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공연/전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한국 그림책 전시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지난 11월 26일(토)부터 오는 12월 4일(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2016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7차례에 걸쳐 KBBY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와 함께 우리 그림책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서는 「검은 새」(이수지) 등 그림책 64종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종의 기원」(정유정) 등 위탁도서 43종을 전시하여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매년 80만명 이상이 참가하여 9일 동안 책을 매개로 한 문화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아동공간에 집중하고 있어 한국의 그림책 전시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 그림책 전시관에서는 전시 그림책과 위탁도서 저작권 수출을 위한 전문가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20여 종은 8개국 출판사 30여 곳과 실제 수출을 위한 구체적 상담 절차가 진행되었다.
 
진흥원은 향후 한국도서의 멕시코 진출 사업 구체화를 논의하였다. 한편, 29일(화)에는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박연철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주제로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에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는 윤상철 한국어학과 및 한국어학과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대학생들이 쓴 독후감 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원은 중남미 출판 시장의 거점인 멕시코에서 국내 출판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출판계, 독자, 한인 사회등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