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을 300만원을 인상해 지원한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혼장려금 지원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의 청년 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 대상이다. 또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진도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결혼장려금 신청일에는 부부 모두 진도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 해야 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장려금을 받은 경우와 타 지역으로 전출한 경우는 제외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과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최근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며 “전입장려금(30만원), 출산장려금(500만원~2,000만원), 신생아 양육지원금(50만원) 등의 다양한 인구 유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3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위 위원,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의장, 박민서 목포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채택 및 낭독,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시민단체 대표·학계·경제계·의료계 등 3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70만 전남 서남권 주민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과 함께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정치권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위는 의대신설 발표 이후 만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대 유치 추진상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논의될 신설 의과대학의 설립 방향, 국회나 정부 부처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포는 지난 30년 간 의과대학 유치를 염원해왔고, 20년간 최적의 부지로 옥암 대학부지를 준비했으며, 정부가 실시한 용역에서도 경제적 타당성이 높다고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4개 읍면을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전남지역 중 해남이 91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강진 68억 원, 장흥 63억 원, 진도 진도읍 7억 원, 군내면 8억 원, 고군면 7억 원, 지산면 6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이 1개월 감면된다. 김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애써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기준에 농작물, 수산물 등 생물피해가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며 “특히 전복피해 어가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전복치패 입식비와 고수온 재해예방 가두리 그물망의 수심을 3m에서 5m로 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난 4월 1/4분기 지급한 데 이어 2/4분기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에 따라 안좌도 96MW와 자라도 24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7월 22일 안좌, 자라 2,935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4분기와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51 ~ 12만 원을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속했던 신안군은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였지만,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이후 전국에서 귀어·귀촌 관련 문의가 쇄도하였고 7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79명 순 증가하였다. 특히 이번 2/4분기부터 「신안군 변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변전소 주변 지역인 창마, 대척마을은 가중치 1을 더해서 지급하게 되어 창마마을 정○배 10인 가구가 240만원, 자라2구 문○근, 박○관, 문○조, 문○우 4인 가구는 204만원이 지급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7년 만에 처음으로 신안군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과 귀어·귀촌 지원 정책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 축사 화재는 158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9월 여름철 축사 화재는 39건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축사화재 원인 중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각각 80건(50.6%), 46건(29.1%)으로 전체 축사화재의 79.7%를 차지했다. 여름철 역시 전기적 요인이 23건(58.9%), 부주의가 6건(15.3%)으로 74.3%를 차지해 여름철 냉방용품 전기기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9일 순천 별량면 한 계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3개 동이 타고 태양광 설비와 집기류가 소실해 4억 6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소방본부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3천299개소 중 대형축사 위주로 소방서별 자체 선정해 화재 안전 컨설팅과 기동순찰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을 이용해 1일 1회 취약시간대인 오후 1~4시 사이에 축사 주변 도보 순찰과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하고, 불필요한 전원 차단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 화재 안전 컨설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산단 입주기업인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ABB 코리아(Asea Brown Boveri Korea)와 지난 1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 개선 기술 및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 개발, 사업 추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우카본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ABB 코리아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로우카본은 환경 백신 기업으로, 고온의 연소조건에서 황 성분의 산화를 제어해 연소전탈황을 하는 황산화물(SOX) 저감 기술과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발전사 및 민간 기업,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기업과 전처리 탈황 시스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라남도와 산업단지 및 거리에 이산화탄소 흡수장치를 설치하는 K-Fores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BB 코리아는 세계 3대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대형 발전장치, 터빈, 기관차, 고주파 기기 및 각종 제어장치를 주로 생산하며 발전, 송전, 배전, 일반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일자리청년정책과를 신설하는 한편 2020년에는 청년·일자리통합센터(해안로 237번길 33, 2층)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 관련 업무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뉴딜일자리, 전문경력을 지닌 신중년을 활용한 경력형 일자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총 47개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과 성과는 지난해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은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년 취업이 국가적 문제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펼치는 청년잡고(JOBGO)사업을 필두로 취업아카데미, 동·하계 아르바이트 등 12개 사업을 실시해 65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년창업자 금융(종잣돈)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4억원을 출연해 청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2기)’을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7월초 90명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혈액검사 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가 스마트 밴드(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2월 중순 사업 종료 전에 건강 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개선과 동기 부여를 위한 중간 검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 포인트 랭킹에 따라 아리랑 상품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 대상자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면 서비스가 줄어들었지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수)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의 노고에 위로, 격려했다. 21일(수)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는 광산구청이 운영중인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더위속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광산구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의 선별진료소를 찾은 정 전 총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코로나19와 함께 무더위로 고생이 많으셨는데 올해도 되풀이되어 방역사령관을 맡았던 전 총리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다”며 “방호복을 착용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해 이겨내자”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어 “광산구청이 선별진료소를 찾는 지역민들과 방호복을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 및 구청 관계자들이 폭염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2년째에도 현장의 큰 호응 속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1일(수)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1년 기초학력 전담교사 상반기 나눔의 날’행사를 열어 지난 1학기 운영성과 공유 및 활성화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이 이날 행사에서 공개한 2021학년도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문해력의 경우 지도학생 157명 중 51%(77명)가 기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수해력 지도학생 51명 중에서는 66%(31명)가 성과목표에 도달했다. 이는 올 1학기만을 분석한 중간성과로 2학기까지 운영하면, 지난해 1년 운영성과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해인 지난해에는 문해력 76%, 수해력 74%의 도달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교육 현장에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구제하는 최선의 방법은 전문적인 지도방법을 가진 교사의 지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안착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이 시작한 이 제도는 세종과 충북, 광주, 경북 등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0일 지도읍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지도 전통시장에서 열린 이 날 준공식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회의장, 김문수 전라남도의원, 이은경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민 등 90명이 참석했다.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LPG저장시설과 지하 배관망을 통해 LPG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안군 LPG 배관망 사업은 총 사업비 193억을 투입하여 지도읍 읍내리를 포함해 총 17개 마을 약 1,100세대를 대상으로 구축되었으며, 해당 세대는 기존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약 40%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가스보일러, 금속배관 교체 및 경보기 설치 등으로 보다 현대화된 가스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가정별로 무선 연결된 가스계량기를 통해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고위험군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지도읍 LPG배관망 개통이 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문안 - CNS3차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L=300m B=8.0m)를 지난 1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서문안 일대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에 토지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최근 건우1차아파트 - 강진고 입구, 이안가 - 남양휴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으나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착공한 송파빌딩 - CNS3차 간 도시계획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선 유도봉을 교차로 코너부를 포함한 전 구간에 설치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산청렴수련원 - 문화마을 간 도시계획도로와 동성리 LH 공공임대주택 진입도로, 그린빌라 - 동성리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교통체증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계획돼 있는 도로개설 사업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의회가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와 관련 신속하고 현실적인 피해 복구와 보상을 위해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했다. 진도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진도읍 조금리 5일 시장 침수를 비롯 가구별 차량 침수와 가스·수도·전기 공급 중단,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전복 등 수산생물 폐사로 진도군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도군의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동시에 열악한 농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즉각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금례 의장(진도군의회)은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현실적인 피해 보상·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21일부터 23일까지 시내버스업체인 태원여객·유진운수 본사(영산로 600)에서 외부감사 및 노선검증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실사는 감사기관과 전문 용역사가 진행하는 가운데 재무실사를 통한 손실규모의 정확한 파악 및 손실원인·경영실태 분석 등 회사 경영에 대한 모든 사항을 분석하고 재무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1차 공론화위 회의에서 시내버스 업체 대표이사가 회사 경영에 대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현장실사에는 시민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회사측 경영자료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버스 업체를 방문하면 준비된 감사장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론화위·시의회 특위·범시민대책위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전문기관의 현장브리핑은 현장실사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의 동시 방문은 불가하다. 공론화위는 오는 8월 중 6차 회의에서 외부감사 최종보고회를 갖고, 감사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며, 최종보고서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론화위는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운행계통 및 운송원가를 검증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 중 19개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시행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지원했다. 정혜경 강진정육점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주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정육점 내에 예쁜 찻집이 생겨 너무 좋다. 맛있게 드시면 차는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순옥 해오름 대표는 “매장 내 인테리어를 바꿔 이제야 제대로 된 의류 판매점이 된 것 같다”며 “ 의류 진열 방법과 피팅 공간 마련 등 컨설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