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혜운 기자)=동맥경화란 글자 그대로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어 지방분이 불어 탄력성이 없어지고 굳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마치 오래된 낡은 고무관이 탄력성을 잃어 힘없이 찢어지는 모양과 같이 조금 힘주어 잡아당기면 곧 찢어지는 상태와 흡사하다. 동맥경화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반드시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으로 생각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 바, 식생활의 변화 때문인 것이다. 동맥경화는 신체의 어느 곳이나 혈관에서 일어나며 더욱 잘 일어나기 쉬운 곳은 생명에 가장 중요한 뇌. 심장. 신장이다. 뇌의 동맥에 경화현상이 오면 뇌졸중을 일으키고 심장에는 심근경색을 일으키며 신장에서 일으키면 요독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성인병의 대부분은 암을 제외하고는 동맥경화로 인해 일어나는 병이라고 말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정도로 근자에 이르러 발생의 빈도가 높다.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장수와 건강에의 열쇠이며 지름길이다. 동맥경화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인자가 관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첫째 지방분을 너무 섭취하는 것인데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즉 지방의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를 살리기위해 무엇을 실천하면 좋을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곳이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제21회 국제 산의 날(매년 12월 11일)‘ 기념 '이면지 사용하기 챌린지'를 전개한다. “행동해야 희망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ASEZ WAO 관계자는 “인류와 지구의 소중한 산소 공급원이자 아름다운 산을 지키는 데 청년들이 솔선하고자 이면지 사용하기 챌린지를 계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챌린지 주요 내용은 학교나 직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A4 용지 대신 이면지를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활동이다. A4 용지 제작 과정에서 1장당 3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하루에 10장의 이면지를 사용하면 연간 10.9㎏의 이산화탄소가 감소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낳는다. 챌린지 개최 소식을 들은 ASEZ WAO 회원들은 “그동안 A4 용지를 편하게 사용했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보며 경각심을 갖게 됐다“,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
해방 이후 에너지, 원자재 등 물자가 부족했다. 북한에 집중됐던 에너지, 원자재 등의 공급이 끊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물자가 시멘트였다. 석회암지대인 단양에 시멘트공장이 건설되면 30만톤의 생산이 가능했고, 당시 건설 현장 에 소요되던 연 70만톤의 수입시멘트는 국산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됐다. 단양지역에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국내 굴지의 시멘트 회사들이 생산시설을 건설해 가동하는 등 우리나라 시멘트산업 메카로 발돋움했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 및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며 9월 5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대중교통 이용하기 챌린지’를 전개한다.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부르고 싶다. 청정한 대기 환경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섰다. ASEZ WAO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청년들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과 같은 인류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염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또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은 1년 중 단 하루
(대한뉴스 혜운 기자)=‘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은 명언 중의 명언이다. 인간 교육은 엄마의 따스한 사랑이 전해지는 태교부터 시작하여 태어난 후 그 집안의 정서, 생활 습관, 주변 환경 등은 교육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무엇보다 출생 후 3년의 기간 동안 집안 분위기, 성장 과정 중에 들려지는 언어들, 부모의 관계가 좋은지 나쁜지 등이 한 인간의 평생을 지배하는 인성을 형성하는 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미래의 재산은 ‘인성’이라고 말해도 절대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현실 교육 시스템은 인성보다는 성공을 향해 달리는 오직 공부에만 전력을 다한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과 풍토 속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19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정부 대신 사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종교 단체가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고 그 내용을 소개한다. 현장소식, 8월 8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인성특강 고삐를 놓친 청소년 인성 교육에 헌신하는 종교단체가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하계방학 학생 캠프를 열고 명사를 초청하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대통령과 그 반려견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기사에 실리는 세상이 되었으니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되는 세상이다. 실제로 길을 걸을 때도, 차를 타고 갈 때도 사람과 함께 있는 강아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산책을 하지 않아서 집에만 있는 반려묘까지 생각한다면 그 수는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 많은 반려동물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로 길 가다 만날 수 있는 분양 삽을 통한 분양, 둘째로 유기견 보호소 등을 통한 유기동물의 입양, 셋째로 기르던 강아지, 고양이의 출산. 본 원고에서는 유기견 두 마리, 유기묘 세 마리를 입양한 필자 가족의 경험과 수의사로서 많이 받는 질문들을 종합하여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그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결혼과 함께 팔자에도 있던(?), 없던(?) 강아지 ‘딜리’의 보호자가 되었다. 배우자가 어딘가에서 분양받아서 아기 때부터 키우던 강아지이다. 둘째는 동물농장에도 나왔던 주둥이가 묶인 채로 구조된 ‘힐리’ 이다. 진료수의사 시절 주치의로 인연을 맺어 치료가 잘 끝난 후 새로운
(대한뉴스 혜운기자)=정부는 8일 합동참모차장에 박웅 공군교육사령관(56·공사 37기)을 내정하는 등 전반기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참모차장은 여운태 제8군단장(56·육사 45기), 해군참모차장은 김명수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55·해사 43기), 공군참모차장은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장(54·공사 38기)이 각각 발탁됐다.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는 황유성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돼 보임됐고 수도방위사령관에는 김규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돼 보임됐다. 공군작전사령관에는 박하식 중장이 발탁됐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른쪽 맨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천도교 박상종 교령,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손진우 성균관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윤석열 대통령, 한국교회종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이용훈 의장주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뉴스 혜운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곧바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합참은 25일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들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중이다. 한미 정보 당국이 최근까지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해온 만큼, ICBM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 도발이다. 올해 들어서는 17번째 무력시위다.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지난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처음이다.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린 바 있다.
(대한뉴스 혜운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무고한 희생자들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고 아픔을 나누는 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새 정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 것은 4.3을 기억하는 바로 우리의 책임이며, 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이라며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월 5일 후보시절, 제주 4.3 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 4·3 희생자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던 그는 이어 "지난 2월, 제가 이곳을 찾았을 때 눈보라가 쳤다"고 언급하며 "무고한 희생자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 32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많이 염려를 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병원의 의료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며 이후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한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60) 대표,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4선의 권영세(63) 의원, 기획위원장에 원희룡(58) 전 제주지사를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일 잘하는 정부, 능력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밑그림을 그리게 됐는데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동정부 구성의 첫발을 뗀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세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풍부한 의정 경험과 경륜으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안 위원장과 함께 정부인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에 대해선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으로서 공약 전반을 기획해왔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하며 "기획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신관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 생산자 기반 통합 유통 플랫폼을 지향하는 티티홀릭을 운영하는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 향상 방안 및 의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업무를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티티홀릭은 생산자 기반의 품질 좋고 다양한 콘셉트 의상을 개별의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에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SNS 인플루언서와 연계된 다양한 기획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대해 전반적인 공유하고,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의류들을 정기적인 행사로 지원 △상호 협력으로 캠페인 활동 증진 △장애인용 의복 제작 지식 향상 및 배양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단체총연맹과 실질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김재철 명예회장을 헌액한다. 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23세이던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다.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AI 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생활 산업 그룹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인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왔다. 1999년 제23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7년간 ‘대한민국 수출 한국호’의 선장으로서 무역협회를 이끌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김 명예회장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