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교육/노동

알바몬, 가정의 달 앞두고 판매판촉 단기알바 107% 증가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5월을 앞두고 알바시장에서 단기 알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새 알바몬에 등록된 근무기간 일주일 이하 단기알바 공고는 모두 13,723건으로 지난 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3%가 증가했다. 1주일 이하 단기알바 공고 증가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아르바이트 업직종은 ▲유통∙판매로 최근 일주일간 총 3,328건이 등록되며 지난 달 동기간 1,605건에 비해 107.4%가 증가했다.


단기 알바 급증의 일등공신은 유통가 판매판촉 아르바이트다. 기념일 특수를 기대하는 유통업체가 판매판촉 아르바이트를 대거 고용하는 탓. 판매하는 물품도 완구부터 카네이션, 장미꽃, 향수 등 다양하다. 완구 판촉 알바의 경우 장난감의 시연까지 병행해야 하는 탓에 완구 특성을 숙지하기 위한 별도의 사전 교육을 갖기도 한다. 이 경우 근무에 따른 급여와 별도로 교육비가 추가 지급되며, 교육비는 업체에 따라 상이하다.
 
완구 제조/판매업체와 이벤트 대행사 등은 5월 첫 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할인매장에서 완구 판촉 행사를 진행할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완구의 판매와 더불어 진열, 시연, 조작 업무도 병행해야 하는 탓에 다른 판촉 알바에 비해 급여도 약간 높게 책정되는 편. 일당 7만 5천원 선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예식 진행에 직접 투입되는 알바도 있다. 특별한 자격을 갖춰야 하는 아르바이트는 몸값도 더 비싼 편. 사진 촬영을 보조하거나 신부 도우미, 하객 대행 등 아르바이트의 종류도 다양하다. 시설 보조, 웨딩 장식 설치 및 철수 아르바이트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연회 알바의 경우 보건증을 제출해야 하거나, 염색 머리 피어싱 등 눈길을 끄는 용모는 부담스러워하는 등 직무에 따른 모집 조건이 상이하다.


5월에는 진행요원 아르바이트도 증가한다. 단체 나들이 행사가 이어지면서, 관련 행사에 투입되는 이벤트 기획사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보조인력을 모집한다. 참가 인원 인솔보조와 일정 점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사진 촬영 및 물품 지급 등의 보조 업무를 진행한다. 지역 축제가 잇따르면서 관련 아르바이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