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운식)의 패션 브랜드 'SPAO'는 6월 17일(목)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에 장병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방부와 ㈜이랜드월드 SPAO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었다. 국방부와 ㈜이랜드월드 SPAO는 2020년 국군의 날을 계기로 국민과 국군 장병이 서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장병 응원 물품을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월드 SPAO는 2020년 육군 제21보병사단에 기능성 발열내의 1만 벌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육군 제5보병사단에 기능성 냉감내의 1만 벌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국군 장병의 헌신을 국민이 함께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랜드월드 SPAO의 광고모델인 가수 ‘브레이브걸스’의 명의로 진행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육군 제5보병사단은 한반도 중부 최전선을 방어하는 부대로, 지금까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매년 백마고지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수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연중 기업 협업,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