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팔공산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오는 8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지역의 70여 농가가 약 20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팔공산 미나리는 동구 미대동, 구암동, 용수동, 미곡동, 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 현지 미나리 농장에서 직접 구매 및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대구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미나리의 칼륨 성분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효능이 주목받으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심하고 팔공산 청정미나리를 먹을 수 있도록 미나리의 품질을 향상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8월 4일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5일 시행된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치법의 대상지역은 달성군 전부와 달서구 유천·대천동 일부다.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및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토지와 건축물이 이에 해당한다. 소유권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다. 이 법에 따라 소유권 이전 신청자는 부동산 소재지의 동·리에 위촉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구·군 토지정보과에 확인서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관할 구·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와 공고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해야 한다. 신청자는 이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확인서가 발급된 부동산은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일부터 K-2 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29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함에 따라 동구는 신암5동, 효목1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 등 해당 구역 8만여 명의 주민들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인 해당 여부는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영향도 조사업체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한 주민에게 지급한다. 항공기소음 단위인 웨클(WECPNL)을 기준으로 95웨클 이상 제1종은 월 6만원, 90이상 95미만 제2종은 월 4만5천원, 85이상 90미만 제3종은 월 3만원으로 구분해 지급되며 전입시기와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일부 감액될 수 있다. 동구청은 오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군소음보상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다만 신암5동, 효목1동 주민은 군소음보상지원센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첫 일주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5부제를 시행한다. 동일 세대원은 세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무영당에서 제2회 어반그레이드 대구청년 9팀이 만들어가는 첫 번째 ’복합문화백화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건축물이자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무영당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그레이드는 시민들이 지역의 문제나 이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직접 실험해 시민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도시공사의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 현장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9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9개 팀은 청년 활동가, 문화예술가, 기획가, 사회적경제활동주체 등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인물들로 구성됐다. 대구도시공사는 참가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억 원의 사업비와 워크숍 개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복합문화백화점 행사는 전시·공연·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무영당 1층에는 무영당의 역사를 소재로 한 소품이 전시됐다. 지역독립출판 서적, 폐의류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 전시, 지역 활동 DJ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졌다. 또 2층에서는 지역 청년 음악가 영상 전시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지역의 미래 신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휴스타(HuStar)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휴스타 프로그램은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운영 중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교 재학생 과정의 ‘혁신대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아카데미’로 구분해 시행 중이다. 오는 1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는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는 로봇,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물 산업 등 5개 분야 각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가 대구 또는 경북인 만 33세 이하의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예정자)이다.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의 졸업자는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구혁신아카데미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및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분야별로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통해 1:1 질의도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심층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신청자의 해당분야 기본지식과 협업역량, 지역정착의지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할 계획이다. 선발된 5기 교육생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컨벤션홀에서 지역 자동차기업의 힘찬 도약을 선언하는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자체, 중앙정부, 기업, 지원기관 등의 역량을 결집해 당면한 미래차 전환의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권홍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관·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산업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 200개사 지원, 30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미래차 전환 연대협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 부품 집중 육성, 미래 모빌리티 신생태계 확대 등을 전략으로 제시한다. 이에 대구시는 중앙정부, 대학, 이전 공공기관, 지원기관, 기업 등 28개 기관·기업이 협업하는 전환 협의체를 출범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갖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미래차 전환 지원을 총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취약계층 포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에 공공와이파이와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범물용지와 지산5단지, 상인비둘기아파트 내 주요 공용부 16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주민들이 무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구임대아파트 내 노인정 5개소에는 체온과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설치해 노년층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범물·지산·상인 등 3개소 사회복지관에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기증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등이 복지관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노년층이 자신을 스스로 돌봄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대구형 스마트시티의 완성을 위해 취약계층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비전인 ‘시민이 행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한 달여 동안의 자율주행 유상운송 베타테스트(Beta Test)를 끝내고 시민 대상 유상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5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대시민 유상운송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었다. 자율주행 유상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구역에서만 허용된다. 대구에서는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17.1㎢, 수성알파시티 2.2㎢ 일원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유상운송 서비스는 테크노폴리스부터 우선 시작하며, ‘DGIST~대구과학관~유가읍 금리’ 노선(약 7.2km)의 면허는 ㈜소네트가, ‘포산공원~옥녀봉네거리~유가사네거리~중리네거리’ 노선(4.3km) 면허는 ㈜에스더블유엠이 받는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1호 시민승객은 대구시 소셜미디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신승섭(28)씨다. 자율주행차 탑승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으로 차량을 예약 호출해야 하며, 토·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중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형 버스로 대공원역~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 청소년의 창의인성 체험 지원을 위해 ‘청소년 활력 UP, 희망 UP’을 주제로 참신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우울감을 느끼고,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로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어, 올해 대구시는 4억3800만원의 사업비로 우수 활동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자율 및 지정 분야를 포함한 10개 분야이다. 자율분야는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 등이다. 지정분야는 △청소년 체력단련특화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 지원 및 컨설팅 △청소년 국제교류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청소년관련법령에 의한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지역대학 등이다. 사업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대구시 청소년과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접수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도 흥미롭고 유익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사)대경ICT산업협회는 4일 대구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1만2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전달행사는 겨울나기가 버거운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대구연탄은행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사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얼마되지 않는 미력한 도움이지만 연탄의 1장의 온기가 지역사회에 퍼져 소외계층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2백여 IT/CT 기업들 모임으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발족한 단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문화·체육·관광을 통한 시민의 일상회복과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8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관련 예산이 70% 증액됐다. 대구시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제고와 시민 문화 체험·향유 확대를 위해 340억 원을 투입해 민간 문화예술계 행사사업, 예술인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111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체육복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71억 원을 들여 지역 관광사업체 대상 온라인플랫폼(라이브커머스) 활용 관광 상품 판로를 개척한다. 지역 재도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조성에 358억 원을 투입해 대구스타디움몰 일대에 미디어 시설을 집적화한 대구영상미디어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랜드마크가 될 간송미술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분야 사업을 확대했다”며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올해부터 정부의 강화된 대출규제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면서 대출규제를 피한 아파트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조기 확대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는 모든 대출에 대해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원이면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합이 2000만원을 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마저도 올해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 시로 DSR 규제가 확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는 기존 60%로 적용되던 DSR 기준이 1월부터 50%로 하향 적용된다. 이 같은 대출규제는 대출 가능금액 자체가 급감하기 때문에 규제를 적용받는 단지들은 주택 구매력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실상 ‘돈 없으면 집을 사지 말라’는 시그널을 정부가 보낸 셈이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꺾인 이유가 공급과잉, 입주물량 증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대출규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북구 관음로 버스차고지 내에 구축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 68억4천만 원이 투입된 관음 수소충전소는 하루 버스 27대 또는 승용차 139대가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대구시는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해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성에너지에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토요일은 휴무다. 수소연료 판매가격은 1㎏에 8천800원이다. 수소차 5㎏ 완충 시 4만4천 원가량의 비용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 중 동구 혁신도시 내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달성군 주행시험장에 충전기 1기를 추가 설치 완료해 모두 4개소 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보급을 점차 확대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은 3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무식행사를 하지 않고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2022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홍중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대구 상화로 입체화공사 턴키, 서울 서교동 복합시설, 남양주 별내 물류센터, 평택 석정 및 구수산 공원개발사업, 대구권 5개 지구 정비사업, 영종국제도시 LH 공사 등 전 부문에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며 “서대구역 센텀, 동대구역 센텀, 더 센트럴 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 3227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파크드림 브랜드 파워를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1 굿디자인에 선정된 2개의 작품을 추가해 지금까지 총 20건이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의미있는 결실을 거뒀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올 한해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든 난관과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천하대사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모든 임직원은 함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임인년 새해는 큰 대구를 넘어서 위대한 대구를 건설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3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2022년은 포스트코로나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국제적 관계와 질서 변화, 국내정치의 변화 등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 변화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고 한 해를 맞이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지원 정책, 산업구조 전환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스카이시티 청사진 완성 △취수원 다변화 실행 △군위군의 성공적인 대구편입 △대구시 신청사 밑그림 완성 △서대구 KTX 역사 개통 등 7가지를 꼽았다. 또 “미완의 제도 속에서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정이 어렵게 지금까지 미래를 준비해왔다”며 “위대한 대구건설을 위해서는 대구 시민 전체의 역량 결집,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