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고졸 기술기능인재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1일(월) 9시부터 2025학년도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중소․중견기업 취업 후 재직기간에 따라 최대 5백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취업연계 장려금’은 2025년 12월 31일(수) 18:00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25년 현재 직업계고 3학년 또는 일반고 3학년 중 직업교육 위탁 과정 6개월(180일) 이상 참여자로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재직) 후 근무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인 자이다.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생에게 최대 36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현장실습 지원금’과 현장실습생을 지도한 기업현장교사를 지원하는 ‘기업현장교육 지원금’은 2026년 2월 27일(금) 18:00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25년 현재 직업계고 3학년 학생 중 현장실습 표준협약서를 작성한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생 참여(예정) 또는 이를 지도한 기업현장교사 이다.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과 기업현장교사는 신청 전에 필수적으로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하고, 인증서(네이버·카카오뱅크 등 민간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
이후 개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서비스 이용자 등록(회원가입)과 로그인 후, “장학금>국가근로 및 취업연계 장학금” 메뉴에 접속하여 사업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특히, 기업현장교육 지원금은 올해부터 기업현장교사가 스스로 자격 유무를 검토․확인 후 지원금을 신청하는 절차를 신설하여 관련 요건이 확인 가능한 서류 준비가 필요하며,현장실습 지원금과 기업현장교육 지원금 신청 완료자는 현장실습 실습 종료 후 현장실습정보를 확인하여 최종 신청을 완료해야 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의지가 있으나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며, “취업시장 및 근로여건이 취약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