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루’가 지난 10일 아라리오
디자인스토어에서 브랜드 신규 론칭을 기념해 ‘Wear inspired’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크루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 어크루로 모여 만들어 낸 아이웨어 브랜드이다.
낭만코드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들을 재해석해 어크루의 감성 안에 녹여내 세련된 아이웨어를 완성했다.
어크루의 첫 번째 안경 컬렉션은 안경에서 연상되는 지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였다. 작가들은 대체로 평생 비슷한 스타일의 안경을 써서 얼굴의 한
부분처럼 이미지로 각인된다. 눈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사는 독서이고 그런 저자에 대한 트리뷰트에
대한 의미를 담아 이번 첫 번째 컬렉션이 완성되었다.
한편
선글라스 컬렉션은 현대 미술가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였다. 선글라스의
경우, 디자인적인 요소가 안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해서 심미적인 측면에 더욱 포커스를 두었다. 칸딘스키, 르네 마그리트,
로버트 인디애나, 에드워드 호퍼, 프리다 칼로
등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선글라스에 담아내고자 하였으며, 순수 미술로부터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구조적인 면이나 컬러를 통해 전달하였다.
어크루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씨킴, 김창일 회장과 함께 ‘Accrue
×
CiKim’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씨킴의 리미티드 컬렉션 PRACTICE I과 함께 PRACTICE II
도 출시를 곧 앞두고 있다. 어크루는 작업의
영감을 받는 원천을 발견하여 디자인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어크루를 착용하고 바라보는 시각적인 인식이
삶에 끊임없는 영감을 교감할 수 있도록 매 시즌 다양한 주제로 컬렉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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