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혜운 기자, 사진 제공 수원시태권도협회 강신철 단장)=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 국기로 지정된 태권도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시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행사의 주인공은 수원시태권도협회 시범단. 수원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은 지난 2025년 12월 7일 창단했으며 이번 공연은 지역 체육 발전과 태권도 종목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였다.
‘강신철 사범’의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개막식이 시작됐다. 강신철 사범은 수원시태권도협회 시범단 단장이자 국기원 대사부, 세계태산북두연맹(WTTU) 총재를 맡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정신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시연을 펼쳤다. 그 외 ‘이주영 선수’도 오프닝 공연에 참석해 수준 높은 발차기 기술을 선보였다. 그는 2026 세계품새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학부), 2024 세계품새 선수권대회(30세 이하) 1위를 차지했다.
시범단 시연에서는 절도 있는 기본 동작부터 연속 발차기, 유연한 태권도 체조 등 고난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시범단의 높은 기량과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집중력 있는 움직임은 태권도의 전통성과 가치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에 관객들은 연신 입을 크게 벌리고 눈동자는 쉼 없이 움직이며 놀라움과 함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공중회전 장면에서는 현장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이 장면은 시범단원들의 호흡이 돋보인 단체 퍼포먼스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태권도 시연은 기존의 무술 이미지를 넘어 하나의 공연 예술로서 태권도의 매력을 전달했다. 아이부터 어르신,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현장은 작은 축제 분위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하며, 우리 전통 무예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수원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를 통한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