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31만 명에게 1조 337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301억 원(3.0%↑) 증가했다.
이는 등록금 대출액은 187억 원(3.1%↑) 증가, 생활비 대출액은 114억 원(2.8%↑)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연간 학자금대출 지원액은 2조 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1억 원(4.1%) 증가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356억 원(8.3%↑) 증가하였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5억 원(1.0%↓) 감소했다.
ICL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96억 원(7.6%↑) 증가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60억 원(16.0%↑)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03억 원(7.8%↓) 감소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148억 원(4.7%↑) 증가했다.
이는 ’24년 2학기부터 시행된 ICL 이자면제 확대* 효과가 ’25년 2학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차상위·다자녀가구 대학(원)생: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 기준중위소득(학자금지원 5구간) 이하 대학(원)생: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졸업 후 2년 이내) 이자 면제
더불어, ’25년 11월 20일(목)부터 ’26년 1월 4일(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학자금대출 심사 기간(약 7~8주)을 고려하여 대학 등록 일정에 맞춰 사전에 여유있게 신청하기를 권장한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은 청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라며,“앞으로도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학업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