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한 전남의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인 홍보대사엔 트로트 가수 배아현을 위촉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지 기자 및 여행작가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일보, 아주경제, KTX 매거진, 여행스케치, 트래비, sns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 소속 기자들과 여행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해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일정을 계획했다. 첫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와 처음 맛 본 아욱국을 먹으며 시작됐다. 이후 다산의 이야기와 함께 다산초당, 백련사를 둘러 본 뒤 고려청자의 산실인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조각체험, 그리고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했다. 이어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은 죽도를 탐방하고 성전면으로 이동해 다산과 이한영의 이야기가 담긴 백운옥판차 시음과 백운동원림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병영불고기거리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병영성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종료했다. 팸투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민선 7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오는 19일자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퇴직 등에 따른 승진 81명, 승진의결 7명, 전보 289명 등 총 397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 6급 무보직자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직급 임용 경력 및 업무 공백 기간 등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보직을 부여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에 힘썼다. 또한 민선 7기 핵심 전략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에 따라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오는 10월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 12월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 및 업무성과 등을 두루 고려한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이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도 부문, 시·군 부문 총 62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시·군 부문 42건 중 전문가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 사례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도민 평가와 직원 투표, 주제 발표 등 3가지 항목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계절과일인 무화과를 4계절 맛볼 수 있는 지역대표 먹거리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암은 전국의 생산량 56%를 차지하는 무화과의 주산지이자, 첫 재배지로서 무화과 주산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무화과의 맛·상품성은 최고이지만 저장성이 낮아, 수확철(8~11월)에생과로 맛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달빛무화과 쌀빵을 개발 ·판매하여 지역민은 물론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우수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보육원 등 20개 아동복지시설과 14개 읍‧면사무소담당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훈훈한 장이 되었다. 사)희망사에서는 지난 6.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초 2억원상당 생활용품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최근 폭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을 위해 LG 생활건강과 영실업에서 후원받은 총 5억원 상당의 샴푸, 치약, 어린이 장남감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는 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를 통해 아동시설 및 관내 주민 등 적재적소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도서지역인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사)희망사와 지난 6.24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아동 ‧ 청소년들이 꿈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이랜드 복지재단에서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도군에 이불과 옷 등 각 1,000세트를 기탁했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기탁된 기부물품은 읍·면의 침수 피해 주민 등에게 전달되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작은 불빛으로 희망을 전달했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진도노인복지관을 위·수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8월경에 진도노인복지관 분관 개관이 예정되어 있다. 500mm가 넘는 집중 호우 피해 등 안타까운 재난 소식을 듣고 이랜드 복지재단은 즉시 피해지역에 필요한 옷가지, 이불 등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돈독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이랜드 복지재단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진도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지 재단으로서 역할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미소짓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재단은 전국에 10개소 노인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4일(수) 밤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봉황장례문화원을 찾아 김경수 경남지사 장인상 빈소를 조문하고 김 지사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지사의 장인의 빈소 조문을 마친 뒤 정세균 정 총리는 김 지사에게 “장인어른의 비보에 안타깝게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경남도정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21일 열릴 대법원의 최종판결에서 진실이 밝혀져 재판 결과가 잘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5일(목)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에 따르면 14일(수) 밤 7시 30분께 정세균 전 총리는 자신의 대선 본경선의 선거대책위원회인 미래경제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구 갑)과 비서실장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법률지원단장과 전남본부장을 겸한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국민시대 전남본부 권욱 상임대표, 김종식 목포시장 등과 함께 김경수 경남지사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30분 가량의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정세균 전 총리는 당내 대선 경선 일정에 대한 질문에 “조금 서두른다는 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5일(목), 16일(금) 이틀 동안 학교 현장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적 관점을 적용한 인권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중인 인권교육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학생 인권교육에 관심이 많고, 그동안 현장에서 인권교육 지원단으로 활동했던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생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효과성을 제고함으로써 현장의 인권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닌 특수성을 띠며 상호 공존해야 하는 관계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영등포여고 조영선 교사가 강의했다. 이어 학교현장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 소개와 침해 판단기준, 인권위 권고 사례 등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박성훈 교육협력팀장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선생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실태를 소개하고, 상담사례,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광주전자공고 임동헌 교사가 강의한다. 이번 워크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 간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수시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7월 15일 17시 현재 134명이다. 132번과 133번은 20대 여성, 134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이다. 132번 확진자는 14일 증상이 발현돼 목포시보건소에 검사했고, 15일 양성 판정받았다. 133번 확진자는 15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받았다. 134번 확진자는 무증상자였으나 진단검사를 실시해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다. 132번과 133번은 목포시의료원으로 배정됐고, 134번은 아직 병상이 배정되지 않은 상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과 영암청년창업몰에 입점해 있는 문화창작소(대표 김정관)가 ‘청년 6주 살기’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가마을 입주환영회’ 행사를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에서 진행했다. ‘영암 월출산의 기운이 넘쳐나는 마을, 지친 청년들이 기운을 받아가는 곳’ 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명을 ’기가마을‘이라 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가 아니어도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어디든 자기 일을 하며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유목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의미도 ’기가(Giga)‘라는 단어에 담고 있다. 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영암으로 와서 농사를 짓지 않아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귀촌하여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도전을 통해 귀촌 가능성을 실험해 본다. 올해에는 2회차의 6주 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는 도포면 황금들애센터에서 운영되고, 2회차는 10월쯤 모정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1회차에 7명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이 각자의 포트폴리오와 다짐을 담은 영상을 담아 지원하여 입주자격을 얻어 선정되었다. 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처음 인사를 나눈 곳은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이었다. 실제 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과 주요 도로 가로등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아리랑거리, 남촌교, 버스승강장, 읍·면 소재지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앞으로 주민 만족도와 의견 청취 후 진도군 관리 건물과 주요 장소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해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는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밝아진 도로 환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와 볼거리 제공을 통한 침체된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현재 밝은 거리 사업은 진도읍 조금시장~고작골 마을, 장구포~송가인 마을 등의 중점 설치지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국도변 LED 조명 교체와 읍·면 주요 도로의 위험구역에 가로등 설치공사도 함께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중점 설치 지역과 주요 도로를 추가로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면 섬 지역의 가로등을 고장이 적고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고장 수리 지연 민원을 해소했으며, 전력사정이 좋지 않은 섬 지역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3일 그린화훼 수국 재배 법인 회원과 군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국내 최초 수국 싱가포르 수출 상차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화해 진행됐다. 강진 수국은 국내 수국 생산량의 약 32%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까지 축소돼 강진 수국 생산은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그린화훼 영농법인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시험 수출했으며 현재 유통․저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국의 지속적인 항공 수출을 위해서는 운송료 절감과 장시간의 운송시간 중 신선도 유지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고 취소되면서 강진의 많은 화훼 농가들이 힘든시간을 지냈지만, 온라인 직거래 유통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며“수국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강진 화훼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적된 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해 제3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2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3기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과 시군 추천을 거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몽골, 네팔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자, 결혼 이민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 무료 법률상담, 외국인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전남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도내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도내 외국인 주민이 계속 늘면서 이들과 직접 만나 자연스레 소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통해 이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으로서 전남에 거주하며 느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건의하고 외국인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시는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 최근 일주일 동안 1천명대를 넘어섰고, 인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행사를 연기했다. 우선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2021 목포항구버스킹’을 잠정 연기했다. 시는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근대역사관1관 입구 광장, 북항 노을공원, 평화광장 야외무대 등 4개소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잠정 연기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살펴 일정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간담회를 취소했던 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올해는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오는 23일 예정됐던 목포해상W쇼 개막행사도 연기하고 앞으로 코로나 상황의 추이를 살펴서 개막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시는 가칭이었던 해상판타지쇼를 목포해상W쇼로 변경·확정했다. W는 ‘멋진’을 뜻하는 원더풀(Wonder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 전남의 주요 현안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전남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여야 국회의원을 불문하고 열심히 뛰어왔다. 그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긴급한 현안과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직접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방 재정분권 개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개정, 6건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전남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한 결과, 피해 발생 5일 만에 구례·곡성·담양 등 8개 시군과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