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발주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설계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지방건설심의위원회에는 심의위원과 입찰참여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와 코오롱글로벌를 대상으로 그동안 공동설명회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이날 최종 설계평가를 심의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1위, 계룡건설산업이 2위로 평가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 가격 입찰한 점수와 합산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된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설계를 하고, 오는 11월중에 착공해 2020년 5월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도시 지역 내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심의는 입찰참여업체의 음성적 로비 차단과 심의 위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온라인 턴키마당’을 개설해 공개된 장소에서 질의·응답과 설명기회를 보장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문화를 조성했다”며 “특히 경찰관과 감사관 등 입회제도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일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보리 단지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가 올해도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광활한 유채꽃·보리 단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히 유채보리단지 내에 하트모양으로 보리를 파종해 노곡교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책로 진입 구간에 튤립화단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방기간 내 급증하는 내방객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식 화장실과 하중도 내 임시주차장 250면을 추가 설치했으며, 해병대 전우회에서 차량 통제 및 주차 안내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하중도 방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벤치와 평상을 설치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현서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금호강 하중도를 방문해 유채꽃과 보리 등을 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시길 바란다”며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과 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대구시가 9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 목표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일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2018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인 대응전략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 ▲대구순환고속도로(성서∼지천∼안심)건설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등 총 40개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당초 일정대로 통과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은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CT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공동전기료 절약을 위해 4월부터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40개단지를 선정해 무료로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시범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KT와의 계약을 통해 ‘대규모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오는 4월∼5월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KT는 대구시내 공동주택 에너지사용과 절감방안을 컨설팅하고, 공동주택 내 수·배전시설과 공용부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전기에너지 사용 전반에 대한 진단 실시로 에너지 낭비요인을 발굴·분석해 에너지절약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공동전기료 절약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계획했다. 컨설팅에선 아파트별 전기설비 진단부터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에너지 낭비 부분 집중 파악, 설비교체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방안 제시 등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별 가구의 아파트 관리비 절약은 물론 현실성 있는 아파트 맞춤형 절약 방안 마련으로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에너지 컨설팅 결과가 실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월 급여액을 20만 605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매월 지급하는 기초연금 급여액을 4월부터 월 20만 6050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통계청이 고시하는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1%)을 반영해 지난해 보다 월 2040원 증가한 금액이다.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지급하는 장애인연금 기초 급여액 또한 전년 보다 1% 인상한 20만 605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의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 4000원이다. 신청은 만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종전 장애수당수급 중증장애인은 당연대상자로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한다. 정남수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장애인연금 지급을 위해 안내문 발송 등 신청을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30일 오전 엑스코에서 시와 구·군, 유관기관 계약·구매 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활성화를 위한 구매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의 공공기관이 세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선도적으로 우선 구매함으로써, 기업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실무교육과 2부 지역기업 현장탐방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교육에서는 대구시에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활성화 지침’,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대구지방조달청에서 ‘나라장터를 이용한 공공구매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2부 행사는 대구시 스타기업이자 조달우수물품 생산업체 ㈜진명아이앤씨와 ㈜테크엔의 지역기업 현장탐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지역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노후 산업단지(이하 산단)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산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성서산단 등 4개 산단에 오는 2024년까지 8000여억 원을 투입해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업공간을 갖추게 된다. 대구시는 또 이들 4개 산단에 효율적인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전담부서를 신설해 사업 추진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를 일원화했다. 지난 2009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 지구에 선정된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은 그동안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 수립 및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가 완료됐다. 현재는 사업 착수단계로 서대구산단은 지난해 9월 서편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했고, 제3산단은 지난해 12월 부지보상작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5년 3차 지구에 포함된 염색산단과 성서산단은 현재 재생계획 수립 중에 있다. 심임섭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올해는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 재생사업이 어느 정도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오는 2019년 말에는 신천대로에서 서대구산단과 제3산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9곳의 지역기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비수도권 중 3년 연속 가장 많은 지원대상 기업을 배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육성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중소기업청과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구성한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위원회’을 통해 9곳의 지역 유망 강소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청에 제출했다. 중소기업청은 각 시·도에서 제출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지자체의 기업지원 의지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전국 129곳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그 중 수도권 54곳, 비수도권 75곳으로 분포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9곳의 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업종별로는 기계·자동차 5곳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은 섬유 3곳, 바이오 1곳이다. 대구시는 (주)씨엠에이글로벌 등 9곳의 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는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조성한 공영텃밭 2개소를 개장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대구 동구 불로동과 대림동에 있는 공영텃밭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없앤 이른바 ‘3무(無)농법’을 원칙으로 운영 중에 있다. 동구는 텃밭을 통해 ▲현장농부학교 ▲어린이 벼농사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농작물 물물교환장터 등 다양한 소통과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져 있는 도농복합도시다”며 “이번 공영텃밭 개장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농촌에 대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신기한 경험이 되길 바라고,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DGB 금융지주는 지난 24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 박인규 DGB 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재선임했다. 지난 2014년 3월 처음 선임된 박 회장은 임기가 3년 연장됐다. 박 회장은 1979년 입사해 서울영업부장과 전략금융본부장, 지원그룹장 겸 영업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DGB 금융지주는 또 전경태 계명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노성석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조해녕 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어 열린 대구은행 주총에서는 임환오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무용 부행장을 새로 선임했다. 또 서균석 안동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임기 만료되는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와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뉴 스타’라는 경영목표 아래 국·내외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모바일 전용 아이M뱅크를 통해 DGB대구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대출신청이 가능한 ‘무거래 고객 대출신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전국 비대면 영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거래 고객 대출신청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도 365일 24시간 온라인 자동서류제출(스크래핑)로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아이M뱅크에 탑재된 모든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서 제공되며, 론센터 대출 승인 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 후 개설된 계좌로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DGB대구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전국 모든 고객이 아이M뱅크를 통해 DGB대구은행의 론센터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전국 비대면 영업을 위해 지난해 말 비대면 대출전담 조직인 론센터에 추가해 비대면 채팅·화상 상담을 위한 예금·펀드센터를 신설해 디지털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이어 지난달 아이M뱅크 2.0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의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DGB대구은행의 비대면 대출 상품은 직장인 대출과 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금호강 둔치 지저동 축구장에서 '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꽃향기가 스며있는 따뜻한 봄바람과 하얀 벚꽃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금호강 생태하천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한편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첫째 날은 ▲초·중 어울림 끼 페스티벌 ▲불꽃쇼 ▲개막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구민화합 체육대회 ▲구민노래자랑 경연 및 아사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평생학습어울마당 ▲건강관련 ▲이색자전거 ▲드론전시 및 로봇 ▲Sp트리오 연주, 아소마 색소폰 연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구5味요리 특별전시회, 푸드존 먹거리 등 행사를 찾는 주민들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계층, 세대, 지역간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힐링 등을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다음 달부터는 대구 서문시장 주변의 큰장네거리와 동산네거리를 횡단보도로 건널 수 있게 됐다. 장장 30여년 만이다. 대구시와 중구청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서문시장 주변의 큰장네거리와 동산네거리에 이달 말까지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문시장과 인접한 큰장네거리와 동산네거리는 보행자들이 지하상가 출입구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횡단이 빈번했던 곳으로, 그동안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중구청은 지난 해 6월 지장물 이설을 완료했고, 대신지하상가 이용편의 시설이 개통되는 이달 말에 맞춰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두 곳은 지난 1985년 대신지하상가 조성 당시부터 횡단보도가 아예 없었다. 따라서 교통약자들의 보행불편과 교통안전 문제 등을 들어 조속한 설치가 매번 요구돼 왔던 장소였다. 하지만 교차로 주변에 난립한 지장물 정비와 지하상인들의 출입로 확보 등 난제들이 도사리고 있어 횡단보도 설치가 이제껏 미뤄져 왔다. 그러던 것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교통약자의 급속한 증가와 자동차 소통 위주에서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변화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2017 워터코리아’개막식에 참석했다. 국내 물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특·광역시,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 및 단체 등 120곳 이상이 480부스 규모로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또 미국(WEF, WE&RF, AWWA 등), 일본(JWWA, JSWA), 베트남(VWSA), 인도네시아(PERPAMSI), 싱가포르(PUB) 등 5개국 주요 관계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국내 물산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상하수도 분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 열리는 대한민국 물산업 기술대전에서는 상하수도 분야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된다. 아울러 해당 기술·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제도와 연계해 판로 촉진을 지원한다. 신기술 발굴에서 구매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2017년도 대구 마을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신규 7개, 2차년도 3개 등 총 10개 업체이며,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왔다.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정의 서류를 갖춰 구·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구·군의 현지 조사 및 적격 검토, 대구시의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최종 심사로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받는 항목은 사업비와 경영컨설팅·판로지원·기업홍보·교육 분야 등이다. 신청은 구 또는 읍·면에 거주하는 최소 5인 이상이 출자한 법인으로서 반드시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비마을기업을 선정·지원해 우수한 신규 자원 발굴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요건은 마을기업과 동일하나 신청 당시 ‘법인’이 아닌 ‘단체’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