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조금이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포상금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기부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인증·시상하는 제도이다.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기관 인증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경북교육청 노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