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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4.30.(화)~5.1.(수) 간 부산 개최... 북한의 2국가론 주장 정세 하, 독일 통일 및 통합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통일부는 4.30.()~5.1.() 양일 간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10년 통일부와 독일 내무부 간 MOU에 근거, ’11년 독일의 통일통합 경험 공유 위해 한독통일자문위원회발족, 한국과 독일을 교차 방문하며 매년 회의 개최, 국 측은 문승현 통일부 차관(한독통일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비롯하여 자문위원 및 발제자 16명이독일 측에서는 공동위원장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리실 정무차관(동독특임관 겸직)을 비롯하여 독일통일의 주역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이 위원 및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윤병세 서울국제법연구원 이사장(외교부장관) 초청 오찬특강, 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최 오찬도 마련됩니다.

 

이번 제13차 자문회의에서는 통일정책, 인권문제, 통일 이후의 통합문제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히 북한이 최근 2국가론을 주장하고 통일지우기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시 서독정부의 통일정책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현재 새로운 통일담론 관련 의견 수렴과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회의가 국제적 차원의 의견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한독통일자문위원회독일 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면서, 양국을 대표하는 고위급 정례 협의체로 성장했으며, 양측 구성원들의 상호방문 및 건설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 많이 기여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독일자문위원회가 한국과 독일 양국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더욱 확대·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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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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