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와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제기된 여러 지적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국민과 체육인 앞에 깊은 책임감과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체육계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문제 ▲체육단체의 청렴·윤리관리 미흡 ▲조직 투명성 강화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으며, 대한체육회는 이를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현행법상 체육계 인권침해(폭력·성폭력 등) 및 스포츠비리(편파판정, 횡령·배임 등)에 대한 신고 접수와 조사는 스포츠윤리센터의 고유 업무로 되어 있으며, 특히 학교운동부나 실업팀에서 발생한 사건은 센터로 직접 신고됨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사건 발생 즉시 인지하기 어려워 초동대처에 한계가 있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체육계 사건처리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인권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 강화와 ▲폭력·성비위 등 체육단체 비위행위의 모니터링과 초기 대응, 클린 스포츠 문화 확산을 담당할 청렴윤리팀 등 내부 컨트롤타워 조직을 신설하고, ▲주무부처 및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해 실효성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협상이 지역 수출기업과 울산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의 높은 관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대미 수출에서 높은 관세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와 부품 산업은,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분야 역시 이번 협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에 국내 조선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울산 조선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울산시는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월 31일 오후 2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박상진의사 생가와 올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를 방문해 증손자인 박중훈 씨와 인사를 나눈 뒤 생가를 둘러보며 박상진 의사의 높은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지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이날 현장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보존관리 현황, 향후 활용계획 등을 보고하며, 과학적 점검(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보존 연구와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세계유산의 보존‧연구‧전시 기능을 수행할 복합문화공간인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사업 ▲국제규격 수상경기장 조성을 통한 지역 체육 기반(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사업 ▲전통 무예의 진흥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궁도진흥법 제정 추진 등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회의장 방문이 반구천 암각화의 체계적 보존과 세계유산 도
▲관련 홍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깊어가는 가을, 부산의 상징인 바다에서 특별한 문화 항해가 시작된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원들의 깊은 울림이 담긴 시와 그림이 국립해양박물관의 넓은 품에서 시민 여러분을 기다린다. 행사명: 2025년 가을 시화전 "詩, 바다를 항해하다" 기간: 11월 4일(화) 오후 2시 ~ 14일(금) 오후 2시 (11일간) 장소: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영도구) 주관: 부산영호남문인협회 詩와 바다의 만남: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44명 문인의 다채로운 시화 작품! 바다의 역사, 문화, 예술적 영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영호남 문화 교류의 장: 문학을 통한 지역 화합과 교류의 아름다운 결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 깊은 울림과 감동: "바다를 항해하는 배처럼, 독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닿아 잔잔한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는 박미정 회장의 말처럼, 詩가 주는 깊은 위로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특별한 가을: 해양 유물 관람과 함께 수준 높은 해양 문화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박미정 회장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시와 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함양경찰서 범죄예방계장 문남용 경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아버지가 오늘 오후 1시부터 휴대폰 위치 값이 변화가 없다.” 지난 9월 23일 22:19경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이 혼자 거주하는 고령의 아버지(85세) 안위 가 걱정돼 112 비상벨을 누른 것이다. 경찰은 아들이 가르쳐 준 집으로 갔지만 대상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신고자와 통화를 이어가면서 주변 일대를 약 1시간 정밀 수색한 끝에 구조대상자가 전동휠체어와 함께 논에 넘어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즉시 체온 유지를 위해 경찰 우의를 입히고 팔·다리 마사지를 하고 말을 걸면서 의식을 잃지 않도록 보호 후에 119편으로 병원 후송했다. 또 이런 사례도 있었다. 지난 27일에는 모텔 업주가 “투숙한 손님이 문을 열어주지 않고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하다”는 신고를 해왔다. 출동 경찰은 출입문이 시정돼 있고 인기척이 없어 상황실과 긴밀한 협의 끝에 출입문 개방 결정을 했다. 화재 현장 출동으로 즉시 도착이 어렵다는 119 답변에 촌각을 다툴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 창문을 깨고 진입하기로 했다. 모텔 5층 외부 창문을 넘어 베란다로 접근해서 망치로 창문을 깨고 객실 안에 들어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2일(수) 9시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10월 말 기준 총 29만 명에게 9,960억 원의 학자금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7억 원(2.1%↑) 증가했다. 이중 등록금 대출은 6,1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억 원(3.2%↑) 증가하였고, 생활비 대출은 3,8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억 원(0.5%↑) 증가했다. 2025학년도 2학기 등록금 대출은 10월 23일(목) 마감되었으며, 생활비 대출은 11월 18일(화)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생활비 대출은 학업에 필요한 숙식비, 교재교구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1.7% 초저금리로 제공되고 있으며, 학기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2학기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은 11월 20일(목) 18시까지 본인의 학자금지원구간에 맞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로 전환 가능하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은 학자금지원 9구간 이하 학부생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취업 후 일정 소득
▲왕소영 신임 사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은 제9대 사장으로 왕소영(59) 아트위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왕소영 사장은 11월 3일자로 공식 취임하며, 향후 3년간 중구문화재단을 이끌 예정이다. 왕소영 신임 사장은 예술행정과 문화기획 경험을 두루 갖춘 문화예술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상명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성악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탈리아 우디네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정동극장 공연팀장 및 홍보마케팅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문화홍보부장 등 주요 문화기관의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소영 사장은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사회공헌부문)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리더십을 입증했다. 신임 왕소영 사장은 “충무아트센터를 매개로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급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공주·부여·청양)이 교육부 '지역 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총 20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별로 ▲공주 13억 6천6백만 원(3건) ▲부여 1억 3천2백만 원(1건) ▲청양 5억 7천2백만 원(3건) 등 총 7개 사업에 교부되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쓰인다. 세부 사업으로 ▲유구초 체육관 전면보수(4억 6,800만 원), ▲공주교동초 체육관 전면보수(7억 800만 원), ▲탄천초 포장(블록) 교체(1억 9,000만 원), ▲부여고 옥상 방수(1억 3,200만 원), ▲청양중 체육관 옥상 방수·외벽 보수(2억 6,900만 원), ▲정산중 옥상 방수(1억 2,000만 원), ▲청양고 옥상 방수·외벽 보수(1억 8,300만 원) 등이다. 공주교동초와 유구초는 체육관 전면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바닥과 벽면을 새롭게 정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 수업과 각종 학교 행사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탄천초는 포장(블록) 교체로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우천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올해 상반기 ‘재난상황관리 훈련’ 결과, 대응 역량이 가장 낮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전북도’와 ‘부산 북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점수 평균은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소폭 상승 추세를 보이다 2024년 92.1점, 2025년 상반기 83.6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상황관리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단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를 점검하는 훈련으로써, 재난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다. 훈련 평가 항목은 △5분 이내 재난상황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송출 등이다. 2025년도 상반기 평가 기준,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전북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북은 지난해 80.2점을 받아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23.1점으로 급락해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석탄 및 LNG 발전기의 잦은 정지와 그에 따른 손실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전력거래소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 산하 5개 발전사(서부‧남부‧남동‧중부‧동서발전)의 석탄 및 LNG 발전기 기동정지 횟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석탄발전기의 기동정지 횟수는 426회, LNG 발전기는 9,168회에 불과했으나, 매년 꾸준히 늘어나 2024년에는 각각 1,476회와 16,188회로 증가했다. 석탄은 3.4배, LNG는 1.7배 늘어난 수치다. 김 의원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전력 수급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석탄과 LNG 발전기의 출력 조정이 잦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한 설비 피로 누적과 고장, 발전손실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발전기의 정비 횟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석탄발전기의 정비는 161회, LNG 발전기는 1,215회였으나, 2024년에는 각각 243회와 1,891회로 약 1.5배 늘었다. 5개 발전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
▲더불어민주당 병훈 의원(경기 광주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소액생계비대출 금리를 0.5% 인하받을 수 있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홍보가 사실상 ‘명단 전달 사업’에 불과한 형식적 연계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은 2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정감사에서 “복지멤버십–서민금융 연계 사업이 국민을 오도한 대표적 과장 홍보 사례”라며 “대출 심사·승인 권한이 전혀 없는 기관이 마치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해 “복지멤버십 가입 시 소액생계비대출 금리 0.5% 인하 혜택”이라는 문구로 홍보를 진행해 국민에게 복지멤버십 가입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인식시켰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출 심사·선정·승인 등 핵심 업무는 서민금융진흥원 소관으로, 정보원은 단순히 복지멤버십 가입자 명단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보원은 복지멤버십 가입자 1,076만 명 중 실제 대출신청자 수조차 정보원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상자 선정 기준’, ‘선정 절차’, ‘탈락자 수’, ‘계층별 지원 현황’, ‘만족도 조사’
▲허영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허영 국회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5대 시중은행과 3대 인터넷 은행의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이하 FDS)’을 통해 탐지된 이상 거래 건수와 이 중 실제 보이스피싱 등 사기이용계좌로 확인된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했다. 분석 결과, 8개 은행의 해당 기간 피해 건수는 34,156건이고, 피해금액은 4,697억 원에 달했으나, 이중 FDS 시스템을 통해 탐지된 건수는 5,281건으로 약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의 ‘최후 방어선’인 FDS의 성능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금감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탐지율을 보인 은행은 39.2%였던 반면, 가장 낮은 곳은 4.2%로, 은행 간 탐지율이 최대 9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일부 시중은행은 인터넷은행보다 낮은 탐지율을 기록하는 등, 은행별 탐지 역량과 시스템 고도화 수준의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2014년 “금융권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1.0”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이상거래 패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노란봉투법 시행을 5개월 앞두고 있지만, 노동위원회 조사관들의 업무 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차별사건 등 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이 ’21년 17,583건, ’22년 17,927건, ’23년 21,394건, ’24년 23,963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평균 접수 건수는 ’21년 82.5에서 ’24년 116.3건으로 41% 증가했다. 지난해 조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이후 후속조치로 조사관 정원 6명이 증원됐지만, 쏟아지는 사건을 처리하기는 아직 역부족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노동위원회 위원과 조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업무량 부담 해소를 위해 ▴초과근무 46.8%, ▴퇴근 후 자택에서 처리 30.2%, ▴점심시간 등 휴게시간에 처리 12.2%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관 중 28.8%는 월평균 초과근무가 50시간 이상이었으며, 45.2%는 담당한 조사가 불충분하다고 답변했다. 노동위원회 조사관 인력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미래 K-Culture 주역 발굴! 미와 열정 갖춘 기혼 및 시니어 여성들의 무대 마련! 한국 문화예술계를 빛낼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과 함께, 당당한 아름다움과 열정을 갖춘 기혼 여성 및 시니어 여성을 위한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 개요 구분 내용 행사명,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 및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대회 일시 2025년 11월 26일 (화) 오후 5시 장소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2층 대강당 주최 한국문화예술시상식 조직위원회,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위원회 주관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뉴코리아뉴스타임, 대한방송문화뉴스,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대회 참가 안내 미(美)와 열정, 당당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부문자격접수 기간 마감 ▲미세스 (Mrs.)만 35세부터 55세, 선착순 20명 ▲시니어 (Senior)만 56세부터 75세 11월 6일 (화)부터 시작, 선착순 20명 마감, 접수 방법▲접수 시작일: 11월 6일 (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