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는 해표식용유 라디오광고 ‘행복해표 Song’이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라디오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매년 각 광고회사에서 엄선한 약 1,00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광고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조해표의 ‘행복해표 Song’을 제작한 광고대행사 ㈜샴페인의 김영호 대표는 “경쾌하고 친숙한 멜로디와 ‘행복해표 식용유’라는 위트 있는 슬로건이 결합하여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요리의 행복’을 해표 식용유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게 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 해표라는 브랜드를 각인 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사조해표는 소비자들에게 콩기름으로 만든 식용유를 선보이며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했다. 국민소득 향상과 식생활 개선으로 식용유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제품 공급이 모자라는 현상까지 벌어졌으며, 출시 이후 1997년까지 26년간 평균 시장점유율 70%를 웃돌 만큼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식용유 부문이 개설 된 이례 단 한번도 1등 자리를 놓치지 않고 2016년까지 17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1971년 출시 이후 2015년까지 약 60억병(500ml 기준) 이상을 판매했다.
사조그룹 마케팅실 강규용 이사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해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와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