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라이브 로드 토크쇼 ‘B CRUZE’ 에서는 주한터키대사인 아르슬란 하칸 옥찰(Arslan Hakan Okcal)를 만난다. ‘B CRUZE’의 진행자 타드 샘플(미국), 해피(캐나다), 밥먹자(영국)와 함께 '주한터키대사인 아르슬란 하칸 옥찰'을 만나 다른 듯 하면서 닮은 한국과 터키의 관계, 외교관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본다.
옥찰 대사는 터키 앙카라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1978년부터 외교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의 어린 시절 일부분은 독일에서 박사 학위를 공부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독일에서 보냈다. 타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까닭에 어릴 때부터 외교관이나 대사관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외교부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 37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고 있다.
옥찰 대사는 30여년을 직업 외교관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에서 일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터키에서 한국은 ‘형제의 나라’로 통하면서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터키에서 6·25전쟁 때 약 1만5000명을 파병,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옥찰대사가 한국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음식 때문이다. 한국 음식은 터키 음식과 비슷한 점이 많다. 고기를 먹더라도 신선한 채소를 곁들이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것 등이 유사한 점이다. 특히 옥찰대사는 가리는 것 없이 한국의 해산물을 즐겨먹는다. 이번엔 ‘B CRUZE’ 진행자들과 함께 했다. 수신물 시장에서 싱싱한 산낙지와 제철 횟감을 떠서 먹어보고, 터키 관련한 상식퀴즈를 풀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 오전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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