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이어 심상치 않은 불의 고리 1월 23일 일본 군마현 북서부에 위치한 구사쓰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해 인근 스키장 등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분화가 발생한 구사쓰시라네산의 주봉 모토시라네산(2171m).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저에서 23일 오후에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기준 아궁 화산은 다시 분화해 분화구 위 2000∼2500m 높이까지 회색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니냐에 의한 예고된 기상이변 세계 곳곳에서 폭설로 전기가 끊기고, 항공기 이착륙은 물론, 교통 대란에 이어 바닷물까지 꽁꽁 얼리는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단하면서 국내항공 5000편 이상이 결항되기도 했다. 스페인에서는 폭설로 수십 km 구간의 고속도로에서 수천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호주 시드니는 158년만에 최고 수준의 폭염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호주 펜리스는 1939년 이후 가장 더운 기온 47.3도를 기록했다. 라니냐 현상은 북반구 지역에서는 날씨가 거칠어지기 쉽고 추위가 극심한 겨울이 되는 반면, 남반구에서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폭
서울대학교 졸업식(67. 2. 27).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사 주최 월남 사진전(66. 2. 26).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불량, 우량상품 비교전시회(71. 2. 23).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3.8선 철퇴 국민대회에는 도포에 갓을 쓴 촌로들도 참석했다(51. 2. 19).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동성동본 결혼 등의 조항을 개정한 새로운 민법 공포식이 중앙청에서 열렸다. 아래 사진은 민법 공포식장에서 기념사를 하는 이기붕 민의원 의장(58. 2. 22) 이후 동성동본 금혼제도는 1978년, 1988년, 1996년에 한 해에만 허용되었으나, 2005년 민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폐지됐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자유당 정·부통령 후보 이승만, 이기붕씨 출마환영대회에서 쓰인 혈서(60. 2. 7). 이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선거에서 이승만이 부정과 폭력으로써 재집권을 시도한 3·15 부정선거가 일어나고 학생과 시민이 중심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운동인 4·19혁명이 이어지면서 이승만 정권이 붕괴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8일 잠실 롯데홀에서 바르샤바 필하모닉의 연주가 있었다. 일반인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쇼팽콩쿠르의 결선 라운드의 반주를 맡아 하고 우승자들과 함께 갈라콘서트를 선사하는 오케스트라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01년 수도 바르샤바를 근거지로 창단됐다. 2차 세계대전으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이 완파 되고, 단원 중 절반 이상인 39명이 사망한 비극으로 활동이 전면 중단되었다. 그러나 1950년 음악감독에 오른 비톨트 로비츠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이 다시 시작되자 폴란드 정부는 ‘국립 악단’이라는 칭호를 부여했고 지금까지 폴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고 있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는 폴란드 태생으로 바르샤바 쇼팽 음악대학에서 지휘, 작곡, 음악이론을 배웠고 1975년 바르샤바 국립 오페라극장 무대로 데뷔했으며, 1982년 이후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8년 폴란드 국립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 2002년~2005년 같은 극장의 예술감독을 거쳐 2013년 9월부터 바르샤바 필하모닉의 음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가 판사회의에 대한 견제를 시도하고, 판사들의 정보를 수집한 문건 등이 발견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 박근혜 정부와 대법원이 논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판사들은 충격에 빠졌다. 법원 내부망과 판사들의 온라인 카페에는 성토하는 글들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추가조사위, 동향파악 문건발견 법원 추가조사위원회는 1월 22일 추가조사 결과를 정리해 법원 내부 전산망에 게시했다. 추가조사위는 블랙리스트를 확인하거나 발견된 내용이 있다는 발표는 하지 않았다. 다만, 판사 활동, 학술모임, 재판부 동향 등과 관련해 여러 상황을 파악한 동향 파악 문건이 있다고 제시했다. 법원행정처가 그동안 공식적․비공식적 방법을 동원해 법원의 운영과 법관의 업무뿐만 아니라 정보수집을 해왔다고 밝혔다. 대법원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 수용 구체적으로는 판사회의 의장 경선 및 사법행정위원회 위원 추천과정에서 각종 대책 강구, 법원 내 최대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를 둘러싼 동향파악 등을 다룬 문건이 나왔다. 또 대법원장의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들의 동향 파악, 원 전 원장
美 자동차+자동차부품 개정 강하게 요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미국측은 자동차 비관세 철폐 등을 중심으로 강하게 문제제기를 한 반면, 우리측은 ISDS(투자자-국가소송제) 개정과 함께 반덤핑 관세․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개선 요구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5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한미FTA 1차 개정협상이 끝난 뒤 “양측은 각각의 관심과 민감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은 “쉽지 않은 협상이다”고 밝혔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첫 협상에서 양측은 각자 협상 세부목록 중 우선협상 대상품목을 중심으로 상대방을 압박했다. 미국측은 자동차를 우선적으로 꺼내들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은 비관세장벽 해소를 비롯해 자동차와 철강의 원산지 규정 변경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업체당 면제차량 수 2만 5천대(쿼터)를 더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국이 원산지 규정 개선을 요구하면 사정은 달라진다. 이 경우 원산지 인증비용 증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월 10일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법 개정안 등 9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은 지난 12월21일 발생한 제천 복합건물 화재의 진압 및 구조과정에서 제기된 소방차의 화재현장 진입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구역 불법주차시 과태료 1백만원 특히, 이 중에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전용구역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방 관련시설의 범위를 확대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업소 주변 등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개정안에서는 불법 주정차시 범칙금을 상향하고, 앞으로 2년간 이와 관련한 특별단속활동을 하도록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그 밖에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소방산업에 관한 소방청의 책임을 강조하고,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을
기획재정부는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1월 7일 발표했다. 개정 대상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총 17개 시행령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의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부처협의․입법예고와 이후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세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2018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개정내용 ① 일자리 창출 및 질을 높이기 위한 세제지원 확대 ② 창업ㆍ벤처기업 세제지원 요건 완화 ③ 주식양도차익 등에 대한 과세 강화 ④ 서민․중산층 세제지원 확대 ⑤ 세입기반 확충 및 개인사업자ㆍ역외소득 세원관리 강화 ⑥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 조정 등 조세제도 합리화 ⑦ 공익법인ㆍ기부금단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⑧ 부동산 관련 과세제도 보완 일자리 창출 지원 기획재정부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세제 지원안을 밝혔다. 사회보험 신규가입자에 대해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2년간 50% 세액공제 한다. 대상은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이면서 과세표준이 5억 이하인 기업으로 최저임금의 100~120%를 지급받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생산직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등 비과세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650명을 대상으로 ‘2017 제야의 종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집’에 있겠다고 밝혔다. 성인남녀 71.1%가 2017년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집에 있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 밖’에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28.9%를 차지했다. 집 밖에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인 응답자들은 △선호하는 핫 플레이스(16.9%), △국내 여행지(7.1%), △종교활동 장소(2.3%)를 꼽았으며 △해외는 1.1%에 불과했다. ‘집’에서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가 73.3%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69.3%로 가장 낮았다. ‘선호하는 핫 플레이스’에 대한 인기는 ‘2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내 여행지’에 대한 선호는 ‘40대 이상’의 응답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교활동 장소’라는 응답은 ‘40대 이상’이, ‘해외’에서 새해를 맞겠다는 응답은 ‘30대’가 가장 많았다.이어 성인남녀 64.7%는 제야의 종이 울릴 때 △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친구(12.5%),
교육부는 2017년 12월 13일 서남대학교에 대해 청문절차 등을 거쳐 ‘18학년도 학생 모집정지와 동시에 대학 폐쇄명령(폐쇄일 2018년 2월 28일)을 하였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해서는 서남대 외에 더 이상 설치․경영하는 학교가 없어 목적달성이 불가능함에 따라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하였다. 한계상황 직면, 폐쇄절차 진행 교육부는 서남대가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등급을 받은 후 지속적인 자구노력의 기회를 부여했지만, 서남대는 한계상황에 직면하였으며, 정상화 방안도 실현하지 못해 폐쇄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 서남대는 설립자의 교비회계 횡령 및 불법사용액 등 333.3억원에 대한 회수와 체불임금 등 미지급금 173.8억원, 부속병원 전담인력 인건비 1.56억원 보전 등 17건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학사운영 및 교육비 투자 불가능 또한, 현지조사 당시에는 체불된 교직원 임금이 190.8억원으로 증가했고, 미지급금이 206.4억원 상당에 이르며, 등록금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지원과 관련된 교육비 투자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15년 9월부터 체불된 교직원 임금은 19,087백만원이며, ’
이대목동병원은 12월 17일 2시께 병원 대회의실에서 신생아 4명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인 16일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혜원 병원장은 “4명의 아기와 유가족, 보호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원인 파악 및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매우 이례적인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족에게 성의 없는 행동으로 비난 이날 신생아 유족이 병원 측에 공개적으로 강하게 항의했다. 30대 유족은 언론 브리핑 진행 중인 장소로 찾아와 “병원에서 우선순위로 챙기는 대상이 언론사인지 유가족인지 묻고 싶다.”며, “왜 유가족한테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언론 브리핑을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병원 측은 “정말로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유가족에게 연락이 안 간 것이고, 유가족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병원의 무성의한 태도에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병원과 사망 신생아 유가족과의 면담이 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