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사고, 범죄,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학생 안전 특별기간’운영하는 등의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단위학교에서는 교과연계 ‘어울림 수업’과 담임교사 중심의 대화모임을 운영해 공감과 소통의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생자치회 주관 캠페인, UCC 제작 등‘어깨동무 활동’강화, 관계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교외 체험학습 시 부모가 동반하도록 하고, 자동차나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내·외 취약 지역 및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해 폭력, 절도, 불량서클활동 등 각종 범죄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16일(토) 권역별(서부, 중부, 동부)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버스킹을 열어 힐링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험으로 인한 강박관념과 성적비관 등 고민학생에 대해서는 Wee클래스와 Wee센터와 연계해 사전 상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4일 장흥경찰서를 방문, 경찰서 천관마루에서 최인규 경찰서장을 비롯한 장흥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단체장 간담회, 현안업무보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이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읍내지구대를 방문,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 일선에서 노력하는 지역경찰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남현 전남청장은 ‘도민에게 믿음 주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