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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잡코리아,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국가 1위 호주

워홀 근무했던 일자리 1위 ‘레스토랑, 음식점의 서빙(47.3%)’, 2위 ‘요리 보조(15.5%)’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20대이상의 구직자 및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워킹홀리데이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국가’를 조사한 결과, ‘호주’로 다녀왔다는 응답자가 47.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캐나다(18.0%) △일본(14.6%) △미국(9.3%) 순으로 많았다. 기간은 ‘1년’ 다녀왔다는 응답자가 54.4%로 가장 많았고, 6개월(31.3%) 다녀왔다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며 근무했던 일자리 중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을 했다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47.3%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근무했던 일자리는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대 응답자 중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을 했다는 응답자가 54.7%로 과반수이상으로 큰 차이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요리보조(15.8%)’, ‘공장직원(14.6%)’, ‘매장의 판매서비스(13.8%)’, ‘일반 사무보조(13.4%)’ 순으로 일을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30대이상의 응답자 중에도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을 했다는 응답자가 30.6%로 가장 많았으나 20대 응답률(54.7%) 보다는 낮았다. 다음으로 ‘마켓 관리나 청소(17.6%)’,  ‘매장의 판매서비스(16.7%)’ 순으로 일을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들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이유 1위는 ‘외국어 회화 실력을 쌓기 위해서’로 응답률 63.7%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는 응답자도 48.2%로 과반수에 가까워, 해외취업에 대한 대학생 및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외에 ‘해외 근무 경험을 만들기 위해(16.3%)’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실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후 ‘외국어 실력이 매우 늘었다’는 응답자는 31.5%에 불과했다. 절반이상인 60.8%는 ‘외국어 실력이 조금 늘었다’고 답했고, 7.6%는 ‘늘지 않았다’고 답했다.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들은 워킹홀리데이의 최고 장점으로 자신감,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높아진 것을 꼽았다. 조사결과 워킹홀리데이의 장점으로 ‘외국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48.5%)’과 ‘도전정신과 모험심(45.4%)’ 향상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친화력이 좋아졌다(38.0%)’는 응답자도 많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외로움에 향수병에 걸렸었다(35.2%)’거나 ‘일 하느라 여행을 많이 하지 못했다(30.7%)’,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28.2%)’는 답변이 높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차장은 “워킹홀리데이의 일자리는 단순 반복 업무나 판매서비스 업무가 많아 일반 회화실력을 쌓고 싶다면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많은 워킹홀리데이 일자리가 도움될 수 있으나, 해외의 기업에서 사무직이나관리직으로 일을 해보고 싶다면 해외기업의 인턴십에 도전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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