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생활비 절감대책을 추진한다. 14일 문재인 정부는 경제팀이 꾸려지는 대로 생활비 절감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 관련부처들은 관련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는 광역 대중교통 정액제 패스카드 도입으로 대중교통비를 30% 줄일 방침이다.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껏 이용해도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월 단위 패스 이용객에 대해서는 연계된 공영주차장 할인요금 혜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퇴근용 자가운전 차량을 줄어들면 도심 교통체증도 해소될 수 있다. 교육비 절감대책은 파격적이다. 문 대통령은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확 줄이겠다고 밝혔다. 누리과정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하고,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하기로 했다. 대학 등록금 부담도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는 한편,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성인 학습자에게는 무료 케이무크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임대주택 30만실을 공급한다. 쉐어하우스형 청년임대주택 5만실을 만들고, 청년주택 20만실을 공급한다. 또 대학교 기숙사 수용인원을 5만명 확대하고, 대학밀집지역에 소호형 주거 클
한국의 노년 고용률이 OECD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5세 이상 초고령층 인구의 고용률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8일 OECD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75세 이상 고용률은 17.9%로, 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1위였다. 한국의 75세 이상 고용률은 2위 멕시코(17.0%)보다도 1%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한 자릿수였다. 일본이 8.3%로 3위였고, 포르투갈, 뉴질랜드가 4, 5위를 차지했다. 하위권은 주로 유럽국가들이었다. 덴마크의 고용률은 0.0%로 일하는 노년층이 거의 없었고, 프랑스는 0.5%, 벨기에 1.2%, 독일 1.8%였다. OECD 평균은 4.8%로 한국보다 13.1%포인트나 낮았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의 75세 이상 고용률은 13∼15%대였다가 2012년 17%대로 뛴 이후 19%대까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75세 이상 고용률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2위였으나, 2011년 15.5%로 멕시코와 동률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역전됐다. 한국은 2012년 75세 이상 고용률 17.3%로 단독 1위에 오른 이후 2015년까지 1위
취업자 5명 중 1명은 주 54시간 이상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일주일에 54시간 이상 근무한 취업자는 533만 4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0만 7천명 늘었다. 주말을 다 쉬어도 11시간 가까이 일한다는 것이다. 전체 취업자 대비 주 54시간 이상 취업자는 20.1%에 달했다. 2000년대 초반보다 주 54시간 이상 취업자는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2000년까지만 해도 주 54시간 이상 취업자는 899만 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7배나 많았다. 반면, 전체 취업자는 2000년 2115만 6천명으로 지난해의 80% 수준에 불과했다. 전체 취업자 대비 54시간 이상 취업자 비중 역시 42.5%에서 20.2%로 절반이 됐다. 장시간 취업자가 빠르게 줄어든 것은 주 5일제가 2004년 도입된 영향이 크다. 그러나 장시간 취업자는 2010년을 넘어가면서 감소속도가 완만해진다. 주 5일제는 2011년 5인 이상 사업장에 도입되며 확산세를 멈췄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 단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문 대통령이 주당 근로시간 단축을 내건 것은 근로자의 삶의 질 차원뿐 아니라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 발언 후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데 속속 동참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이미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고, 다른 지자체도 새 정부정책 방향에 보조를 맞춰나간다며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자체들은 기준인건비제를 손질해야 정규직화가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단기기간제 근로자까지 정규직화하기에는 재정상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안으로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하반기에 대구시설공단 비정규직 135명을 정규직으로 바꿀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비정규직 580여명도 단계로 정규직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안에 비정규직 696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북은 비정규직을 단계별로 정규직으로 만든다. 올해 1단계로 433명 가운데 50명을 일반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150여명을 정규직으로 바꾼다. 세종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6월 중 비정규직 436명 가운데 정규직 전환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비정규직 인원을 파악하고 있다. 아직 세부 방침은 정하지 않았으나, 정부 정책에 맞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2019년에 다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주석은 “참가국들이 일대일로 포럼을 장기화, 정례화하자는 건의가 있었다.”면서 “2019년에 제2회 일대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협력서를 체결했고, 270여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인류 이익에 부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대일로 구상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갈 계획이다. 시 주석은 1240억 달러(140조원)를 추가 투입해 중국과 연계 국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이미 900개 프로젝트에 8900억 달러를 배정해놓고 있다.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 국내총생산의 3분의 1, 세계인구 기준 60%를 차지하는 65개국과 연계돼 있다. 이번 포럼에는 29개국 정상을 비롯, 130개국 1500명이 참석했다.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에 200조원 가까운 지원자금을 투입하기로 하자 중국 내에서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실크로드기금은 중국이 2014년 일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주의회 선거에서 기독민주당이 사회민주당을 또다시 제쳤다. 기민당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총리직 4연임 도전의 동력을 배가했다. 15일(현지시각) 기민당은 33.0%를 얻어 31.2%에 그친 사민당에 앞섰다. 그 외 자유민주당 12.6%, 독일을 위한 대안 7.4%, 녹색당 6.4%, 좌파당 4.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199석으로 늘어난 의석은 기민 72석, 사민 69석, 자민 28석, 대안 16석, 녹색당 14석으로 배분될 전망이다. 이 경우 기민당은 자민당과 손잡으면 최소 과반 100석을 채우므로 두 당이 주 연정을 꾸릴 수 있다. 아니면 1, 2당인 기민, 사민당 대연정이 검토된다. 지금 주 연정은 집권 다수 사민당이 소수 녹색당과 함께한다. 이번 선거는 이 주가 인구 1800만의 최대인구 주인 데다 사민당 텃밭이라는 점, 그리고 9월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세 번째이자 마지막 주의회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독일 언론은 총선의 예비 선거로 보고 있다. 앞서 기민당은 3월 자를란트 주의회 선거에서도 사민당을 제쳤다. 이에 앞서 치러진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회 선거에서 기민당이 사민당에 크게 압승했다. 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EU와 유로존 개혁 로드맵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유럽연합과 유로존 개혁에 필요하다면 EU 조약 개정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그 이유와 목적, 초점을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면 독일은 조약 개정에 나설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가 조약 개정에 대한 견해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앞서 독일 재무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의 유럽 개혁안에 대해 “조약 개정이 필요하므로 (당장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유로존의 위기와 통합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양국의 협력질서가 새롭게 추동되고, 새로운 전기도 맞게 되리라 함께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프랑스와 더 많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독일의 이해는 프랑스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강한 프랑스가 있어야만 유럽이 잘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EU·유로존 개혁 로드맵 마련을 위한 공조를 기뻐하면서 “과거 조약 개정 주제는 프랑스의 금기사항이었지만, 더는 그렇지 않다.”며,
8일(현지시각) 프랑스 내무부의 잠정집계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공식 집계결과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대선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의 66.06%를 얻어 마린 르펜 전 국민전선 당수를 32.12%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이번 마크롱의 압승은 이번 대선의 승자가 유럽과 단일통화 및 자유경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크롱은 실용주의를 표방해 왔으며, 프랑스 대외관계에서도 앞서 정부의 외교노선을 답습할 것임을 표명해 미국과의 협력관계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마크롱의 승리로 유럽의 극우 확장세는 주춤해졌지만, 포플리즘은 아직 건재해 있어, 앞으로 국정 수행과 개혁이행능력을 가늠하게 될 것이다. 마크롱은 우선 6월 총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생정당 앙마르슈가 총선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할지는 미지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좌우진영의 협력을 구하는 것이 관건이다. 당면한 최대과제는 극단적인 반대를 넘어서 장기적인 경제적, 사회적 걱정거리를 해소하는 것이다. 14일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으로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파리 엘리제 궁에서 공식 취임했다. 마크롱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뒤 집무실에서 비공개로 프
이슬람국가(IS)가 이번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사건에 연계돼 있다는 정황들이 언론보도들에서 나오고 있다. 트리폴리에서 체포된 하심이 맨체스터 테러 계획을 모두 알고 있었다며, 자신과 형이 IS에 소속돼 있다고 자백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아베디가 IS 모집책 라페엘 호스티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타임스 등이 전했고, 미 ABC 방송은 이번 범행에 사용된 폭탄이 브뤼셀 테러에 사용된 것과 유사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영국 경찰은 아베디가 약 3주간 리비아에서 머물다가 최근 영국으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하고, 그가 리비아 내 지하드 캠프에서 훈련을 받았는지, 그리고 시리아를 방문했는지 등을 집중 캐고 있다. 아베디의 여동생 조마나는 무슬림에게 가해진 부당한 처사들에 분노를 느끼고 테러를 저질렀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토가 IS 격퇴를 위한 국제동맹군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테러도 나토의 동맹군 합류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영국 경찰은 25일 수사에 중요한 단서들을 찾았으며, 공범과 배후 추적수사에 진전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초반 수색들을 통해 수사에 중요한 이들을 체포했고
도널드 대통령 측근들이 대거 연루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다가 전격으로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미 의회 공개증언 방침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 법무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가 개시될 가능성에 대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법방해는 그동안 미국 대통령들이 직면했던 중대 범죄로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결국 사임한 리처드 닉슨 및 성추문 스캔들에 휘말렸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들이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탄핵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법적 측면보다는 정치적 상황에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국장 해임에 앞서 그에게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러시아 연루 의혹에 대한 FBI의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기관의 조사와 법 적용을 저지하려 한 혐의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백악관은 수사 중단요구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의회가 대통령에 탄핵을 적용하는 데는 반드시 명백한 범죄적 법위반이 필요하지는 않다. 미국 대통령이 임기 도중 물러나
지난해 대선에서 러시아 정부와 내통했다는 의혹과 직결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해임사태가 미국 정가를 뒤흔들고 있다. 민주당은 특별검사 임명을 사실상 당론으로 요구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 국면까지 끌고 가려는 기세이고, 언론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공화당 내에서도 코미 해임을 비판하거나 러시아 대선 개입을 인정하는 의원들이 나오고 있어 트럼프 정권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당은 14일(현지시각)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과 코미 전 FBI 국장의 후임 인선을 연계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 대해 반격을 가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 주장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녹취를 담은 녹음테이프 제출을 요구했다.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 목소리가 서서히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다만, 민주당의 특검 임명 요구에 대해서는 때가 아니라며 일축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언론의 집중포화 속에 일반의 여론 역시 싸늘하다. NBC-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코미 전 국장 해임 결정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고, 38%는 반대 의견을 냈다. 32%는 구체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증가하면서 스몰웨딩이 확산하는 등 결혼식 풍속도가 변하고 있지만,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결혼식 때 찍었던 웨딩영상과 사진이다. 소중한 순간을 평생 간직하는 데는 사진과 영상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웨딩사진 촬영에 드는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 많은 걸 준비해야 하는 예비부부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웨딩사진 비용으로 고민이 있다면 반값 할인과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유앤아이필름을 추천한다. 강경남 대표를 만나 웨딩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예전에는 결혼식을 할 때 연예인 등 유명인이 결혼한 곳을 고르거나 음식이나 분위기가 괜찮은 곳을 우선 고려했지만, 요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반영하듯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결혼식 일자와 함께 물어보는 첫 마디가 비용이 얼마가 드느냐 묻는다고 한다. 접하는 정보가 많아지다 보니 성당이나 청와대, 국회, 전쟁기념관 등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결혼을 치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결혼식이 새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의 평생을 기억하는 또 다른 축제의 개념으로 이어지면서 결혼식 주례도 생략한 채 자신들이 준비한 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YBM한국TOEIC위원회와 함께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177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조사했다. 우선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는가?’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4명에 달하는 45.0%가 ‘상반기와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다.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자도 25.4%로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좋을 것 같다(나아질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보인 응답자는 19.2%로 10명중 약 2명 수준에 그쳤다.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취업 성공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한 결과 구 ‘자기소개서 작성’을 꼽은 구직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54.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면접 준비(46.3%)’와 ‘어학 점수 취득(41.8%)’ 순 이었다 특히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2.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어학점수 취득(53.5%)’과 ‘면접 준비(44.9%)’를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경력기술서 등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후기’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알바몬 회원이라면 PC 및 알바몬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알바후기’는 실제 근무 전에 알기 어려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 페이지에서 아르바이트 후기를 작성하면 알바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알바후기 확인과 함께 일한 기업 추천수, 진행중인 채용공고 확인이 가능하다. 알바몬 관계자는 “후기와 진행중인 채용공고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내 알바후기 관리 메뉴를 통해 본인이 작성한 알바후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알바몬 ‘알바후기’ 서비스에서는 1,100곳 이상의 회사 후기가 등록되어 있고 총 1,500개 이상의 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알바후기 서비스는 알바몬 홈페이지 내 알바토크 항목에서 만나볼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290명에게 ‘경력사원 채용시 선호 요인’을 조사한 결과, ‘동종업계의 경력’이 복수선택 응답률 51.4%로 1위로 꼽혔다. 동종업계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이다. 이어 ‘동일직무 경력(44.5%)’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한 기업에서의 긴 재직기간(42.1%)이나 인간적인 호감을 주는 인상(41.7%), 채용하는 분야의 특정 업무경험(39.3%) 순으로 선호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인사담당자 46.6%는 한 직장에서 ‘5~10년 미만’ 일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외에 ‘5년 미만’일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응답자도 33.8%로 다음으로 많았다.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의 개인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탈락시키는 경우가 있다. 실제 인사담당자 10명중 9명이상인 94.5%가 ‘경력직 채용 시 업무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탈락시키는 유형이 있다’고 답했다. 개인역량이 뛰어나도 탈락시키는 유형 1위는 ‘(한 직장에서의 근무 경력이 짧은)이직이 잦은 지원자’로 복수선택 응답률 6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면접관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지원자(45.6%)와 자신의 경력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