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교육/노동

잡코리아x알바몬, 20대 42.6% “스마트폰 놓고 나오면 다시 집으로

- 항상 소지하지 않으면 불안한 필수품 1위 ‘스마트폰’ 91.3%
- 20세이상 성인남녀 84.8% “난 스마트폰 의존도 높다”
- 평소 스마트폰으로 정보검색(60.5%) 메신저(60.2%) 구직활동(39.3%) 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세이상 성인남녀 3천2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세이상 성인남녀에게 ‘외출할 때 항상 소지하지 않으면 불안한 필수품이 있는지’ 물었더니 10명 중 9명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꼽은 항상 소지하지 않으면 불안한 필수품 1위는 ‘스마트폰’으로 응답률 91.5%로 높았다. 
 
이들이 꼽은 외출할 때 항상 소지하는 필수품 1위는 ‘스마트폰’으로 응답률 91.5%로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높았다. 특히 20대(93.2%) 30대(91.7%)나 40대(89.5%) 50대이상(84.1%)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다음으로 꼽은 필수품은 신용카드(57.5%), 현금(17.4%) 순으로 조사됐다.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84.8%가 ‘높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도 20대(89.5%) 30대(87.2%) 40대(74.7%) 50대이상(65.3%)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다. 우선 37.2%가 ‘지각이나 약속에 늦더라도 집에 가서 갖고 나온다’고 답했다. 특히 20대는 42.6%였다. ‘다소 불편하겠지만 상관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다(31.5%)’, ‘하루 종일 불편한 마음으로 다니다가 일찍 집으로 돌아간다(28.5%)’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혀 개의치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응답자는 2.3%에 그쳤다.
 
또 실제 ‘친구나 지인, 직장동료와 식사를 하거나 모임을 가질 때 다 함께 모여 각자 스마트폰으로 무언가 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1.2%가 ‘있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9.0%는 ‘이와 같은 상황이 이상하지 않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응답자가 취침 전(90.8%) 또는 기상 직후(84.9%)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특히 이유가 있지 않은 습관적인 행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취침 전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이유를 물으니 ‘특히 이유가 있지는 않고 습관적으로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52.2%로 2명중 1명 정도로 많았다. 그리고 이어 ‘SNS를 확인하기 위해(15.3%)’ 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기상 직후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이유 중에도 밤새 연락 온 ‘전화나 메일, 메신저 등을 확인하기 위해(28.5%)’ 기상 직후 스마트폰을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이어 ‘특히 이유가 있지는 않고 습관적으로 본다(26.8%)’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정보검색’과 ‘메신저’로 복수선택 응답률 각60.5%, 60.2%로 가장 높았다. 실제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궁금증을 해소 한다’는 응답자가 90.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기억하고 있다가 PC로 검색해본다(4.6%)’거나 ‘알만한 지인에게 전화해서 물어본다(2.6%)’, ‘기억하고 있다가 시간을 내어 책에서 찾아본다(1.6%)’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30대는 ‘정보검색’을 주로 한다는 답변이 6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신저(60.6%) ▲뉴스확인(44.7%) ▲구직활동(34.2%) ▲게임(30.3%) 순으로 높았다.  40대는 정보검색(68.3%) 다음으로 ▲뉴스확인(46.6%) ▲구직활동(44.5%) ▲메신저(44.0%) ▲전화통화(36.5%) 순으로 많이 한다고 답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