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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2030년까지 5년 연장' 최종 승인!

의료관광사업 고도화·의료R&D 산업 클러스터 구축 속도… “글로벌 의료관광도시로”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의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 기간이 오는 2030년까지 5년 더 연장된다고 지난 11월 25일 밝혔다.

 

서구가 신청한 특구 변경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의료관광산업 고도화와 R&D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 3개와 종합병원 1개가 위치해 의료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의료 관광객 유치 고도화’, ‘의료 관광 체류 기반 확장’, ‘의료R&D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특화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 한다.

 

서구는 이를 통해 의료R&D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등 연관 분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유망 의료 중소기업의 지역 내 유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되고, 도시 브랜드 가치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한수 구청장,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상징 도시로 키워 나간다"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특구 지정 연장은 서구 의료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이 의료관광특구의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5년은 의료관광산업이 실제로 성장하는 시기이다. 4대 병원과 함께 동남권 중심 의료R&D 거점을 조성하고, 의료·관광·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의 상징 도시로 키워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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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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