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국회에서 서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함께 이종배 예결위간사를 만나 충주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건의서를 김재원 예결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면담에서 충주지역 출신 인사들은 충주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논의했으며,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한 마음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1번지 단양에 다채로운 체험시설들이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 등 단양군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지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군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곳만 단양사계절썰매장, 승마체험장, 단양선착장 유람선 등 3곳이다. 단양사계절썰매장은 단양읍 소재 삼봉로 421-59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에 따라 기존 단양눈썰매장이 겨울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로 지난 7월 새롭게 개장했다. 78m길이의 슬로프가 6개의 레인으로 구성돼 6명까지 동시 탑승할 수 있으며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은 스릴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8천원, 청소년·군인은 7천원, 어린이는 6천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단양군 승마체험장도 힐링 체험시설로 화제다. 실내승마장(987
제천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를 ‘철저한 사전 준비태세 유지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월동에 위치한 종합제설장에는 제설작업을 위해 확보한 제설제와 제설장비가 부착된 차량들이 출동 대기를 끝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부족했던 제설장 부지가 확장되어 평년 예상소요량 대비 120% 이상 제설제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다. 제설차량의 대기 공간 역시 충분하여 효율적인 제설제 상차작업과 신속한 작업출동 여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작업을 앞두고 김한복 건설과장은 “시는 만반의 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첫 눈이 오는 날과 해빙기의 마지막 강설 시에는 월동준비 부족과 방심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다소 우려되니 시민들께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집과 내 상가 앞의 눈 치우기 등 제설작업에도 많은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와 단양시민경찰(회장 장진택)은 11월 19일 오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했다. 단양경찰서장 및 단양서 직원, 시민경찰회장과 회원 약 20명이 손을 모아 이번 연탄나눔을 통해 단양읍 상진리에 거주하는 신OO 등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였으며,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경찰과 시민경찰이 함께 서로를 챙겨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시민경찰의 한 회원은 “이웃에게 연탄을 나누었지만 이 자리를 함께한 직원·회원들과도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시민이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11월 20일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349명(체납액 146억원)의 명단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 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결손처분 포함) 및 지방세외수입금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납기 등이다. 이번 공개대상은 지난 3월 충청북도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에서 공개대상자를 선정하여 6개월간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할 기회를 준 후, 11월 충청북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명단공개 대상자 중 개인은 254명 체납액 98억원, 법인은 95명 체납액 48억원으로, 체납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청주시가 158명(52억원), 음성군 43명(31억원), 충주시 58명(21억원), 진천군 33명(19억원), 제천시 15명(8억원)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7명(33억원), 도·소매업 48명(18억원), 서비스업 47명(12억원), 건설업 31명(12억원), 부동산업 23명(9억원) 순이며
옥천군은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31억 원이 증액된 5,049억 원으로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318억 원 대비 16.9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77억 원(13.02%)이 증가한 4,141억 원, 특별회계는 254억 원(38.77%)이 증가한 908억 원 규모로 당초예산으로는 옥천군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등 의존재원 1,810억 원, 지방교부세 1,942억 원, 지방세(340억 원)와 세외수입(208억 원)의 적극적 발굴이 주요 예산 증가사유로 작용했다. 예산규모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 역시 11.37%로 작년 9.78%에 비해 1.59% 향상되어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이 개선되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이라는 국가 재정운용 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방재정 투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공공일자리창출 사업 104억 원 등 1,186억 원(전체예산 중 23.54%), 환경분야 1,005억 원(19.91%), 농림해양수산 분야 775억 원(15.
청주시 연고 SK호크스 남자핸드볼선수단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20일 오후 2시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올 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지는 하남시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20 정규리그 총 20경기 중 9경기를 청주에서 치른다. 청주시와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는 2017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핸드볼 저변 확대, 시민들의 여가 선용의 폭 확대를 위해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범 첫해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핸드볼 리그의 지각변동을 끌어 낸 SK호크스는 지난 시즌 두산에 패해 아쉽게도 2위에 머물러야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올 시즌 우승 원년을 기원하며 “SK호크스가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핸드볼구단이 되어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청주 팬과 시민들의 기쁨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성일 감독은 “올해 SK호크스는 김동철, 판은제 등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강해진 팀을 구축, 올 시즌 우승으로 청주시민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의회와 충북원예농협이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판촉전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19일에는 타이베이이 대북 제1도매시장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아울러 충주사과의 연간 300톤 이상 대만시장 수출을 위해 19일 국내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및 현지 바이어인 애플라이프와 4자간 수출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판촉전은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용학) 위원들과 이창희 충주시농정과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이상복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 소장, 수출업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충주사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와 충북원협은 지난 5일, 2019년산 후지사과 20톤(5190만원)의 수출이 시작되는 등 치열한 경쟁구도 상황에서 충주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대만시장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판촉전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원협은 지난 2009년부터 총 2856톤(59억700만원)의 충주사과를 대만에 수출해
충청북도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세종대왕어주 등 충북 전통주 6점이 우수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5개 부문 총 250개 제품이 출품한 가운데 총 15점을 최종 선정하는 이 품평회에서 충북도가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6점을 수상하여 다시 한 번 충북 전통주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 특별히, 약주·청주부문에서는 충북 전통주가 대상, 최우수, 우수 3개상을 전부 휩쓰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게다가, 청주의 농업회사법인인 장희(주)의 '세종대왕 어주'는 5개 부분 대상(大賞) 중 현장·제품평가를 통해 유일하게 최종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세종대왕 어주는 세종대왕의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실린 ‘벽향주’를 청주 지역의 유기농 쌀과 초정 광천수로 재연하여 연녹색의 푸르름과 과일향,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주 조은술세종의 ‘유기농 이도14’와 화양의 ‘풍정사계 춘’은 약·청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과실주 부문에서는 2005년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이 두각을 나타내어 불휘농장의 '시나브로화이트11'과 갈기산와이너리의
좌측부터 성계선 변호사와 박승환 부군수. 옥천군은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성계선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계선 변호사는 사법시험 5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재원으로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봉사하던 전 상담관 김동재 법무관의 전출로 11월부터 옥천군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되었다.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양질의 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권리보호와 법률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고충상담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장식 종합민원과장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무료 법률 상담실은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2020년에도 고객만족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시–대구시 중구 청소년국내교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교류는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이은 교류활동 확대 방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것이다.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 의미를 이해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에 앞으로 함께 할 협력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교류에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3명, 중구청소년문화의집 27명 등 총 50명이 참가하였다. 청소년 국내교류 활동으로는 기관업무협약 체결식, 각 기관별 소개 및 활동내용 공유, 은반지공예체험, 3D프린터 체험, 대구 근대골목투어 미션활동 및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 미니올림픽,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프로그램기획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대구 근대골목과 서문야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기획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청
청주시가 19일 시청에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실질적인 우호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구 64만 명의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의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심도시로 기계․전기․화학 등 공업이 발달했으며,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82개사 중 47개 업체가 있는 경제 수도이다. 청주시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간의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인 LG화학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동일 생산 공장을 설립한 것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에서 교류를 요청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통해 중국․일본에 치우친 국제 교류지역을 다변화하고, 아울러 지역 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관광, 교육, 문화, 사회, 산업경제, 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며, 교류·협력사업과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야책 수트릭 브로
옥천군은 군내에 산재되어 있는 복지기관을 한데 모아 육아, 아동, 다문화, 노인 등의 기관이 상호 협업을 통해 복지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복지타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군내 21개의 복지 기관이 사무실 등을 임대 사용하고 있으며 사업장 다원화로 국가보조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반감되고 임대기간 만료 및 임대만료 전 계약해지 요구 등이 발생하여 공간적으로 불안정하다. 게다가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노인일자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복지분야 국정과제 등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라 사업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옥천읍 삼금로4길 5에 위치한 지상 7층 건물(연면적 4,182.98㎡, 토지면적 2,311㎡)을 매입하여 복지타운을 설치하고 임대사용 기관중에 사업 확장성이 높은 9개 복지기관을 입주시키고,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신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으로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서 등 다양한 장소를 두고 수요면적, 행정절차에 따른 사용가능시기, 매입 및 건축비용을 고려하여 시급성과 매입비용 절감을 사유로 가온타워를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 타당성조사시 매입비용
국내 실업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실업탁구리그가 오는 20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 및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연맹 소속 남녀 12개 기업팀이 모두 출전해 단체전 정상을 다툰다. 국내 탁구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진정한 탁구의 묘미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마사회, 삼성생명, 한국수자원공사, KGC인삼공사, 미래에셋대우, 국군체육부대, 보람할렐루야 등 남자부 7개팀, 미래에셋대우, 포스코에너지, 한국마사회, 대한항공, 삼성생명 등 여자부 5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팀들은 남녀 팀별로 20일부터 24일까지 풀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1,2위팀이 26일 결승에서 만나 우승팀을 가린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오는 2021년 탁구전용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에 있는 등 탁구를 사랑하는 도시다."라며,"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이번 대회에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 일정은 isports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충주시는 18일 제천에 위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충주, 제천, 강원(원주·횡성) 등 각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 및 3개 지자체 관계자, 서경학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회장 박연주)를 발족하고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강원과의 공동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제천기업협의회(22개사), 강원기업협의회(30개사)와 함께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0일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3개 지역 기업협의회 간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은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