시 30분 진도읍 쉬미항에서 유람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며, 진도군 해상 관광의 새로운 물꼬를 틀 전망이다. 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 혈도, 양덕도, 주지도 등을 운항하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대한민국 제1의 낙조로 손꼽히는 세방낙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다도해 아름다운 풍광을 눈앞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유람선은 매일 5회 운항하고 요금은 성인 2만원, 13세 이하는 1만5천원이며, 단체와 진도군민은 할인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이번 유람선 취항이 진도군 해상 관광 활성화에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진도군의 다양한 관광 상품과 시너지를 이뤄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군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에서 지난 7월 29일 18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7월 30일 18시 현재 176명이다. 165번은 20대 남성, 166번과 167번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168번은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169번은 30대 여성으로 모두 지난 29일 20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5~168번은 전라남도생활치료센터로, 169번은 목포시의료원으로 각각 이송 조치됐다. 170번은 30대 여성, 171번은 10대 여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9일 23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자가격리를 철저하게 이행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라남도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됐다. 172번은 50대 남성, 173·175·176번은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174번은 20대 남성으로 3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전라남도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됐다. 특히 166~168번, 173~176번은 외국인 선원으로 시는 어선에 함께 승선했던 선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170·171번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9일 ‘2021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종식 목포시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최초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박람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목포대학교 대학생들에게 전시·행사·체험 등을 통한 문학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문학박람회를 학교 밖 현장 교육 활동의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유관기관 직원·학생 등 프로그램 참여 및 관람 협조, 학생 문학 교육 교류 및 시설물 활용 적극 협력, 기타 협력기관 간 정보제공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원류인 목포에서 열리는 문학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예비문화도시 목포가 문학박람회를 통해 아시아 및 세계 유수의 문학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수) ‘2021. 사용자 참여설계 사전기획가 추가 공모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학교를 설계할 사전기획가 26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계획에 따라 사용자 참여설계를 담당할 사전기획가 인력풀 확충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전국의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건축사 자격증을 보유한 대학교수 등 건축사들이 지원해 전남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전기획가는 기존 42명과 함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뿐 아니라 도내 학교 시설사업의 학교 공간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전남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재 추진중인 원격연수 의무 이수를 시작으로 8월 중 전남교육청 주관 연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목포대 황혜주 교수는 “지난 2월 공모에서도 느꼈지만, 학교 담당 선생님과 행정실, 사전기획가가 협력해 진행하는 전남의 사용자 참여설계가 매우 의미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선정된 인력풀의 적극적 활동으로 전남의 희망찬 미래교육이 실현되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 ‘재활 치료실’을 오는 8월 2일(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활 치료실에는 평행봉 훈련기, 기립훈련기 등 10종의 다양한 재활기구가 설치됐으며, 재활전문 운동 장비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신체 재활 등이 제공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에 위치한 재활치료실에서는 재활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다양한 의료혜택과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재활치료실 이용 대상자는 수술 후 의사의 재활치료 처방을 받은 진도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일상 생활 수행이 어려운 진도 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척추·관절 질환 환자들은 전문적인 재활 치료실이 없어 많은 치료비를 들이며, 개인적으로 재활을 받아왔다. 재활 치료실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신체 장애를 입은 군민들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치료실 운영으로 지속적인 재활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 높은 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제3기 전남학생의회 임시회(이하 임시회)가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 동안 나주시티호텔을 비롯한 권역별 장소에서 30명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전남학생의회는 도내 학교별 고2학생 대표 1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토론과 협의 과정을 통한 학생의원의 역량 강화,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견 수렴 등 학생 중심 학교문화를 실현해가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노도희 학생의장(한국말산업고)을 비롯한 중앙대표단 8명의 학생의원들이 권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김기도 교사(목포영화중)를 비롯한 자문단 7명과 최연우 학생(제1기 의장)을 비롯한 제1기 중앙대표단 6명이 함께 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월 영상으로 진행했던 정기회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린 대면회의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 학생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임세은 강사(커뮤니코 대표)의 ‘체인지 메이커를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교육 △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및 전남학생의회가 나아갈 방향 모색 △ 학교별 활동상황 공유 및 전남교육정책 제안 논의 등으로 알차게 이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김바다 대표이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여행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강진 1박2일 푸소체험 힐링 여행상품을 GS홈쇼핑에서 방송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의 전략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해 재단은 지난 7월 14일 전라남도 관광상품 판로지원처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정영준 센터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GS홈쇼핑을 통해 8월 15일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해 강진 관광명소 탐방, 강진 먹거리 맛보기, 푸소농가 시골민박 체험 등 식도락 3박자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 재단에서 상품 구매자에게 1인당 50,000원의 푸소 체험과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운영 중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는 운영 여행사를 선정해 여행상품을 판매했으나 이번 힐링여행상품은 TV방송매체를 활용한 판매로 단시간 완판과 함께 전국으로 강진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군의 따뜻한 인정과 청정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1박2일 푸소체험 힐링여행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 코로나19 시국을 건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과 일반재난지역으로 구분, 지정되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504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301동과 농경지 4,30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진도읍, 군내면, 고군면, 지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은 농작물, 수산물, 가축 등 생물피해를 제외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액이 진도군 전체는 60억원, 읍면별 6억원이 초과되면 지정된다. 집중 호우 피해로 진도읍은 사유 시설인 주택 침수가 많았으며, 군내·고군·지산면은 하천·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가 많아 피해액 6억원이 초과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또한 진도군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은 정부로부터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과 차이 없이 동등하게 지급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지방비 부담액의 국고 지원이 이뤄져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다. 반면 일반재난지역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가 프리필드 시린지(PFS, Pre-fillable Syringe)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율을 제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수요가 시급한 지금, 자사의 주력 제품으로 양질의 환자 진료 제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의 주사기는 사전충전형 주사기로 따로 병에 약물을 담을 필요 없이 주사기 자체에 1회 분량의 약물이 들어있어 오염이나 과다투여 등의 우려가 거의 없어 환자의 안전성과 효율성 두가지 측면을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기존 주사기와 비교시 원료의약품(API)과 유해 폐기물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리필드 시린지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D코리아는 이러한 프리필드 시린지 분야를 필두로 코로나19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벡톤디킨슨(BD)은 세계 최대의 주사 디바이스 제조사로서 팬데믹 위기에 조기 대응해 제조 운영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의료계의 백신 접종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