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신고자 가운데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인 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대상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 정부 기준안(격리해제) 보다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아직 확진자가 없지만 확진자의 접촉자 19명, 우한입국 전수조사대상자 30명을 통보받아 관리했고, 의심신고 건도 매일 증가해 지금까지 160여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아직 잠복기가 지나지 않은 의심신고자 3명은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진단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잠복기가 끝나지 않은 40명도 자가격리에 준하는 관리를 받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한해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음성 판정을 받는 경우 격리 해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는 자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바로 ‘격리해제’ 하지 않고, 마지막 위험 노출일로부터 최대 잠복기(14일)까지 ‘자가격리’를 잘 이행하도록 ‘권고’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음성결과 후에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고강도 관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자가격리 권고를 받은 대상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도가 발생해 신용이 악화됐으나, 사업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창업 실패자를 대상으로 ‘창업실패자 재도약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재창업 7년 이내 지역기업인으로 신용회복절차 진행 중인 성실변제자 및 총 채무액 3000만 원 이하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이다. 신청 가능 업종은 제조업, 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산업 등이며, 대구시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인 ‘성실실패자 재기지원 교육’ 수료자에 한해서는 업종제한 없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총 30억 원 규모이고, 업체당 1억 원 한도, 보증비율 100% 전액보증, 보증료율 0.8%로 재기자금을 특례 보증해 융자기간 최대 5년, 대출이자는 1년간 1.3~2.2%까지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13개사, 4억1000만 원을 지원, 사업시작 첫해인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사, 7억8,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자금 이용을 원하는 재창업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먼저 대구의료원 내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병상을 둘러보고 직접 의심환자가 된 상황을 가정해 진료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세심하게 살폈다. 권 시장은 유완식 대구의료원장과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운영 애로사항을 듣고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 시장은 또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구의료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대구시민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태 종료 시까지 긴장감을 갖고 빈틈없는 대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음압시설이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10개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환자 진료, 진료 지원,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방세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종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업체 등이다. 우선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 안에서 연장한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할 지방세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 징수유예를 해준다. 특히 확진자나 격리자와 같이 스스로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신청이 어려울 경우 직권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신종코로나 피해가 지속하는 경우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지방세 지원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020년도 신규공무원 790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7일 대구시의 따르면 대구시의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5명, 8‧9급 768명, 연구·지도직 7명 등 790명이다. 직급 및 직류별 선발인원은 7급은 일반행정 12명, 수의 3명 등 15명이며, 8·9급은 행정 389명, 세무 22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69명, 사서 4명, 속기 1명, 공업 37명, 농업 5명, 녹지 16명, 보건 30명, 간호 8명, 환경 21명, 시설 116명, 방송통신 7명, 의료기술 1명, 운전 32명 등 768명이다. 연구·지도직은 7명 등 총 27개 직류 790명을 채용한다. 대구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배려차원에서 9급 행정, 세무, 사회복지 등 3개 직렬에서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5명을 채용한다. 보훈청 추천 취업지원대상자는 운전직 5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는 공업·시설 등 기술직렬에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올해 공무원채용규모는 지난해 690명과 비교해 100명이 증가한 14.5%p수준으로 퇴직·휴직에 따른 예상 결원 요인과 임용대기자 등 과원 요인을 종합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채홍호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오는 7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오후 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감염증 대책과 지원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미비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고 실·국별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현안을 점검한다. 또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취임 초기 일정을 소화한다. 채 부시장은 “대구를 지방자치의 모범도시로 만들고, 미래 신성장 산업의 중심으로 끌어올려 지역경제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공감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고 더욱 찬란한 대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과 재난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천영식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6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승민 의원은 정계를 은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천영식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관으로 꼽힌다. 천 예비후보는 “동구의 여러 지역을 돌면서 확인한, 유승민 의원으로부터 잉태되는 우리 정치의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힌 뒤 그는 “화합보다는 욕심을 앞세우는 유승민 식 정치는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통합의 대의에 반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찬성한다”며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드는 유승민식 웩더독 현상으로 보수정치의 몸통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유 의원이 먼저 지난날의 정치적 과오에 대해 최소한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박근혜대통령이 3년이 넘는 역대 최장의 옥살이를 하는 동안 유 의원은 탄핵을 모른 척 하자는 말밖에 없어서야 무슨 정치가 제대로 되겠나”고 지적했다. 그는 “더 이상 박근혜대통령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비겁한 정치를 멈출 때가 됐다”며 “당시 탄핵정치에 참가했던 분들도 정치적 책임을 피해 가선 안 된다”고 보수지도자의 희생을 요구했다. 끝으로 “유승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38세, 남, 구리시)가 설 연휴인 지난달 24~25일 양일간 대구를 방문해 접촉한 14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접촉자 14명은 수성구 본가 가족 5명과 친척 2명, 주유소 1명, 택시기사 2명, 편의점 직원4명 등이다. 앞서 대구시는 CCTV 등을 통해 17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했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 곧바로 동대구역 3번 출구로 이동했으며, 택시에서 신용카드로 택시 요금을 지불해 추적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 달 24~25일 양일간 이용한 택시기사 2명 소재지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했고, 또 24일 수성구 본가 가족 5명과 식사에 참석한 친척 2명, 25일 처가를 방문하는 중간에 들른 수성구 소재 주유소에서 접촉한 직원 1명은 주소지가 경산으로 확인 돼 경산시에서 역학조사 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또 지난달 25일 처가를 방문해 접촉한 처가식구 7명(처남가족 포함)은 27일 이후 부산에 체류 중이며, 대구시는 이 사실을 부산시 연제구보건소로 통보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DGB자산운용이 5일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박정홍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11월 금융위에 모든 사업 영역에서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인가를 신청했다. 이번 전환을 통해 DGB자산운용은 기존 주식, 채권, 부동산 공모펀드, 혼합·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사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침체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G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수탁고는 지난달 말 기준 7조 3000억 원에 이른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5일 오후 1시 30분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번 확진환자가 1월 24~25일 대구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17번째 확진환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38세 남자로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1월18~24일) 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월 5일 양성 확인을 받았다. 이 환자는 1월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2시 24분경 동대구역에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수성구에 있는 본가로 이동,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자차를 이용해 북구의 처가를 방문하고 같은 날 처가에서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이동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26분 SRT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시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본가에서 처가로 이동 중 주유를 위해 주유소 한 곳을 방문했을 뿐 다른 장소를 방문하거나 가족 외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로 통보된 가족은 본가(수성구 소재) 5명(부모, 처, 자녀2), 처가(북구 소재) 7명(장인, 장모, 처남가족 5)으로 확인됐고, 본가가족 5명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해 총 823건, 1326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400만여 달러의 계약액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 계약액 99만 달러 보다 약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전시회에는 △㈜파인메딕스 △㈜올소테크 △㈜명문덴탈 △㈜엔도비전 △㈜인트인 △㈜마이크로엔엑스 △㈜휴원트 △㈜인성정보 등 지역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45회째를 맞는 올해의 경우 64개의 국가에서 총 4250여개사가 참가했다. 대구TP는 기업지원단과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각각 4개사의 참가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스마트 폰 기반 자가배란측정기와 자가정자활동측정기를 선보인 인트인은 해외 유수의 바이어들로부터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말레이시아, 독일 등의 의료 전문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치과 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5일 대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8년까지 220억 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17개 정도의 면적인 12만㎡에 민간부문 601곳을 포함해 총 665곳의 옥상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11억 2000만원으로 공공부문 2곳과 민간부문 44곳에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공공부문 4곳과 민간부문 65곳에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건물소재지의 구·군 공원 녹지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지는 건축물 옥상의 녹화 가능면적이 35㎡ 이상인 곳이다. 지원비용은 7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면적에 따라 차등해서 최대 1575만원이 지급된다. 조성유형은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등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인이 조성을 완료한다. 보조금은 서류와 현장을 확인 후 해당 구․군에서 지급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연기를 고민했던 2월 정례조회를 모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선행 모범시민과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수여에 앞서 “마스크를 착용해서 숨쉬기가 불편하실 것”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면서 손가락하트 표시로 악수를 대신해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우리끼리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일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만사 불여튼튼’을 생각하기 바란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례조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지 말고 1339나 보건소로 먼저 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외국을 다녀오거나 다녀온 사람을 접촉한 이후에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1339나 보건소로 전화해 반드시 검역관과 상담을 해야 한다”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
존경하는 우한시 周先旺 시장님 한국 대구광역시장 권영진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한시민들과 중국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매체 인터뷰 영상을 통해 우한 외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시장님의 의지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도시를 봉쇄하고 1,000여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임시 병원을 건설하는 등 우한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시장님과 의료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료용 마스크를 전달하오니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호협력도시 시장으로서 대구시의 가족과도 같은 우한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우한 폐렴으로 사망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국 국민과 우한 시민, 그리고 시장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구광역시장 권 영 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우한시 쪼우시엔왕(周先旺) 시장에게 현 상황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고 우한 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뛰어난 원천기술과 ICT기술을 보유한 유망 물산업 기업들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잇따라 유치해 명실상부 물산업 핵심거점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대구시는 5일 오전 시청별관에서 강소물기업인 ㈜유솔, ㈜가암테크, 탑전자산업㈜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업은 물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산업클러스터 1만4082㎡(4267평) 부지에 총 237억 원을 투자해 올해 시설 건립 착공에 들어간다. 시설 완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18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테슽-베드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협약기업의 입주와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대전시에 위치해 있고 IOT 기반 ‘수도관 누수 감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솔은 해외시장에 의존하던 누수탐사장비를 국산화에 성공해 미국시장으로 제품을 역수출하는 국내 최고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내 5248㎡ 부지에 55억 원을 투자해 누수감시 시스템 신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가암테크는 물산업에 IT기술을 접목