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최근 남녀 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체감 퇴직연령’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51.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직장인, 대기업 근무, IT직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자신의 퇴직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몇 세까지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리고 이를 응답자의 성별, 직급별, 근무기업 형태별, 직무별로 교차 분석해 봤다. 여성 직장인들보다 남성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퇴직 연령이 다소 길었다. ▲남성들은 53.1세, ▲여성들은 49.9세 즈음에 회사생활을 그만둘 것 같다고 예상한 것. 직장인이 체감하는 본인의 퇴직 시기는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퇴직연령이 평균 53.9세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 51.7세 ▲대기업 49.8세로 대기업 직장인들의 체감 퇴직연령이 가장 낮았다.직급별로는 회사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은 과장급들이 예상하는 퇴직 시기가 타 직급에 비해 빨랐다. ▲사원급 51.2세 ▲대리급 51.6세 ▲과장급 49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잡코리아 커리어패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잡코리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커리어패스’는 대학동문과 비슷한 전공 선배들의 직무·직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학교’, ‘전공’ 검색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직무, ▲처음으로 입사한 기업, ▲보유스펙 등 동문·전공 선배들의 커리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명’을 검색해 해당 기업 재직자들의 ▲출신 학교 ▲전공 ▲이전 기업 ▲이직한 기업 ▲평균연봉 등 커리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직무 방향성 설정은 물론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커리어 계획 수립에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등록한 회원이라면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관련 커리어패스 기능을 이용해 학교, 전공 동문들의 직무·직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커리어패스’ 서비스는 잡코리아 모바일웹과 잡코리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925명을 대상으로 ‘타임푸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10명 중 7명은 자신을 시간에 쫓겨 허덕이는 ‘타임푸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를 타임푸어로 느끼는 알바생들의 절반은 취준생과 비교해 자신이 취업경쟁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끼는 동시에, 충분한 수면 등 휴식도 반납한 채 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은 알바생들에게 ‘평소 시간에 쫓긴다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응답자의 85.0%가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이 타임푸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66.5%의 알바생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타임푸어라서 알바생들이 포기하는 것 1위에는 △충분한 수면이 꼽혔다. 수면을 포기한다는 응답은 68.6%의 응답률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는 △취미생활(39.7%), 3위는 △자기계발(33.3%)이 각각 차지했다. 또 △연애∙데이트(25.9%), △만족할만한 식사(19.5%)가 타임푸어라서 알바생들이 포기하는 것 5위안에 올랐다.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는 이유는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즉 △부모님의 경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가 74.5%의 응답률로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기업 인사담당자 34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적응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중소기업 인사담당자 49.6%는 회사에 신입사원 적응 프로그램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가 보유한 신입사원 적응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묻자, △신입사원 대상 업무교육을 진행(63.0%)한다는 답변이 1위에 꼽혔다. 다음으로 △메일 사용법, 직장생활 매너 등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52.6%), △업무 및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전담 멘토링 제도 운영(39.9%)과 함께 △업무 적응기간 부여(24.3%), △신입사원 환영회 등 단합행사 진행(20.8%), △신입사원 면담 프로그램을 진행(17.3%)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신입사원 적응 점수는 높지 않았다. 작년 하반기(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에게 ‘신입사원 적응 점수’를 묻자 100점 만점 중 67점 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는지도 물었다. 인사담당자 중 79.1%가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퇴사가 가장 많은 직무는 △영업/영업관리(28.1%) △생산/기술(18.0%) △고객지원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인사담당자 382명을 대상으로 ‘면접관교육이 필요한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이 면접을 치른 후 ‘면접이 실패했다’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을 실패했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 때문이었다. 먼저 인사담당자들에게 ‘면접이 실패했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질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80.9%가 ‘실패했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들에게 어떤 부분에서 실패한 면접이라고 느꼈는지를 물은 결과, △최고의 인재를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실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50.8%)는 응답이 절반 이상의 응답률을 얻으며 1위에 꼽혔다. 이어 △적합한 인재라고 뽑았는데 너무 금방 그만둬 버렸다(43.7%), △주어진 채용일정 안에 적당한 채용대상을 선별하는 데 실패했다(39.5%)는 응답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인사담당자들 상당수는 면접을 치르는 데 있어서의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면접관으로서 면접을 치르는 데 고충을 겪느냐는 질문에 81.9%의 인사담당자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 고충 1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앱 이벤트 ‘4월에는 취업해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4월에는 취업해봄’은 잡코리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생애 최초로 잡코리아 앱을 설치했다면 ▲딱 한번만 응모해봄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당첨 결과 바로 확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참가자에게 GS편의점 3천원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앱 최초 사용자는 물론 기존 사용자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매일매일 응모해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당첨 결과 바로 확인하기’ 버튼을 클릭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맥북프로 13’(3명), 배스킨라빈스 솜사탕블라스트(300명)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이벤트 참여는 잡코리아 앱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BIO JOB FAIR’를 진행한다. 행사는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총 3일간 COEX D2홀에서 진행된다. '바이오 잡페어 2017’은 다수의 우수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본 행사에는 SK케미칼, 인바디, 한독, 마크로젠 등 바이오 분야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행사 현장에서는 바이오 분야 우수기업과 취준생 간 1:1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함께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된다.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또한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SK케미칼 ▲한국제약산업연구소 ▲바텍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외 바이오 업계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업계 현황 및 취업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전년도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유퍼스트(UFirst)’ 이현상 대표와 ‘모바일닥터’ 신재원 대표이사의 창업 특강도 진행된다. 바이오 잡페어는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참가신청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공부병행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알바몬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부병행알바 채용관’은 대학생, 공시생 등 학업·알바 병행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채용관에서는 근무시간, 근무일별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알바몬 관계자는 “하루 3시간 미만, 주 2회 미만 등 비교적 짧은 시간·기간별 알바 채용정보를 제공해 개인 스케쥴에 맞춘 아르바이트 구직이 가능하다”고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추천업직종 항목을 통해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독서실, 학원의 채용공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알바몬 ‘공부병행알바 채용관’에서는 4일 기준 총 5만 건 이상의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알바몬 ‘공부병행알바 채용관’ 이용은 알바몬앱 해당 채용관에서 가능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코스피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83개사의 의 사업보고서(2016.12.31.기준)를 분석했다. 주식 시가총액은 증시에 상장된 총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으로 개별기업의 실질적 가치에 따른 평가치를 드러내는 기준이 된다. 이에 시가총액 100대기업의 직원현황을 분석해 봤다. 우선 이들 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총 813,963명으로 이 중 남성직원이 76.5%인 반면, 여성 직원의 비율은 23.5%에 그쳤다.전체 기업 중 제조업계 기업들은 남성 직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남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로 전체 직원 중 97.4%가 남성 직원에 달했다. 이어 기아자동차(97.1%), 한온시스템(96.5%) 고려아연(96.5%) 한국항공우주(96.3%) 등 제조업계 기업들의 남성 직원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여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전체 직원 중 69.2%가 여성직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68.7%) 오뚜기(67.4%) 코웨이(66.7%) 이마트(65.3%) 순으로 조사됐다.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1.2년으로 10년이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지난 3월 15일(현지시각) 최근 유럽에서의 극우 돌풍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네덜란드 총선에서 마르크 뤼테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인 자유민주당(VVD)이 승리하며 1당을 차지, 극우 포퓰리즘 도미노를 멈춰 세웠다. VVD는 전체 150석 가운데 33석을 확보해 제1당 지위를 지켰다. 하지만 VVD은 이번 총선에서 기존 의석보다 40석이 줄어들었다. 反이슬람, 反유럽연합을 주창하면서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을 한 극우 정당인 자유당(PVV)이 20석을 얻었고, 기독민주당(CDA)과 D66이 각각 19석, 녹색좌파당(GL)과 사회당(SP)이 14석씩 차지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제1당을 중심으로 정당들이 과반으로 연립 정부를 구성하는 일이 일반적이다. 이전까진 VVD와 노동당(PvdA)이 연정을 이끌었다. PVV는 이번 총선에서 2위를 했지만 집권에는 사실상 실패했다. 주요 정당들은 PVV의 극우 정책을 반대하며 이들과의 연정 구성 가능성을 이미 배재했다. 프랑스 대선과 독일 연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유럽의 주요 정당들은 이번 VVD의 승리를 환영했다. 이번 총선은 서구 포퓰리즘 세력의 향방을 가늠할 시험대로 불렸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이어 극우 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월 1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북대서양조약기구와 무역협정, 이민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양국간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감한 현안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공정무역 역시 강하게 요구하는 등 강경 입장도 양보하지 않았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나토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호혜적이고 공정한 무역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다자 무역협정을 옹호하면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이 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은 특권이며 국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메르켈 총리의 조언과 공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과 중국, 일본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류 확산에 대해 자유무역과 열린 시장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일 아베 총리는 메르켈 총리와 함께 자유
아베 신조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관련된 국유지 헐값 매각 파문이 정권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초등학교 건립문제와 관련, 명예교장직을 맡았던 부인 아키에 여사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자 불쾌감을 표시했다. 오사카의 학교법인 모리토모 학원이 아베 총리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 설립에 모금활동을 했고, 이 법인이 헐값에 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아베 총리를 정치적 위기로 몰고 있다. 모리토모 학원은 작년 평가액의 14% 수준에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사히신문은 과거 국유지 매입 문제와 관련된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지난달 3일 전했다. 여기에는 모리토모 학원 이사장의 상담 또는 재무성 긴키 재무국 상담자로부터의 회신 내용이 기재됐다. 또한, 연간 임대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학원 측이 요구한 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둘 사이에 상품권 뭉치를 건네려다 거절당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지를 싼 값에 사기 위해 로비를 벌인 것이다. 가고이케 이사장은 쓰카모토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우익을 대변하는 표현이 담긴 편지를 보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유치원은 원생들에게 군국주의 시절 일왕의 교육칙
올해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강화된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커창 중국 총리의 존재감은 사라진 대신 시진핑 주석은 양회를 독무대로 만들었다. 시 주석의 대표적인 시책인 온중구진(안정 속 발전)과 공급개혁은 올해 양회 주제인 개혁과 안정의 핵심 이슈였다. 이는 시 주석이 경제 분야에서도 최고 지도자로 자리 잡았음을 암시했다. 중국에서 경제분야는 총리의 영역으로 분류됐으나, 이마저도 시 주석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의 2주간의 양회 열전이 3월 15일 리커창 총리의 전국인민대표회의 폐막 기자회견으로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리 총리는 5일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부터 시 주석 띄우기에 나섰다. 리 총리는 ‘시진핑 핵심’이라는 발언을 6차례나 하면서 시 주석의 1인 체제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지난해 10월 제18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핵심’ 지위를 부여받은 시 주석은 이번 양회에서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확인했다. 13일 막을 내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도 시 주석 띄우기가 이어졌다. 정협에서도 시 주석의 정책이 곧 중국이 전면적으로 밀고 나가야 할 지침으로 재확인했다. 시 주석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b) 의장은 3월 15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향후 금리를 점진적으로 계속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금리 인상 결정 배경에 대해 한마디로 “이번 금리 인상의 간단한 메시지는 바로 미국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매년 세 차례씩 연방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잠재적 구상을 밝혔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2019년 말에는 기준금리는 3.00%에 근접하게 된다. 연준 이사 5명과 지역 은행장 12명으로 구성된 FOMC는 기준 금리 변화 예상치가 담긴 점도표를 내놓았다. 점도표는 미국의 금융 전문가들은 신뢰성 있는 통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인상폭을 평균 0.25%포인트로 가정할 때 올해는 1.25~1.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2.00~2.25%까지 기준금리를 끌어올리고, 내후년에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 “필요하면 적절한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추진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13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를 도청했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결국 제시하지 못했다. 백악관은 열흘 전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이 오바마 행정부의 사찰행위를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트위터에 트럼프타워에서 전화를 도청한 사실을 알린 이후 파문이 일었고,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하원 정보위원회가 이날까지 법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에 대한 증거제시를 요구했지만, 법무부가 어떤 증시를 제시했는지는 몰라도 별다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한 데다가 백악관 선임고문이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유력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도청 의혹을 제기하자 전면 부인한 바 있으며, 연방수사국(FBI) 국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을 의심스러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가 하면, 미국 법무장관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임명된 연방검사들에게 사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본격으로 조직 물갈이에 나섰다. 또 오바마 정부 법무부의 각종 논란성 결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