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보건소, ‘2025년 걷기지도자(2급) 양성 교육’ 성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보건소에서 시민들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지역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걷기지도자(2급) 양성 교육’을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해 총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프로그램실과 황지천 힐링아트숲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걷기 운동의 이론, 자세 교정, 보행 분석, 노르딕워킹 실습 등 총 16시간의 이론·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측정·분석하고 교정해보는 실습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걷기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걷기지도자로서 지역 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돕는 생활 속 건강 리더로 활동하게 되며, 보건소가 운영하는 각종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걷기 행사에서 참여자 안내, 걷기 코스 인솔, 생활 속 걷기 실천 확산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걷기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주변 이웃과 함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