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한국기업데이터 기준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을 자사 연봉통계서비스를 통해 분석했다. 우선, △사원급 평균연봉은 2,750만원 △주임급 평균연봉은 3,230만원 △대리급 평균연봉 3,970만원 △과장급 평균연봉 5,010만원 △차장급 평균연봉 5,990만원 △부장급 평균연봉은 7,07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직급 대비 평균연봉은 평균 860만원(20.8%)씩 상승했다. 주임급이 사원급 대비 평균 480만원(+17.5%) 높았고, 대리급은 주임급 대비 평균 740만원(+22.9%)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과장급은 대리급에 비해 평균 1,040만원(+26.2%) 높았고, 차장급은 과장급보다 평균 980만원(19.6%), 부장급은 차장급보다 평균 1,080만원(18.0%) 높았다. 즉, 과장급과 부장급 평균연봉이 전 직급대비 약 1천만원이상으로 가장 많이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원급 직장인들의 평균연봉(2,750만원)이 두 배가 되는 시점은 과장급(평균 5,010만원)일 것으로 풀이됐다.
1000대 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은 근무하는 직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직무별 연봉수준을 직급별 평균연봉의 단순평균으로 비교한 결과,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무는 ‘연구개발/설계’로 평균연봉이 5,160만원로 집계됐다. 이어 ‘마케팅/무역/유통’ 직무가 평균 4,900만원, ‘생산제조’ 직무가 평균 4,88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직무는 ‘미디어’로 평균 4,21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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