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섰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권혁수 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 바통을 이어받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부 복지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연근무제 확대, 출산·육아휴직 장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도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도 꾸준히 추진하며 인구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출산육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근로시간 급여보전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등이 있다.
송경창 원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감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원장은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진흥원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을 지목, 공공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