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2차 교육은 5월 21일(토) 인천 송도 저어새섬에서 진행된다. 송도 저어새섬은 저어새가 번식하면서부터 저어새섬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남동공단 유수지가 새로운 저어새 번식지가 되며, 저어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니터링 및 관리하여 2016년 현재 저어새의 숫자는 약 3,000마리가 된다는 점에서 보호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을 통해 참가 대원들은 직접 복원지의 생태를 살펴보는 등 도심 속 습지 보전 과정을 살펴보고 습지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난 4월23일에진행된 고덕수변생태공원을 비롯해, 송도 저어새섬, 금강하구 및 서천갯벌, 순천만 등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4~6학년 40명(2차)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02-2011-4315)로 하면 된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생태계에 대한 지식은 물론, 자발적으로 환경 보존을 실천하는 미래의 그린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약 740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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