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행진하는 이승현-김유정 부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을 넘어, 경제적 부담과 개인 시간 및 자유의 제약 등으로 인해 기피 대상이 되는 경향이 짙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30세대 미혼 여성의 상당수가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하는 등 비혼 인구가 두터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2025년 11월 30일 서울 잠실 소피텔호텔에서 부부가 된 이승현·김유정 커플의 결혼식은 '결혼이 왜 여전히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인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결혼은 단순히 두 남녀의 법적 결합을 넘어, 불확실한 미래를 함께 헤쳐 나갈 가장 든든한 동맹을 맺는 행위다. 이날 이승현·김유정 부부가 서로를 향해 건넨 헌신의 약속과 축하의 장면들은 현대 사회에서 결혼이 가지는 깊은 의미를 재확인시켜 준다.
흔들리지 않는 정서적 안정감: 바쁘고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결혼은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줄 단 하나의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다. 이날 친구들의 독창과 축하 메시지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그러한 정서적 지지 기반이 되어줄 것을 예고했다.

▲축하해주는 모습.
삶을 풍요롭게 하는 확장 결혼은 단순히 개인의 삶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경험, 가족, 지지 네트워크까지 두 배로 확장되는 기회이다. 신랑 아버지의 따뜻한 인사말처럼, 두 가족이 하나의 울타리가 되어 기쁨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사회적 단위가 형성된다.
성장하고 완성되는 '나': 혼자서는 알 수 없었던 나의 부족함과 장점을 배우자를 통해 발견하고, 서로를 채워주며 더 나은 인간으로 성숙해 나가는 과정, 이것이 바로 결혼이 주는 가장 큰 아름다움이다. 이 부부는 주례 대신 친구들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그들만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며 함께 만들어갈 삶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가정을 위하여.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의 현실적 고민(경제적 부담, 개인 시간 부족 등)은 분명 무겁다. 하지만 이승현·김유정 부부의 결혼은 이러한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과 가장 힘든 시기를 함께할 '동반자'를 얻는 숭고한 선택임을 세상에 보여주었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승현·김유정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날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기를 응원한다. 두 분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 그리고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이 부부가 만들어갈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