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가 ‘2025 룩셈부르크 공식 TOP 150 어워드’서 가장 큰 무역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피트라인’ 독일 본사인 PMI(창립자 및 CEO 롤프 소르그 회장)는 지난달 25일 룩셈부르크 세르클 시테(Cercle Cité)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서 ‘2025 룩셈부르크 공식 TOP 150 어워드’ 무역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 PMI 최고 영업 책임자인 아드리안 린쉐발(Adrien Rincheval) ‘룩셈부르크 공식 TOP 150 어워드’는 룩셈부르크 오피셜 언론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룩셈부르크 내 탁월한 경제 영향력을 행사한 기업을 비롯해 룩셈부르크의 경제 발전에 장기적으로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PMI 최고 영업 책임자인 아드리안 린쉐발(Adrien Rincheval)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전 세계에 있는 팀파트너들에게 돌려드린다”며 “PMI는 30년 넘게 ‘피트라인’ 제품으로 변화를 만들어낸 헌신과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PMI는 2024년 매출 32억5000만 달러(한화 약 4조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김성환 장관)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의 신청이 11월 30일 기준으로 2,057억 원을 돌파하여, 예산의 81%가 소진되었다고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30만 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 통과(2025년 7월 4일) 이후부터 구매한 대상 제품에 대해 환급을 진행 중이며, 총 2,539억 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8일부터 안내센터(☏1566-4984, 사고받자)가 문을 열고 사업의 신청부터 환급까지 전과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8월 13일부터 환급신청을 받아 신청분에 대해 본인여부, 최고등급 제품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환급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이 개시된 지 3달 반이 경과한 11월 30일까지 2,057억 원, 154.3만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환급 예산의 81%가 소진되었으며 현재 1,701억 원, 133.5만건의 환급이 완료되었다. 환급에 걸리는 시간은 신청 시 서류에 문제가 없을 경우 4~5일이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우리나라와 독일의 산·학·연 간 수소경제 동향 공유 및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3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제6차 한-독 수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양국의 산·학·연 간 수소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수소연합과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양국 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는 연례 학술토론회로 2020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6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악셀 브리(Axel Bree) 수소담당 국장, 주한독일대사관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대사를 비롯한 양국 정부·기관, 수소 관련 기업, 연구계·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수소 정책·시장,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수소 안전 등 총 5개 부분(세션)으로 걸쳐 진행된다. 양국의 관련 기업·기관 등에서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수소 산업 전주기 동향을 공유하고 수소 공급망 구축, 기술 혁신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와 독일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높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내에서 활동 중인 '영웅시대'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10월 가왕전에서 가왕을 차지하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 했다고 0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억 1,60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진행 중이다. 11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12월 10~21일 광주, 20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치료비는 갑작스러운 고액의 의료비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신속히 전달되어 입원비·약제비·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일 오후 액화수소 시설 및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해당 사업부지(충북 음성군 소재)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북도, 한국수소연합,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관련 기관 및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한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법정 검사, 인증 시험 등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 기관으로 총 3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사무동, 저장탱크 용기시험동, 제품 시험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저장탱크 및 탱크로리 단열성능검사, △안전밸브 및 긴급차단장치 극저온 작동성능검사, △극저온 실증시험 환경에서의 연구개발 실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전한 액화수소 활용 환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28일 오전 노르웨이(오슬로) 국방부에서 토레 온슈우스 산드빅(Tore Onshuus SANDVIK)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한·노르웨이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노르웨이가 6.25 전쟁 당시 대규모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르웨이의 기여와 헌신에 감사를 표명했다 . 토레 온슈우스 산드빅 장관은 안규백 장관의 노르웨이 방문을 환영하며, 국제안보환경의 불안정성 증대로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 연계성이 심화되고 있다는 데에 주목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산드빅 장관은 북극안보의 지정학적·전략적 요충지로서의 노르웨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태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국방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했다. 양 장관은 △인공지능, △우주기술, △센서·자율·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전 핵심 분야와 해양안보 분야에서 유럽과 인태지역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양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키기로 하면서 양 국방부 간 정례협의체인 ‘한-노르웨이 안보·국방대화’ 등을 통해 협력 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11.24. 총리주재)에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 위험 분석 인공지능(AI) 과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기반 공공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전부처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 이번에 선정된 해양경찰의 과제는 전국에 배치되어 매일 운항하는 26대의 비행기·헬기 채증영상에 인공지능(AI)를 적용하는 것이다. 해양경찰 항공기는 첨단 열영상장비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전 해상의 선박, 해양오염 물질 등을 탐지하며, 해양재난 상황에는 긴급출동하여 요구조자를 수색한다. 매 비행시 사진 500장, 영상 50장 이상의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지만 인간 인지능력의 한계상 빠르게 이동하는 항공기 내에서 모든 선박의 불법, 오염물질, 요구조를 발견하는데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항공 채증영상 기반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30억, ’26~’27)하여 실시간으로 ▲ 모든 선박 불법 판단, ▴선명 기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앞으로 운전면허 취득자는 집 앞에서 운전(전문)학원의 도로 연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자들이 운전 숙달을 위해 도로 연수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라도 직접 인근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하여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고, 비싼 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등록된 학원이 아닌 불법 도로 연수 교육을 받는 사례가 빈번했다. 하지만, 불법 교육은 보조 브레이크 미장착 등에 의한 사고 위험이 크고, 자동차 보험이 완전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경찰청은 다음과 같이 운전학원 제도를 개선하여 초보운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로 연수 교육을 받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운전면허가 있음에도 수강생이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지문 등록 ‧ 수강 신청 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여 강사가 직접 학원 차량을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여 교육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장소도 학원이 정한 코스를 벗어나 교육생의 주거지 ‧ 직장 인근 등 희망하는 장소에서 교육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이는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 보내 드리기 위한 노력이며, 비무장지대 내 평화구축이라는 우리 정부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이다. 이번 유해발굴에는 약 40일의 기간 동안 일일 우리 장병 100여 명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하였으며, 총 25구의 유해와 1,962점의 전사자 유품을 수습하였다. 발굴된 유해들은 현장감식 결과 다수가 국군전사자 유해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마지막 한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초등학생 대상 「우리마을 만들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재정교육과 국가재정 특강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의 사회적·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프로그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의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이후 부여되며 유효기간은 2026년 1월부터 3년이다. 재정원은 2022년부터 청소년의 재정이해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체험형 보드게임 「우리마을 만들기」를 기반으로 초·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재정교육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특히 부산교육청 및 광주교육청과 협업하여 지역 초・중학교 대상으로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3·대학생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재정제도를 소개하는 「국가재정 특강」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해 왔다. 윤석호 원장은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재정원의 재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개선으로 미래세대의 재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가 프랑스 가죽협회와 함께 오는 12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이틀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강남에서 프랑스 프리미엄 피혁기업들의 전시·상담회 ‘프렌치 레더 코너(French Leather Corne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 당시 현장에서 B2B 미팅 150여 건이 진행되는 등 기대 이상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했다. 올해 프렌치 레더 코너 행사는 패션 및 액세서리, 가구,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신발, 가죽제품 산업의 제조사와 발주처를 대상으로 레더의 질감·색·마감·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는 전문 B2B 구성으로 마련된다. 최근 글로벌 피혁 산업에서는 ▲추적 가능성 ▲친환경 무두질 공정(베지터블 태닝 · 크롬 프리 태닝 등) ▲폐기물 절감 및 자원 효율성 강화가 주요 논의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유럽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LWG 인증 확산, EU 공급망 실사 관련 규정 등)와 소비자의 책임 있는 소재 선택 증가가 맞물린 흐름이다. 프랑스 태너리들은 전통적 가공기술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영향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우리나라가 겨울철 난방을 너무 높게 한다는 지적은 계속됐다. 에너지 시민단체들과 정부가 겨울철 난방온도를 낮추자는 운동(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왔지만,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실내에서 반소매 옷을 입고 생활하는 습관을 바꾸지 않고 있다. 올겨울에도 정부는 겨울철 난방온도를 20℃로 지켜달라는 캠페인을 펼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일 온드림소사이어티(서울 중구 소재)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 지키기’를 중심으로 ‘문 닫고 난방’, ‘가스‧전기 절약하고 캐시백 받기’ 등의 실천요령을 알린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은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가 에너지를 수입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제”라며, “국민들이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 지키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범식이 끝난 후 이호현 차관을 비롯한 시민단체 임직원, 에너지 공공기관들(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은 학생들과 함께 명동 골목을 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국가표준(KS) 토양전문위원회의 국제표준화 활동 25주년을 맞이해 기념자료집 ‘토양에 새긴 25년의 기록’을 12월 1일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 25년간의 국제표준화 활동 과정과 표준 개발 및 국제협력 사례, 실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 등을 수록해 국제표준화 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간됐다. 자료집은 △태동기(2001~2009년), △성장기(2010~2019년), △성숙기(2020년~현재), △미래 전망 순으로 국제표준화 역량의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록에는 △주요 용어,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기술위원회(TC) 190 현황,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 개발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국제표준화 활동에 처음 참여하는 종사자들이 표준화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부터 환경 분야 국가표준(KS) 운영과 국제표준화기구(ISO)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전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특히 토양전문위원회는 현재까지 국내 환경 분야 국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감성회화 작가 로사.C(본명 최미진)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사동 문화공간 KOTE 3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제4회 아트앤포스터28展'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제일기획 출신 한명일 작가가 매년 연말 자신에게 포스터 또는 디자인 작업을 의뢰했던 작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28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과 포스터를 함께 선보인다. 로사.C 작가는 일상 속 감정과 내면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감성회화 작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MFA)을 졸업한 그는 유방암 투병 후 다시 붓을 잡으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은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감정을 회복하는 방법이었다"는 그의 말처럼, 작품 속에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가는 자신의 감정을 형상화한 캐릭터 '로사.C'를 통해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마음들을 포착한다. 나이프로 여러 겹의 물감을 쌓아 올린 두터운 마티에르와 부드러운 색면은 감정의 온기를 전하며, 표정 없는 인물의 여백은 관람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한 장의 그림이 아니라 한 편의 감정노트로 읽히길 바란다"는 작가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