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 새마을 부녀회 영양 가득 삼계탕 데이 통해 효 실천과 온정 나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지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고 있다. 자원봉사 캠프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까지 각계각층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암남동 천송이 자원봉사 캠프(회장 황순덕)는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14곳에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과 세트를 전달했다. 같은 날, 암남동(동장 정명욱) 역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14곳을 방문했다.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21일부터 시작되는 '서구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신청'을 함께 안내해 고령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도왔다. ▲부산 서구 암남동 폭염에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안부 확인. 남부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영숙)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 남일 한 끼 만찬"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기장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월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KDI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의 최종 문턱을 넘자 크게 환영하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출발해 정관 월평과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기장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정관선의 노선(동해선 좌천역~정관 월평)과 맞닿아 있다.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로, 지선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기장군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관선 예비타당성을 평가하는 ‘교통 SOC 분과위원회’에 부산시와 함께 참석해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전달하며, 노력 가산점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광역철도 예타 통과로,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사업도 청신호가 켜졌다”라며, “정관선 구축사업도 좋
▲감사패 전달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정원희)이 7월 11일(금), 해병대 교육훈련단(단장 이종문 준장)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찾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간부와 군무원, 장병 그리고 무적 해병을 이끌어갈 예비 간부인 사관, 부사관 교육생들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주려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해병대, 월남전 참전 유공자 묘역 관리 나선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국립묘지 현충탑 참배, 묘역 정화 봉사활동, 계기별 보훈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호국원 내 해병 출신 국가유공자가 가장 많이 안장된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묘역 2,238기에 대한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를 약속했다. ▲업무협약체결 기념사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도 전수되었다 협약 후에는 국립영천호국원장이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021년부터 33회에 걸쳐 장병 및 교육생 약 2,300명이 정기적으로 호국원을 방문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
▲등대학교 체험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대학교'는 지난 7월 5일, ㈜로프 앤 조이와 연계하여 "부산 갈매기들의 리그 오브 탄소 5회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회기는 청소년들의 산림 환경 중요성 인식과 탄소 중립 실천을 목표로 했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탄소 리그'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5회기는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숲이 주는 즐거움"을 주제로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트리탑 어드벤처, 탄소 목걸이 만들기, 나무의 증산 작용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도전, 협동,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장애물을 넘고 짚라인을 타면서 용기가 생겼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학생은 "물총 놀이를 하며 나무의 증산 작용을 직접 체험하니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했다. ▲등대학교 체험 자료사진.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다양한 체험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 문의는 전화(051-333-0729)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
▲김종민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은 오늘 국정기획위원회에 세종 금강수목원의 국가자산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수십 년간 국가 자원이 투입된 금강수목원이 민간에 매각되는 일이 없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강수목원은 약 80만 평 규모의 양질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소유권은 충청남도에 속해 있다. 금강수목원을 관리해 온 산림자원연구소가 청양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세종시는 재정 여건 상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충남도와 세종시는 금강수목원을 민간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매각에 반대하며 산림자원 보존과 시민 이용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금강수목원 전체 80만평 중 실제 활용 가능한 부지는 10만 평에 불과해 민간 매각 후 개발의 실효도 없다는 게 중론이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연휴양림이 없는 지역”이라며, 금강수목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숲체험시설, 생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 이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공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 앞으로는 국가 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8일(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10일(목)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이어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2012년 1,003억에서 2024년 3,09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상용근로자 역시 동 기간 2,217명에서 3,189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마을기업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로 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5년 이상 생존율 34.3%에 2배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을기업이 그간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을 요구하는 지역의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강서구지회(지회장 박강수)가 지난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불우회원 돕기 봉사활동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600만 원 상당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훈가족의 주거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시작으로 도배, 장판 시공은 물론 전기 안전점검까지 꼼꼼하게 진행되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빗물이 새는 초가지붕으로 어려움을 겪던 정○○ 회원의 주택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정 회원은 "한평생 살아오면서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졌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늘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고엽제전우회 강서구지회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강수 지회장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협찬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특화콘텐츠 지원 협약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충무동의 새벽·해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대상에 선정됐고, 지역 로컬기업과 대학이 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해장(海場)' 테마 특화 콘텐츠 사업 본격 추진됐다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서구청장실에서 새벽·해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특화 콘텐츠 프로젝트 사업 지원 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새벽시장 상인회 김창현 수석이사, 해안시장 상인회 김남철 회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고도리와이너리 최봉학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해장(海場)'을 테마로 한 특화 콘텐츠 사업인 '상마카세(상인+오마카세)'와 '별별 동행 야시장 in 2025' 지원을 목표로 했다. 바다 전망과 상인 특선 요리의 조화, '상마카세'가 기획됐다 '상마카세'는 최근 미식 트렌드인 '오마카세'에서 영감을 얻어 상인들이 시장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특화 레시피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이다. 특히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박미정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영호남문인협회가 지난 7월 7일 (월)부터 11일(금)까지 광복지하도 상가 내 "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화전 '마음의 여백, 시로 채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학을 통한 깊은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시화전은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처럼 불어오는 시의 향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화전은 부산 시민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끼고 문학으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박미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영호남문인협회의 깊은 전통과 문학적 가치를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시 한 줄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학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감상하고 있다. 사랑, 자연,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회원들의 시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시 하나하나에 담긴 시인의 깊은 고뇌와 섬세한 감정은 무더운 여름날 잊고 지냈던 '마음의 여백'을 시로 가득 채우는 듯했다. 시화전을 찾은 시민들은 솔직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8일 경남 경제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 중소기업 회장 노현태)는 오늘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경남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경남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을 비롯해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20여 명의 경남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축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모범 중소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는 다양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강정일 삼건세기㈜ 회장과 권기홍 애수달산업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8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정일 회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기술 개발과 제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권기홍
▲동해해경,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 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위성조난신호기(EPIRB)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일 삼척항에 정박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위성조난신호기(EPIRB)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4개월 간의 장기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는 선박이 침몰하거나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해 위성을 통해 조난 위치를 송신하는 장비로 해상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으로 인한 구조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실제 조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 점검에서는 어선에 설치된 위성조난신호기 장비의 성능과 설치 위치 및 상태, 외관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오발신 방지를 위한 취급 요령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문 장비를 통해
▲서구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옥상 텃밭 채소 나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재형)가 여름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고추와 상추 등 신선한 채소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히 채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는 어르신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드리는 계기가 되었다. 안재형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텃밭 가꾸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작은 텃밭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더블어 민주당 임미애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는 법적 근거 없이 법무부의 지침에 의해서만 시행되고 있어 브로커 등의 개입으로 임금 착취 등 각종 인권침해가 발생하는데도 처벌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지적되고 있었다. 이제는 법적 근거 마련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임미애 의원은 지난 4월 1일 ‘계절근로자 제도개선 2법(출입국관리법 개정안·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그리고 7월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재석 275인 / 찬성 274인 / 기권 1인) 임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은 크게 ▲계절근로자 제도의 법적근거 마련 ▲계절근로 전문기관 지정 ▲브로커 처벌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계절근로자는 농어촌 지역의 고질적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만큼 수요도 계속 늘어 2021년 7,340명 배정에서 2025년 95,429명 배정으로 그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제도의 안정적·체계적 운영과 외국
▲광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시가 요청한 핵심 현안 사업 994억 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편성됐다. 광주시는 교통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6월10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 이번 추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정부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도시철도2호선 건설 715억 원 ▲도시철도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11억 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사업비 복원 183억 원 등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이 포함돼 지역 교통난 해소와 산업단지·물류기지 접근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동광주~광산IC 구간) 국비 183억 원 복원은 강기정 시장이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호남고속도로
▲체험프로그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정식)은 ’2025년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옥천군 죽향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박 안전을 위한 등대의 중요성과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등대의 날*(7. 1.)‘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매년 7월 첫째 주를 등대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2018년, 인천)에서 공식 제정 등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은 해양 접근성이 낮은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하고 해양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위성·지상파 항법 시스템 교육 △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海)로드’ 활용법 △아두이노와 센서를 활용한 등대 만들기 △바다 신호등(항로표지) 원리 이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분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