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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하다 – 인쇄된 포장 디자인 효과

식품 포장에서 흔히 색을 더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것

 

(대한뉴스 혜운 기자)= 오랜만에 찾은 도심 속 전통 재래시장. 곶감이 시선을 끌며 발길을 잡는다. 유난히 진하고 윤기가 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혹시 첨가물을 바른 것은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봉지를 열어 보면 곶감 색은 생각했던 것보다 진하게 보이던 색은 사라지고 자연 그대로의 주황빛과 갈색의 색이 섞인 곶감 본래의 색이 드러났다. 강렬한 색감은 어디로 간 것일까. 포장의 비밀 이것이 궁금하다.

 

마트에 가도 유독 포장된 과일을 보면 과일의 색깔이 선명하여 나무에서 갓 딴 듯 군침을 돌게 만든다. 그런데 막상 포장을 뜯어보면 천연 과일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식품 포장재의 비밀은 상술이라고 보기보다는 식품 포장에서 흔히 쓰이는 방식이다. 색이 더 맛있어 보이게, 제품을 더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 배경색과 광택이 나는 비닐을 사용한다. 투명 비닐의 광택은 진공 또는 밀봉된 비닐의 빛을 반사하면서 윤기와 색 대비를 강하게 보이게 한다. 그래서 실제보다 더 선명하고 진한 색의 식품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즉 첨가물을 바른 것이 아니라 시각적 연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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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운 기자

발행인 김원모
"정직,정필, 정론"의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