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 개편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확대하되, 거리두기는 넓히며 점검을 강화하는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차례 유행의 효과성 및 한계점을 평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다. 수도권은 7월 1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을 6명까지 확대해 시범적용하고, 비수도권은 방역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자체 자율로 적용토록 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1~3단계는 지역별로 조정하고 4단계만 전국․권역별 단위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결정한다. 개편안 1단계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행사․집회는 500명까지,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스포츠․관람장도 실내 50%, 실외 7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전남도는 7월 1일부터 개편안 1단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현재 8명까지 허용한 사적모임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월) 2021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742명으로 승진 211명(3급 1명, 4급 4명, 5급 5명, 6급 92명, 7급 102명, 8급 7명), 전보 321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96명, 신규임용 14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1년 동안 행정국장 직무대리로 중책을 맡아 전남교육행정을 이끌어 온 김춘호 행정국장이 7월 5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 행정국장은 직무대리 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및 교육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등을 인정받아 행정국장 보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인사 또한 공직자의 청렴을 인사기조로 유지했다. 3급 직위인 목포공공도서관장 보직에 평생교육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는 오준경 행정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기관장으로 공직사회‘유리천장’깨기를 과감히 실천했다. 4급 승진의 경우, 전국 최초로‘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발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한 재정과 박진수 계약팀장을 발탁 승진시켜 노사정책과장에 보임했다. 이는 연공서열과 발탁인사의 조화를 통한 균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근로자 입국 제한 영향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11,000농가에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섬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해상 순회 접종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 지사는 400㎞가 넘는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김부겸 총리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섬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힘써준 정부와 질병청, 해군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접종을 포기해야만 했던 섬 주민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백신접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군과 협조해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 지역 614명을 대상으로 해상 순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접종자는 457명이다. 섬 지역 해상 순회 접종은 진도 조도면 가사도, 성남도 주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19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늘푸른농원(대표 전진자)에서 제3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장류왕 선발대회에서 고추장부문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출품한 “신안배고추장”은 다수의 장류가 출품한 가운데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신안천일염과 더불어 신안배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진자 대표는 신안배를 이용한 전통장류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명품 배고추장 만들게 되었으며, 작년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한국전통음식조리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해 겹경사를 맞았다. 전 대표는 “신안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과 발효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으로 20여년간 장을 고집스레 담가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한국장류발효문화 계승 및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장인들을 발굴 및 k-푸드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는 20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어느 지역보다 공기, 바람, 토질이 뛰어나 한국의 전통 고추장, 간장 등의 고품질 장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우리 고유의 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8일 나주혁신산단에서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과 함께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배터리 재사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이태경 삼성SDI 상무, 박헌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오재혁 현대자동차 상무, 이진국 우진산전 상무 등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우진산전, 어스텍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확보·제공 ▲배터리 성능·안전성 시험평가 및 해체·분류 장비 구축과 표준 개발 ▲사용후 배터리 이력관리시스템, 운반·저장 가이드라인 등 마련 ▲연구개발, 응용제품 개발, 시험평가 및 인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8일 목포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2021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클린하우스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목포준법지원센터의 보호관찰대상자 사회봉사 활성화 수요가 맞물려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협력 ▲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 적응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활용 지원 ▲ 기타 주민 친화프로그램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배홍철 소장은 “목포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 친화형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보호관찰의 목적인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복지활동에 보호관찰인력이 지원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현장 행정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미세 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무상 수거해 필요한 시장 상인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이용이 급증하며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자 쓰레기양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아이스팩 수거함 4개를 설치한 후 수거·세척해 시장 상인회 등에 300여개를 최근 무상 배부했다. 아이스팩 수거를 위해 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배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한다”며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된 아이스팩이 함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의회에서는 지난 15일, 의원연구단체인‘자치법규연구회’가 지역사회 이슈 해결방안을 찾는 가치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갖고 11월까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4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원 연구단체 등록 심의를 거쳐 영암군 자치법규연구회에 노영미의원을 대표로 김기천의원, 조정기의원, 박찬종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군의원과 관계공무원, 용역시행사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준비해온 연구 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가졌으며, 앞으로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연구회 회원들은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조례입법과 관련 규정들을 정비하여 해결방안을 찾고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급변하는 자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는 한편, 지방자치분야 전문가와 협력키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오는 2022년 1월 13일 시행 예정인 새로운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한 관계법령 및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수려한 산림자원과 청량한 수변길의 조화가 뛰어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할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해남 두륜산 장춘 천년숲길 등 6곳을 선정했다. 걷고 싶은 전남 숲길 선정은 산림휴양․치유 콘텐츠 제공을 통해 도민의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전남의 역사문화 자원과 숲을 연계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 주제로 시군 공모를 한 결과 15개소가 신청, 경관․산림․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회를 통해 해변․계곡․호수 3개 분야별 2개소씩 6곳을 1차 선발했다. 이어 친환경성, 심미성, 활용성, 다른 지역과 차별성, 관리상태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전남도청 누리집과 SNS 도민 참여 설문조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에 해남 두륜산 장춘 천년숲길, 우수상에 구례 천은사 수변숲길과 무안 송계 솔바람숲길, 장려상에 광양 어치계곡 청량숲길과 목포 양을산 수원지숲길, 진도 미르 트래킹길이 뽑혔다. 두륜산 장춘 천년숲길은 맑은 시냇물을 끼고 있어 음이온이 풍부하다. 천연기념물인 왕벗나무 자생지와 국보인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이 있어 코로나 우울감 해소는 물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 중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임자 대광해수욕장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수욕장 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2020년에 제안된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한적한 해수욕장을 선정하여 가족·친구·연인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증도 짱뚱어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송숲과 증도 명물인 짱뚱어 다리를 도보로 걸으며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임자 대광해수욕장은 최근 덴마크 소재 국제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 국제해변”인증을 받은 곳으로 이번 선정과 더불어 안전한 피서지로 각광 받을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에는 해양수산부 누리비집과 홍보전단,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받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해수욕장을 전국에 알리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이번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 2곳 뿐만이라 모든 해수욕장이 청정지역 신안군만이 가지고 있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해의 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로 스마트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를 내년까지 시내 전 지역의 1,500여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2022년도에는 신도심을 중심으로 각각 5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관광지와 공원, 중앙로, 주요 광장, 버스가 다니는 주요간선도로를 비롯해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차 없는 거리, 장미의 거리, 활어회플라자 등에 설치하며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공공기관 출입구, 공원, CCTV 폴대, 버스정류장 노선표지 등에 표식을 부착해 공공 와이파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는 관광객이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해 목포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스마트한 생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7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상담·치유가 어려운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상담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Wee센터 실장 협의회는 학교상담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며,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Wee센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사안 급증에 따른 학생 정서·심리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순천,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상담·자문, 심리검사, 교육, 행사, 연계 등 업무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사례를 소개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심리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1년 Wee프로젝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Wee클래스 신규 구축 및 리모델링, 컨설팅 등 향후 진행될 현안 과제들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을 비롯해 자해·자살시도 학생이 급증하면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 심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고품질 포도인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와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현장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고품질 재배 기술을 기본으로 진도군 기후와 토양에 맞는 시기별 영농 기술 재배 매뉴얼을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실증포장 현장교육을 통해 생장조절, 온도와 묘목 관리 등 영농작업 위주의 실습교육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재배농가들은 “포도 알이 길어지는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알게 되어 실습 위주 현장 교육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4년부터 7개 농가가 3ha 면적에 샤인머스켓을 재배해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남도농산(대표 전병하)에서 출시한 쌀귀리 선식이 미국 애틀란타 남대문 마켓에 입점하며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대문마켓은 2005년에 설립해 미국 애틀란타 지역에 8개의 매장과 직원 55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켓 체인이다. 지난해 남도농산은 쌀귀리를 이용해 만든 선식을 선보였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수 있는 쌀귀리 선식은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 치매 예방, 피부미용 등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내수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에 진출한 남도농산은 쌀귀리 선식 1,200박스를 미국에 수출했다. 현재 쌀귀리 선식은 1박스에 8.99$(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늘려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쌀귀리로 만든 선식은 가격과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쌀귀리 선식 외에도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제조한 버섯스낵과 작두콩차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