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공연/전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5월 25일 2016 제1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개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사)한국중소출판협회(회장 강유균)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후원으로 출판 저작권 활성화를 위한 ‘2016 제1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을 5월 25일(수)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개최하였다. 개막식 행사에서 진흥원과 중출협은 장시출판그룹(대표 조동량)과 한중 출판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양국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교류 △한중 출판 수출입 교류 등 한중 출판교류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진흥원은 “중국은 국내 출판계가 놓치지 말아야 할 시장”라며 “이번 MOU를 통해 중국 시장 수출 확대 및 인지도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제1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에는 국내 18개 종이책출판사와 5개 전자책출판사가 참가하였고 본 행사의 주관처인 장시출판그룹 소속 출판사 12곳과 중국 7개 성 소재 출판사 등 총 40곳의 중국 출판사들이 참가하여 도서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임프리마코리아의 신순항 차장은 “장시성 소재 출판사들은 아동도서 등에 강점을 갖고 있고 본 도서전에 참여한 출판사 중 다수가 아동도서에 관심이 많아 이 분야 수출 상담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개막식에서 장시성 신문출판광전총국 주문 부국장은 “찾아가는 도서전이야말로 향후 한중 출판교류의 중심이 될 중요한 행사이다.”라고 본 도서전에 대한 중국 정부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고, 장시성위원회 홍보부 여륭무 부부장은 “양국 출판계간 실질적 교류가 진행되는 찾아가는 도서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도서전에 남다른 관심을 내비쳤다. 도서전 첫날인 5월 25일(수)에는 ‘한중 아동문학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작가 좌담회가 진행되어 중국 출판관계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도서전 마지막 날인 26일(목)에는 ‘한중 디지털 출판의 현황과 미래’, ‘한중 번역 출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은 올 7월 중국 충칭, 9월 장쑤성 난징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뿐 아니라 6월 태국, 11월 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도서전’이 개최되며 향후 중남미, 중동 등 유망 권력으로 K-Book 진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부와 진흥원은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사업과 함께 <K-Book 홍보용 중문 플랫폼 운영>사업을 통해 아시아 출판시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출판콘텐츠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출판물의 해외 진출지원으로 K-Book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